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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느개비 김밥천국 더치페이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7352789
+) 댓글 읽어봤는데요. 좋은말 많이해주시네요. 근데 저 인성 터진거 맞아요. 구구절절 의식의 흐름대로 쓰느라 제입장만 쓴거같은데 객관적으로 쓰면 걔랑 싸울때는 방에들어오지말라고 하고 니네아빠한테가라 니네아빠한테 사달라그래 (아빠랑 못만나는거 앎..) 이런말부터 진짜 ㅅㅂㄴ이런 썅욕 많이 했구요. 걔도 저랑 싸우면서 엄마가 뭐뭐 하랬는데 ㅆ 닌 왜 엄마말안듣냐 하고 머리채잡고 서로 썅욕하고 싸웟었어요. 저 인성터진거 맞고요. 못할말도 많이 하고 한번은 싸우고 몸에 걔 손 닿았다고 털었다가 그자리에서 엄마한테 팔잡혀서 끌려가서 작살나게 혼난적도있음. 이때 나가 너같은딸 키운적없다고 내쫒았음 첨으로ㅋㅋ나 안경꼈었는데 안경도 없이. 근디 그때 반성문 써놓은거보면 저도 개쓰레기는 맞아요. 무의식중에 내편들어주라고 내입장에서만 쓴듯
체벌차별도 제가 콕집어서 써서 그렇지 사실 차별이랄것도 없는게 몇번 안 맞긴 했어요. 암튼 엄마말로는 남의 집 아이를 칠수는 없으니까 날 때린거. 이설명도 제가 반박불가였고요. 어른되고 나서 보니가 타당함. 그래도 내생각은 나한테 잘해주라 할 때는 똑같이 하라더니 때릴때는 나만때린다. 이런 마음이었구요. 근데 이건 어른되고나서도 타당은 한데 이해가안감. 엄마말이 다 옳은데 마음이 그게 딱 안됨 우리엄만데
한때는 엄마한테 구구절절 다 이야기했고요. 엄마도 제 맘을 이해한대요. 잘 들어줌. 근데 걔가 갈곳없기 때문에 (이건 팩트입니다. 이모부가 아예 잠적 그런걸 했다고 앎) 제 마음은 이해하지만 참으랍니다. 왜냐면 착한 사람은 참는 거고 좀 힘들어도 xx한테는 엄마가 없으니까 양보하래요. 이야기 해도 아무것도 안바뀌고 결국 제가 나간게 결론이니까 이야기를 안 하는거랑 마찬가지라는 생각이구요.
엄마 말이 다 맞으니까 제가 할말이 뭐있습니까. 엄마 말로만 알겠다 알겠다 하고. 학교에서도 도덕책에서 배우는게 엄마같이 사는 사람은 좋은 사람인데. 엄마말에 반박 불가임. 어른되어서봐도 이론적으로는 반박불가.
맨날 다투는 문제는 비슷함. 보통내가 심보가 못됐음. 우리집에 예를 들면 좋은게 하나가 있다. 빗같은거 예쁜거. 중딩때는 막 그런거 내꺼라고 하고 못쓰게하고 그랬음. (객관적 쓰레기 모먼트)그걸로 싸움이 났다? 그러면 그게 두개가 되지 않는 이상 엄마가 뺏아버림. 그리고 뽀각내서 버렸음. 어른되고봐도 엄마가 참 착한거 알겠는데 내마음은 잘 모르겠구요.
이런일있어서 울면서 아빠한테 하소연하면 쌈남. 그래서 나중가서은 안하려고했고요. 내가 못참아서 아빠랑 이혼각이 섰다는데 틀린말도 아니라고봄. 암튼 전 걔가 너무 싫고요. 어른되서 걔 잘못없는거 객관적으로 아는데도 아직도 너무너무 싫고요. ㅎㅎ아직도 싫은거보면 인성 터진거 인정하고요. 이거 그엄마가봤으면 해서 쓴거구요. 걍 별의미없어요.
