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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개망나니
누군가가 말했다.
이 드라마를 진지하게 비판하려는 순간
당신은 이미 지는거라고
그냥 이 오프닝만 봐도 결말이 보임
안나동해는 당분간 호텔에서 지내기로 함
우리손주 뭐갖고 싶음?
소박하게 집이랑 차요
아니면 땅도 갠춘 ㅇㅇ
금전에 대한 눈이 빨리 텄구나
봉이씨네 집에서 살다보니 헷
^*^
홍사장이랑 새와냔을 어떻게 응징할지 회의중
마치 피의숙청 전에 대왕대비마마 표정
헬게이트 옵쁜
할아버징~♡
할머닝~♡
니들 내딸 찾았으면서도 왜 숨김?
그거슨...
그럼 그렇지
할머니 갑자기 심장 땡겨서 화도 못냄
한마디 하고 퇴장하나여
네 이것들
찢어죽이고 말려죽이리라
각오해라 이것들
할머니 빨리나가길 기다리는 중
할아버지 클린한 콧구멍
우리 할멈은 존내 흥분했지만
나는 엄하게 혼내지 않겠다.
할아버징
이게 다 안나 그여자 때문이예요
도진이에게 동해는 "동해 그 자식"
새와냔에게 안나는 "안나 그 여자"
회장앞에서 회장딸보고 그 여자라니 아나운서의 교양이란 이럼
야 너 배짱도 좋다
너 이제 뭣도 아니니 이만 꺼졍
ㅋㅋㅋㅋㅋㅋㅋ역시 권력자가 말하면 바로바로 실행함
영감탱이 진짜 너무함
내가 이 회사에 이 한몸 바쳐 일했는데 나를 이렇게 혼낼 수 있음??
쥐뿔 경영이라고는 안하고 맨날 해외로 다녔으면서
새와가 자기가 한 짓은 생각 안하고 탓하는건
홍사장 닮았구만
할머니 다시 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 지분 다 동백이 줄꺼임
홍사장 니가 회장되도 지분없는 거지회장임
거지회장
거지회장
거지회장
너는 니 사무실도 아닌데 왜 그러고 있냐
ㅋㅋㅋㅋㅋㅋㅋ
윤새와는 죄송하다고 하지만
또 쫓겨남
너 이제 긴장해
앞으로는 호텔승계갖고 싸우는거야
마지막회까지 동해 웃음 틀어막는게 니 임무다
도진이 화내는 표정은 언제나
ctrl+C
ctrl+V
한편
이 흑채뿌린거 같은 헤어스타일의 까메오는
고작 봉이핸드폰 갖고있는 거 갖고 봉이 다 가진 줄 알고
동해한테 깝죽댐
내가 핸드폰 가지고 있는게 뭔 의미인줄 모름?
니 생각이 그저 가소로울 뿐임
나 꼬시려고 일부러 여기로 부른거지?
너 되게 유치하다
눈치빠른데 이슥기?
니네 둘이 호텔방에서 모했음?
그런 장면 연출하려면 나 좀 부르라고
생방으로 좀 보게!!!!!!!
헐 이런장면 시러..ㅡㅡ
>>ㅑ!!!!!!!!!!!!!!!
질투해라 질투해
타올라라 타올라
즐길거 다 즐기고 놀란척 하기는...
니가 나한테 어떻게 이래
작가가 하래는데 어떡하냐 그럼
하 보람된 캡쳐
황홀하기 그지없음
이제는 안나레이커 아닙니다.
패리스안나레이커조동백입니다.
안나 메이크오버 해주려고 하는
부자엄마
실력자래
돈 아깝지 않게 꾸며줄거임
작가들은 왜 항상 세련된 도시 전문직 여성은 빨간립스틱을 칠하게 할까
따님 피부도 좋고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쁘고 동안이시네여
사회생활 잘하는 전문직 여성
안나가 노란색 좋아한다니까 골라줌
시방 이거 나 입으라고 고른거임?????
