오늘 비도 내리고
애국세력의 구심점이라 신뢰했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력없는 행보에
따른 실망으로 인한 한숨이 절로나오는 침울한 주말을 보내고있다.
청와대 서류가 박스떼기로 외부에 유출된 사례는 그 어디도 찿아보기 힘들고
구국영웅 박정희의 순발력있는 판단력과 결단력, 강인한 추진력을
지근 거리에서 보고 느꼈을것인데 대통령 되기전엔 그래도 비쳤으나
대통령 박근혜에겐 아무리 살펴봐도 어영 부영이지 강인한 의지는 찿을길없다.
왜 ? 이럴까 ?
아무리 생각해도 답답한 심정을 떨칠수가 없다 !
짐작한다면 ,대선전, 부친인 박통의 과거 잘못을 시인하고
김대중을 찿아간데서 그답을 얻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해본다.
대통령 당선후 호남인사를 기용하며 국민통합을 외칠때부터 .....
이건 아닌데, 왜 저러나 ? 단합된 지지세력을 핵으로 외연을 확대해야만
소기의 성과를 기대하는법인데,저러다 군대용어로 "갈똥 말똥"하지않을까 ?
우려반, 기대반으로 2년 세월을 지켜보니 역시 요모양 요꼴로 전락했다.
한,두가지만 예를 들어보자 !
애국세력들이 똘똘뭉쳐 박근혜를 무대뽀로 지지하고있는것은 무슨 이유일까 ?
그것은 ,박통사후 30여년간 민주똥파리,좌빨개퉁수에 진저리 내고있었고
국가정체성 회복과 굳건한 안보속에 안정된 조국번영을 원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굳건한 안보나 국가 정체성회복 ,사회안정도 하나도 달라진게없고
국회선진화 법으로 발목까지잡혀 이명박 시대보다 더 기대할수없게됐고
외톨이 박근혜란 대명사로 온갖 초잡한 루머만 생산 되고 있다는것이다
이것은 취임 초부터 다잡아야할 일들을 방기한탓으로 초래된 것이라 치부한다.
둘째로 모든 정책은 緩 과 急, 輕 과 重 , 先과 後를 가려가면서 하는것이 정도이다
그러나 지지세력인 서민과 노인 울리는 담배값 대폭 인상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두고보라 "날도적이 따로없다"는 불평들이 팽배해질것이고
이 분노가 폭발하는 시점은 차기 총선일것이고 그 결과는 비참할것이다.
할말은 많다만 ,
오늘날 까지 원조 朴統을 한없이 존경하며 근혜를 원없이 지지한 탓에
누워서 침벹기라 더이상 쓸 힘도 없다만,
빠른 시기애 천부적으로 이어받은 순발력있는 판단력과 결단력으로
조국의 안정된 미래를 위하여 대통령으로써 강인한 추진력을 맛볼수있는 그날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