그집딸 옹호하련거 아니니까 그걸로는 욕하지마세요. 그집딸도 나처럼 인성 쓰레기인거 맞음. 걍 선행학습처럼 이래됐음이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쓴것임.
아 그리고 그집 어머니가 혹시 제글 볼까봐 적어두는데.... 차라리 돈없으면 없다고 하지를말지 대놓고 말 안해도 다 알아요. 우리집은 그래도 사람이 셋이었다가 넷이 된건데 거기서는 넷이었다가 다섯이 된거죠? 그럼 어디갈때 혹시 차 어떻게 타요? 저는 진짜 인성 터져서 나랑 엄마랑 아빠랑 할머니랑 타던 차도 못타서 어디 멀리가면 엄마아빠가 고속버스 고민한적도있음 근데 버스비 비싸다구 할머니가 엄마한테 뭐라고 하고 그때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와 양가감각 우리엄마 vs 우리아빠 vs 할머니. 난중가선 오히려 할머니가 이걌음 딸이 엄마를 사랑할때는 엄마가 희생하고 욕먹고 일 더하고 이런게 내일로 해도 미안한데 남때문에 그러면 더 쫌스러워지는듯.
암튼 이게 진짜 별게아닌데 엄마는 이게 별일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사소한걸 보면서 애 마음엔 악마가 자란다. 악마 밥이에요 이 모든게 그리고 스무살 넘었는데도 이생각하는거 자체가 너무 쫌스럽다 진짜.
그리고 엄마랑 걔랑은 어떻게 지내냐고 댓에서 누가 물어보는데 전 몰라요. 엄마는 아직 옛날 집에서 사는데 걔랑 같이 사는지도 몰라요. 걔 이야기 안듣고 싶다고 했고 엄마가 첨엔 잘지내보라길래 엄마 차단했다가 걔 이야기안하는 조건으로 차단풀었었음.
나랑엄마보단 잘지내겠죠. 알고싶지 않음. 생각하면 체할거같음. 그러나 솔직히 난 이제 엄마 안보고싶고 효도도 안할건데 걔랑이라도 잘 지내서 걔가 나대신 엄마한테 효도해줬음함. 걔랑 엄마랑 행복하면 맘이 편할듯. 나는 아빠랑 잘 사려구요. 아침에 댓글많이달려서 놀래서 폰으로 막 쓰는거라 오타+막말 많을거같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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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랑 상황 비슷해서 써봐요. 음슴체 죄송합니다.
두서없고 의식의 흐름대로 폰으로 쓰는거에요. 오타많을듯
저는 대학생이고, 엄마랑은 딱 얼굴만 보고 삶.
이모 자식이 우리집에 와서 살게 되는건 미리 알고있었음. 이모부 있는데 이모부가 안 키운다고 했다고 함. 엄마가 데리고 오기 전 부터 나한테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내가 뭘 알았겠음?? 또 이종사촌 살면서 두번 봤나...외갓댁이 일찍 돌아가셔서 엄마랑 이모랑 잘 지낸건 아는데(자세히 설명해줬었음) 지역 멀어서 나랑은 몇번 본 적도 없고 심지어 이모랑도 몇번 본 적 없는 거 같음.
딸입장에서는 설명 듣고 엄말 위해서 잘해줘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됨. 애들이 아무것도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 앎.... 솔직히 중딩이후로는 돈계산도 해본 적 있음.
1. 우리엄마가 아빠눈치봄.
애 데리고 오면서 우리엄마가 우리아빠 눈치를 봄 이거 뭐라고말을 못하겠는데 그런게있음.... 근데 딸입장에서는 그게 너무 싫음. 아빠는 싫은 티 안낸다고 하고 일상적으로 똑같이 하는 거 같은데 엄마가 눈치보는게 느껴짐. 솔직히 이때 너무너무 싫었음. 이때까지 우리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았는데 아빠보다 더 좋았는데
2. 돈문제
이것도 너무 뭐라고 말해야하지 .... 이러면 나쁜 짓인거 아는데 계산하게 됨. 나랑 똑같이 해준다고 내가 수학학원 다니면 걔도 하나 다니는 그런 상황이었고... 내가 용돈 받으면 걔도 무조건 받음.
