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6개월인 미니....
계속 분당에서 운행하다가 여름 휴가 삼아 남해안을 찾았다가 진주에서 점심을 먹고 나니 미니 앞에 녹색물이...
내건 아닐거야 하면서 운행... 다음 코스 진주성으로 구경하고 나오니 또 파란물을 토했더군요..ㅡㅡ;
그제서야 상황을 깨달고는 본닛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바닥을 드러내서 급히 미니 서비스에 전화했더니 수돗물 넣고
답십리로 입고시키라더군요 그래서 여긴 진주라고... 말씀드렸더니 그럼 부산 동성으로 가라고 해서 이대로 운행해도
되냐니깐 수돗물 채우면 된다길래 그런 줄 알고 나머지 계획을 취소하고 동성으로 가려는데 혹시나 해서 진주bmw에
문의하니깐 서비스센터 있다길래 글로 입고했더니 첫마디가 "큰일날뻔했네요 더 이상 운행못함니더"라고...
라지에이터에 뭔가가 튀어서 빵구가 나서 거기서 냉각수가 새는거라고... 답십리 미니에 연락했으니 담당자가
전화올때까지 기다리라고...
그렇게 한시간을 기다려도 대답이 없어서 도저히 못참겠다싶어서 제가 직접 답십리로 전화를 했더니 아예 연락할 생각도
안했더군요 거기까지는 참았습니다 그래서 어쩔거냐고 하니깐 여기서는 수리가 안된다고 분명히 "저희가 부담할테니
서울로 견인시켜주세요"하길래 귀찮아도 그렇게 하기로 하고 안에 짐 정리 다하고 진주bmw분께 잘좀 부탁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또 수리액이 얼마냐고 했더니 워런티기간이라 돈이 안들거라고....
다음날 진주 bmw에 전화했더니 오전 9시 30분에 서울로 견인시켰다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4시 30분에 답십리에
입고되었다고 직접전화해서 확인했습니다 원래 도착하면 연락한다더니 절대로 약속안지키더군요
이때부터는 제가 연락하는게 당연시...
그래서 뭐가 문제냐고하니 오늘은 검사를 못하고 내일 하고 말씀드린다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다음날....
이번에는 먼저 연락이 왔더군요 어쩐일인가했더니 왈"이건 워런티가 아니고 고객님 실수라서 수리비를 내셔야겠다고 수리비
는 110만원 나오겠습니다"하는 겁니다 뭔가에 찍혀서 라지에이터가 망가졌다고 외상이 있으면 무상수리가 안되니 수리비를
내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어이가 없어서 절대 돈 못낸다고 일단 그런 돌이 튀기게 만든게 잘못이고 사실 예전부터 냉각수가
조금씩 새서 가볼려는데 시간도 없고 해서 내버려둔거라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진주에서도 뭔가에 찍혀서 그렇다고
말을 듣고도 워런티 된다고 해놓고선... 절대 못낸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이제야 터졌습니다
저는 110만원이 다 수리비인줄 알았는데 견인비가 60만원이고 수리비는 40여만원이라는 겁니다 그말을 듣는 순간 화가
나서 제가 견인을 원한것도 그 방법밖에 없다는 식으로 무조건 견인 시키더니 저보고 그 돈을 다내라니... 그래서 제가
분명히 그쪽에서 부담하시겠다고 하셔서 한거고 이럴 줄 알았으면 그쪽에서 테크니션을 보내주던가 정안되면 보험사
통해서 부산 동성으로 견인했을 거라고 ... 절대로 못낸다고 하면서 화를 내다 결국은 합의점으로 제가 수리비는 억울
하지만 내겠다고 견인비는 bmw에서 내달라고 하자 자기선에서 결정될 문제가 아니라고 오후에 연락주겠다고 해서
꼭 좀 달랬습니다
오후 4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어서 5시경에 제가 손수 전화해서 어떻게 돼었냐니깐
왈"위에 말씀드렸더니 라지에이터만큼의 돈은 여기서 부담할테니 견인비를 좀받아내라그러더군요.."라고 하는겁니다
그말 듣고 정말로....이걸 엎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받아내다니...
견인비는 그쪽에서 부담한다길래 전 견인에 동의한거라고 전 수리비외는 한푼도 못낸다고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고 오후 늦게나 되어봐야 결과를 알것 같다고 6시 넘어서 연락드려도 되냐고 ....
언제든 괜찮으니깐 꼭 좀 연락 달랬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오후 8시ㅡㅡ;아직도 연락이 올거라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미니는 서비스가 땅바닥입니다.....다시 한번느낍니다
바닥에 돌 조심하세요 그거 튀어서 라지에이터깨면 '본인부담' 40만원입니다 견인비도 본인 부담입니다
만약에 오늘저녁에 전화안오면 내일 답십리 갑니다....
첫댓글 - ㅜ 답답하시겠네여 . . . 힘내세요, 부득부득 우겨서 꼭꼭 수리비만 내시구요 . . .
수리비도 안내고 싶은데여~흠.. 모가 이러는지 참...힘내세여~
"라지에이터만큼의 돈은 여기서 부담할테니 견인비를 좀받아내라그러더군요.." 이부분이 좀 의아한데요. 라지에이터는 부분은 고객실수라서 돈을 내야 된다고 하면서 끝에는 왜 라지에이터 수리비는 자기들이 낸다는것이죠?? 처음부터 워런티가 적용되는 부분인데 돈을 받으려고 한것 같은 느낌이 들구요. 고객이 뭐라고 하니 수리비를 안받겠다라는 꼼수로 밖에 들리지 않네요. 그리고 견인비용은 분명 bmw에서 낸다고 했으니 분명히 집고 넘어가세요.
그리고 글 제목이 라지에이터 빵구 조심하세요가 아니라 답십리서비스센터 조심하세요라고 바꾸셔야겠네요.답십리가 하는 행동 보면 제가 더 화가 납니다.
답십리 이런식이면 미니 오너들 그레이로 차량사고 정식출고된 차량이랑 차이나는 부분의 금액으로 우리끼리 돈모아서 서비스센터 하나 만들어도 되겠네요진짜~~ 저도 지금 차를 기다리고 있지만 서비스부분은 항상걱정이되요..전에 미니는 고장이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이번에 뽑기를 잘 해야된다는 생각이 무지 많이 들어요!! 에휴~
뻔하네요... 견인비가 수리비 보다 비싸니 비싼거 차주 부담 시키고 라지에이터는 어케어케 독일쪽에 무상 A/S 한걸로 처리할려는거 아닌가요? ㅎㅎ 속이 넘 뻔히 보이네 ㅡㅡ;;;
한번 엎으셔야겠네요...ㅡ,.ㅡ
답십리 대체 뭥미?!
에혀...
미코 운영진은 그릴안에 제품명 : "운행중 돌 튐 방지 쇠로된 모기장 라지에다 프로텍터" 다이 진행해야겟네요 ㅋㅋ
저녁 8시면. 벌써퇴근하고 없을텐데...
저같으면 가만히 안있을꺼 같아염.. 가서 한판벌려야겠는데요.. 돌튀면 라디에이터 빵꾸라... 쪼끔 큰돌튀면 에어백 터지겠는데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