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섬에 워킹 갔어요
지나가는데 꼬양이 두마리가 뻗어있어요
죽었나 싶어서 자세히 보니 둘이 껴안고 자빠져 자고있더군요 햐~ 요것들봐라?? 싶어서 크게 야옹~!! 했어요
벌떡 일어나나 싶었는데 남자넘이
예쁜 자기야~ 괜찮아!! 그냥 있어!!
하는듯이 네발로 감싸네요
어머~ 그래도 사람이 보잖아요!! 하니까
오빠가 알아서 할께 넌 내품에 있어!! 합니다
암꼬양이 귀를 핥아주며 날 쳐다도 안보고서
영감~ 봉변당하지 말고 가던 길이나 가슈!! 하면서
공갈협박합니다
첫댓글 사랑 최면에 걸려있는 고양이를 건드리면
주인도 아랑곳없이 대들어요~
진짜 저 섬에 애들은 무서웠어요
사람을 겁내는 태도가 1도없었어요
특히 사랑방해꾼은 용서 안되겠지요 ㅋㅋ
어찌되었던 사랑은 아름답네요
그리고 남의 다정한 사랑놀이에 관여하시면 않됩니다
부러우면 지는거니까
ㅋㅋ 진짜 사람이나 짐승이나 숫컷 암컷
행동이 비슷해요
내여자 보호하는 꼬라지가 넘후 웃겼어요
짐승남이 꿈인 할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