근데 어려서 돈문제 관련해서 모를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당장 신학기 가방부터 달라졌었음. 예를 들어 이전까지 백화점가서 같이 구경하고 고르고 가방이랑 신발 주머니 세트로 샀다면, 이후에는 인터넷에서 똑같은거 두개 배송받아서 사는 차이. 서프라이즈인척 선물 주셨는데 이 미묘한 차이가 나는 서러웠던 것임. 똑같은거라서도 싫었던거 같음. 투덜댔음 지금 생각하면 철없기도 한데 그때 혼난거 아직도 꿈에나옴. 내가 고르고싶다고 투덜거렸는데 엄마한테 눈물 쏙 빠지게 혼남... 그리고 뺐어갔음(담날 다시주기는함). 엄마 그때 혼낼때 "xx는 의젓하게 감사합니다 하는데" 이랬음. 너무너무 서럽고 화가났는데 이때까지는 엄마가 밉진않았음... 누가 미웠냐면 얘가 미웠음.
그리고 엄마 원래 일 많이 안 했는데 주말출근 꽤 자주함. 돈 더벌려고 하는거 내가 못 느끼는 줄 아나... 돈도 돈이지만 엄마가 안해도 되는 고생 한다는 생각에 이상하게 분하고 억울했음. 우리엄마가 왜 피곤해야함. 일갔다오면 잠자느라 바쁘고.
그리고 기타 돈문제 외식하던거 줄인다던가 신발부터 모든 옷가지들 두벌씩 사야하니까 엄마가 쇼핑할때 고민 더 많이 많이함.
내가 사달라한것도 못사주고. 뭐 거절당할때마다 어떤 생각 드냐면 두개사야하니까 안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듬. 아이팟 사고싶었는데 절대 안사줌. 아빠가 몰래 사주려고 했는데 엄마가 그럴거면 두개 사야지 하고 아빠한테 뭐라고 함. 맞는말인데 너무 분했음. 엄마는 아빠 졸라서 혼자몰래가지려고한게 잘못이라고 끝까지 안사줌. 지금 생각해봐도 엄마말이 하나부터 끝까지 다 옳은 말인거 아는데 왜 나는 그렇게 분이 안풀렸지
이런말하면 진짜 너무 쫌생이같은거 아는데 치킨도 이제 두마리 시킴. 그래서 내가 뭘 먹어도 못 먹는다는 생각이 들고 괜히 짜증났음. 나 어릴때 생일파티 해주던것도 안해줌.(엄마는 내가 커서 안 해준다고 그랬지만 내가 못되먹어서 느끼기에는 걍 바쁘거나 돈없어서 안해준거같았음) 그리고 엄마가 맨날 맨날 이런거에 짜증나는게 엄청 나쁜거라고 교육하고 타이르고 혼내고. 그럼 어떤 마음이 드냐면 내가 진짜 인성 터진거처럼 느껴짐.
내가 진짜 너무 성격나빠서 그렇구나. 나 자신이 너무 싫은데 걔도 싫음. 나중에 아빠가 사람마음이라는게 그렇게 된다고 해줬지만 글쎄. 난 그과정에서 자존감이 닳아 없어진거같음. 세상에 엄마도 내편이 아닌데 사춘기 지나고부터는 고민생겨도 엄마한테 말 안함.
3. 학교생활
우리는 학교가 달라서 모름. 근데 달라서 엄마가 학교 행사에 어디는 참가하고 어디는 참가 못해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엄마는 공평하게 했던 거 같음. 나름... 근데 내입장에서는 우리엄만데, 다른 집 딸 행사에 가느라 우리학교에 안오는게 너무 억울함. 차라리 엄마 일 바빠서 혹은 엄마 쉬느라 안왔으면 이렇게 안 화났을거임...
그리고 엄마가 엄마인척(진짜 친엄마) 걔네 학교가서 인사하고 길에서 걔네 학교 사람이 xx엄마 했을때 억울하고 분했음 우리엄만데 왜 너네엄마인척함... 거기서 ㅇㅇ(내이름) 엄만데요 했다가 엄마한테 뒤지게혼남 아직도 다 기억남
성적비교도 있었던 것 같음. 대놓고 비교라기보단 걔가 좀만 잘하면 칭찬을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해주는데 나한텐 ㅎㅎ. 지금 생각하면 걔가 안쓰러워서 더 해줬던 거 같긴 함. 그거 지켜보는 어릴적 나 생각하면 자다가도 깸. 걍 설명할 수가 없음. 너무 박탈감 듬.
4. 내가 나감
사춘기되고나서부터 갈등 더 심해졌고. 내가 따지고 들고부터 엄마가 연막 처주는거, 달래는게 나한테 안먹히기 시작함. (아까 적었지만 생파 안해주는거라거나..)
그리고 나 스스로도 스스로한테 너무너무 스트레스였음. 사람이 못되먹은 마음을 먹는다는게 본인 스스스로도 무척 실망스럽고 내가이것밖에 안되나 엄마는 대인배인데 이런 마음이 든다는 것임. 엄마말 맞다나 내돈도 아닌거 맞는데
뭐 쨌든 나랑 걔랑도 서로 이야기 안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걔랑 엄마 보기 싫어서 집에서 밥안먹고 나가돌았음 이때 아빠는 내편이었는데 아빠랑 엄마랑 그거때문에 싸우는것도 너무 싫고. 나랑 걔랑 치고받고 싸운적있는데 엄마가 나만 때려서 홧김에 집나감. 아빠가 찾으러 왔는데 울며불며 발동동거리면서 쟤랑 같이 살기 싫다고 했음. 그때 나는 엄마가 쟤 내보낼줄알았는데 방학동안 나만 친할머니댁에 살게됐음. 살면서 아빠가 거기로 퇴근해주기는 했는데 이때가 아마 엄마랑 나랑 끝이었던거같음. 그 다음 방학때는 내가 자진해서 할머니댁 갔고 뭐... 걍 거기서 사는게 더 나았음. 안보니까 걍 신경도 덜 쓰게 되고.
엄마 포기하고 나니까 그냥 빨리 공부해서 나가서 혼자살고 싶다는 생각이 듬. 그럭저럭 잘 공부했고 대학와서는 아빠가 자취방 해줘서 혼자 살다가 학기 끝나면 할머니댁 가서 아빠랑 할머니랑 있음. 엄마가 자주 연락 오기는 하는데 그다지 보고싶지는 않음. 할머니 생신같은 날 얼굴만 만 봄. 아빠는 나 결혼하면 엄마랑 이혼한다는데 잘모르겠음. 난 엄마가 밉지만 또 혼자서 살면 마음이 불편할거같고. 이제 엄마생각만하면 너무너무 불편해서 걍 생각안하려고 노력함. 걍 이대로 안 본 채로 엄마는 엄마대로 힘들지 않게 잘 살면 좋겠고 나는 아빠랑만 연락하면서 살고 싶음.
가끔 내자신을 보면 정신병같은게 온거같기도 하고 먹는거 집착 너무 심하고 아빠한테 의지많이함. 가끔 생각하는데 빨리결혼해서 내 자식 낳아서 아주 많이 사랑해주고싶음 근데 아마 결혼은 안할거같음. 한번 연애해봤는데 애인한테 집착이 심했고 걍 너무 민폐같음. ㅎㅎ 지금 생각하면 쟤도 아무 잘못 없는데 왜 난 맨날 분해했는지.
암튼 우리집은 이래 됐음.
조카딸 네이트판 글 올라오고 얼마 안있어 올라왔었던 글임!!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문제시 글삭함.
첫댓글 친자매인 언니랑 나도 엄마가 저렇게 차별 안하고 키웠는데.... 와 엄마한테 친자식이 조카고 조카가 친자식인거임
근데 조카가 어떻게 자식이랑 같지..? 엄마가 노력하신건 알겠는데 딸입장 이해되긴해 엄마가 애데리고 따로 달래줬어야맞다고 봄
안그런애가 특별히 착한거지 글쓴이가 못됐다고는 못하겠네
인성터졌네 유딩도 아니고 중딩인데 그냥 좀 넘어갈거 아득바득 욕심부리고 살았네
차별하지않겟다는게 딸입장에선 역차별로 느껴졌나보네 아랫글도 그렇고 딸이 잘못한 건 맞지만 거기에 엄마의 잘못은 하나도 없을까? 싶음
뭔 애보고 인성터졌대 애입장에선 충분히 저럴수있지
어휴 시발 이봐봐 자기때문에 딸이 이렇게 됐는데 조카불쌍하단 생각만 하고 사는 아줌마네
아니 애들은 자기 친동생 생겨도 하늘무너진드ㅛ 힘들어하는데 자기동생도 아닌 애가 들어와서 자기꺼 나누고 사는걸 어른스럽게 이해할줄 알아? 이런 상황을 만들었으면 딸한테 더 신경써줘야되는데 모든걸 똑같이 해주고 야단은 딸만 치는데 더 엇나가지 아 진짜 답답하네
으휴 그걸 애 앞에서 비교하는 말도 쳐 하고 그랬네 미치겠다진짜 나라면 걍 엄마한대 치고 나갔다 왜 딸만 때리는데 지 착한척 하려고 딸 구박하는게 엄마냐 이런 어려운 상황 가족한테 강요하려면 공부라도 해라 쫌
근데 걔네 아빠는 뭐하는데 엄마가 죽었지 애비는 살아있잖아
안타깝네....
부모가 잘못했다생각
딸입장에서는 남의자식이 울엄마자식인듯 같이 사는건데 좋겠냐고ㅋㅋㅋ
재혼해서 애들끼리 잘지내라는 것같음
어떻게 인성 터졌다는 말을 할 수가 있어...? 당연한거 아닌가.. 친자매도 아닌데 내가 받아야할 것들이 다 개박살 난 상황인데???
딸 불쌍해.... 엄마가 이상함
어떻게 자기 친딸보다 조카를 택하지 ㅋㅋ 아빠는 무슨 죄임 왜 자기 딸 두고 남의 자식 데리고 살아야 돼
엄마가 미친년이네
엄마땜에 딸만 정병 생겼네 개불쌍해
걍 아빠가 글쓴이 데리고 이혼하지 왜 남의 애를 같이 키웠대 조카 키우겠다고 친딸을 등지다니 어리석다... 물론 조카도 불쌍하긴한데 부모 잘못만난 죄고 글쓴이가 더 불쌍함
솔직히 주워온 외부 애가 원래 자식이랑 잘 지내길 바라는 게ㅋㅋ 동화에나 나오는 판타지지 친형제랑도 애정 갈리치기하고 싸우면서 크는데 피도 안섞인 애면 어쩌겠음. 적어도 저 애는 눈치도 안보고 글쓴이한테 화내고 욕하고 하고싶은 건 다 하면서 산 거 같아서 글쓴이가 더 불쌍함
글쓴이 너무 불쌍하다 걍 아빠가 이혼하고 친딸 데리고 나가지
엄마가왜저래 무슨생각이야
오… 이런 집이 또 있었구나…
우리집은 친척도 아니었어. 그냥 엄마 초등학교 동창 딸이었음. 나랑 동갑이었는데..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에 데려와서 5년 정도 같이 살았던거 같아.
일단 나는 부모님 두 분 너무 바쁘셔서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거의 친척이 돌봐주셨음. 동생도 있는데 걔도 내가 거의 케어했고… 3살 터울인데 남들이 들었을 땐 5살 이상 나는 것처럼 내가 케어했음. 내가 학교갈 무렵 갑자기 부모님이랑 같이 살게 됐음. 근데 이제 내 또래 여자애랑 같이… 그래서 그러려니 했는데 본문처럼 행사 때나 뭐 사줄 때나 늘 공평하게 대했음.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는 부모님이랑 애착 관계가 형성이 잘 안됐던 시기라 거기에 큰 불만은 없었던거 같아. 아마도..? 그치만 걔랑 사사건건 싸우긴 했어. 성격 차이로… 나는 동생도 내가 늘 케어하는데 또래인 얘까지 케어해야 한다는게 늘 스트레스였거든. 엄마는 네가 어른스러우니까 좀 참아라. 생일도 빠른데 왜 이렇게 철딱서니가 없냐 맨날 나만 혼내긴 했음.. ㅋ⫬ㅋ⫬ㅋ⫬ㅋ⫬ㅋ 동생 대신 혼날 때는 내 형제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걔랑 싸우면 고작 3달 일찍 태어나 생일이 더 빠르단 이유로 나만 혼나는게 이해가 안되긴 함.
근데 본문 글쓴이는 부모님이랑 애착관계 잘 형성하고 있다가 저 사단이 난거니까 더 힘들었을거 같음.
나도 어른이 되고 점점 나이 먹을수록 엄마가 ‘엄마 노릇’하려고 할 때마다 너무 거부감 들더라고. 동생 타지 보낼 때도 되게 극성스럽게 굴면서 너는 첫째가 왜 이렇게 냉정하냐 이러길래 ‘언제부터 엄마 노릇 했다고 그렇게 난리를 치냐’ 해서 울게도 하고.. 지금도 왜 연락을 안하냐 연락하고 만나려고 하면 거부감 들긴 해. 굳이? 왜? 여태 부모님 없이도 잘 살았는데..? 다 커서 생각해보니까 내 인성도 문제가 있긴 한데ㅋ⫬ㅋ⫬ㅋ⫬ㅋ⫬ㅋ 엄마가 부모 자격이 없는 사람이긴 한 것 같아. 글쓴이네 엄마도… 부모 자격이 부족한 사람인거지…
걍 지나치려고 했는데 인성 터졌다는 말 들으니까 나도 그때 생각나서ㅎ 근데 인성 터지게 된 이유도 부모가 크지 않나? 같은 처지의 나로서는 글쓴이에겐 부모가 부모 노릇을 못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음.
예~전에 엄마가 술 먹고 얘기해줬었는데, 자기는 그냥 그 애가 나랑 나이도 같은데 처지가 너무 딱했다고 그래서 데려왔다고 했어. 그런데 나중애 걔가 사고쳐서 결혼했는데 자기만 빼고 다른 초등학교 동창들만 결혼식 불러서 너무 속상했다고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 거두는거 아니라고 한탄했었는데
그냥 그런 생각만 들더라고. 자기 자식도 책임지고 못 키우는 사람이 남의 자식을 어떻게 키울 수 있겠냐고. 그걸 왜 굳이 나한테 얘기를 하지? 자기 연민이 정말 심하네. 난 이런 부모 되기 싫으니 절대 결혼 안해야지.
글쓴이 심정 너무 이해하고… 늘 생각하지만, 같은 처지의 사람이 아니라면 손가락질은 안했으면 좋겠어. 저 사람은 그냥 그때 엄마를 잃은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ㅎㅎ
둘 다 동등하게 대할 거면 체벌도 같이 해야지.. 챙겨줄 땐 둘이 공평하게 대하고(칭찬도 조카 더 많이 하고 본인에게는 인색했다니까 사실 다르긴 한데) 하고 잘못했을 땐 남의 자식이라 손 못 대는 건 모순됨 당연히 박탈감 느끼지
그리고 친자매끼리도 니 거 내 거로 엄청 싸우는데 못 쓰게 하면 뽀각낸다? 가치관은 이상적인데 방법이 너무 미숙한듯
저건 엄마가 잘못한거지 조카잖아 객식구랑 딸이랑 똑같이 대한다는게 더 신기함 그리고 사촌인데 있지도 않은 친동생 얘긴 왜나오는지 모르겠네..
애초에 돈이 많으면 모를까 애 하나한테 쏟을 돈을 둘로 찢어서 하니 힘들지 그러니까 애도 불평불만이 생기지
엄마란게 ㅂㅅ이네 진짜 왜저래 애를 보육원에 보내든 지애비에게 보내든 내보내야지 본인 가족이 싫다는데
아니 보낼곳이 없으면 고아원을 보내던가
결국 저 조카란애랑 엄마 둘 땜에 한 가정도 파탄났네..
엄마는 조카를 친딸로 데려왔는데 원가족은 다른집 딸 1 로 봐서 그럼.. 가족결합이 어려워 참
2222 그래서 남편역할이 진짜 중요한데, 글만봐고 남편은 방관한 거 같아
엄마 잘못이지
난 친자매인지데도 오지게 싸우고 나 성인되서도 엄마한테 동생 싫다고 한적 많음...애 마음에 악마가 자란다는 말이 너무 슬프다
딸 ㅈㄴ불쌍하다...
할머니댁에 보낸거 개 충격.. 엄마가 먼저 버렸네
밑에글이랑 반응 다른거 보고 신기함 나는 딸입장 이해감
불쌍하다 애가 할머니댁 가서 살게됐을때 조카 버리고서라도 데려왔어야지...
이혼당해도 싸다 진짜
딸로 키울거면 확실하게 단도리 잘 하고 가족으로 받아들이게금 엄마가 중간 역할 잘 했어야지 ㅡㅡ 보니까 어릴때 데려왔구만 이도 저도 안되게 하다가 자기 딸만 멀쩡한 가족 잃었네
혼자 딸로 생각 하면 딸이 됨?? 조카빼고 3명 중 혼자만 저러는대 되겟냐고
저러고 조카가 나중에 늙은 이모 나몰라라하면 그냥 가족 잃은 사람되겟네
애가 완전 엄마한테 돌아섯구만
딸이 너무 불쌍하다
엄마가 좋은사람이긴 한데.. 좋은사람이라 딸을 방치해버렸네.. 딸도 좋은사람이라 계속 자기가 인성터졌다 엄마가 맞다 그게 옳은일이다 하면서 본인을 악마화하고 있고.. 정신적으로 엄청 스트레스받았네.. 엄마랑 보고싶지도 않을정도로ㅜ
정식 입양한것도 아닌데 객식구1을 누가 가족처럼 받아주겠음? 배려해라 양보해라 이러는거 강요지 솔직히.. 아이가 받아드리는 과정도 없이 데리고 왔고 문제 생기면 니가 못됐다고 야단만치잖아 반발이 안생기겠어? 차라리 보육원에 맡기고 자주 들여다봐주는게 나았을듯 딸을 잃었네
안 보이는데서 딸한테 니가 최고라 해주고 가끔 몰래 둘만 시간도 보내고 해야지... 친자식에게 딸이라고 더 사랑하는 건 못 느끼게 하면서..본문은 너무너무 엄마 잘못이라 생각함.
하다 못해 둘째 생겼을 때 첫째 서러워하는 거에도 저런식으로 대하진 않음.
아니 어케 저게 글쓴이가 인성 터진거임... 중딩이면 완전 사춘기인데 그런 시절에 저렇게 됬는데.. 저건 엄마 잘못임
넘불쌍하다. .
글 읽는 모두가 딸 마음을 이해하는데 본인이 글 쓰는 동안 객관적으로 자기가 인성쓰레기다 이런 표현 계속 하는 게 너무 슬픔 성장기에 엄마가 자꾸 성격적인 부분 지적하니까 자기 감정이나 마음을 스스로 존중 못하는 사람으로 자란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