아이고 울엄마 돈이 많아 그런가
쓸데없는데 돈 쓰시는거 같음
얘네 둘은 호텔승계를 두고 밀약중
너 회장 핏줄도 아닌데 이렇게 몰래해도 되는거임?
ㅇㅇ
그리고 제발 그 70년대 배우들이나 짓는 이상한 표정은 고치길 바람
넌 지금 맨발의 청춘 찍으러 온게 아님
여기저기서 쫓겨난 윤새와
갑자기 운전하다가 헛구역질을 함
'아 이지지배가 임신으로 또 발목잡겠구나' 싶었는데 교통사고가 남
저기여.....내가 폰요금을 못내서 전화가 짤린게 절대 아니구여
배터리가 없어서 그러는데
내 남편한테 전화한통만 해주면 안됨?
여기 병원인데 윤새와씨가 다쳤음
근데 니 마누라 폰요금 좀 내줘라
나 무료통화 얼마 안남았는데 존트 민폐다 이거
작가가 도진이 병신만드는데 재미들렸나 봄
말도 안되는 대사전개
뭐라구요?
많이 다쳤나요?
그 여자 이제 내 부인 아닙니다.
전화 잘못거셨습니다.
얌마 너 지금 뭐라 그랬냐
내가 정리해줄게
너 지금 까인거임
간호사언니,
새와한테 친절하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도 억지 개드립의 향연
술녀(=박해미=새와엄마)는 원래 봉이삼촌(형사님)을 좋아했었는데
안나동해 퇴갤시키려는 임무때문에 가열차게 구애해도 언제나 거절당함
윤새와를 위해 지은 보약을 그냥 집에 놔둬도 되는데
생색내고 싶어서인지 직접주겠다며
방송국으로 호텔로 새와를 찾아다님
>>ㅑ
마를린 술녀
박해미가 인터뷰에서 이 드라마 디스했던걸
작가가 이런장면으로 보상하는건가 싶었음
누가 봄
호텔주방장이 봤음
울엄마 경석어머니 이후에 강렬한 파트너를 만난듑
이로써 둘이 러브라인 형성
홍사장과 도진이는 회장실로 ㄱㄱ
화장실 아님
아나운서계의 자유로운 영혼
윤새와 기사가 남
할아버지,
이 모든게 제 탓이지만 직접적으로는 윤새와가 한 짓입니다.
부총지배인인자 카멜리아 김치 총임자인 저의 불찰이지만 잘못은 윤새와가 한겁니다.
존나 넌 또 뭐라는거냐
회장님은
미소짓지도 웃지도 못는 동해를 소환함
언제나 한 사이즈 작아보이는 도진이 옷이
오늘따라 두 사이즈 작아보임
처음에는 저게 뭔가 싶지만
이쯤되면 다들 알아차릴 분노에 찬 니 표정
동해야
이제부터 카멜리아 김치는 니가 맡아라
쟤네는 내 핏줄이 아니니 내 핏줄인 니가 맡아
원래 주인공은 처음 뭐 맡겨도 잘만 하더라
알았지?
동해는 안나보다 홍사장이랑 더 닮은거 같음
동해 얘는 경영의 경도 모르는 애임
어떻게 김치사업을 맡긴다는 거랍니까?
원래 드라마 주인공들은
쥐뿔 배운거 없어도 큰회사 경영 잘만함
할말없는 도진이의 찌질한 표정
동해 너 이자식
외손자인거 밝혀지니까 다 니세상같지?
너 할아버지한테 어떻게 꼬리친거야
그 꼬리 나한테만 치란말이야
너처럼 옷 작게입는 조찐따한테 꼬리칠 맘 없어
김민재아동복에서 샀냐?
옷사이즈 존트 옹졸하다
헐 아동복이라니
야 가자
새옷입고 다시 싸워야지 안되겠다 너
봉이씨랑 있을때보다 도진이랑 있는게
비쥬얼이나 감정이나 더 확 사는거 같음
내가 작가였으면 봉이씬 나한테 찝쩍대는 여자2로 설정했음
호올 그럴싸한데?
이것봐
니 앞에 있을때는 이런 가식적인 웃음밖에 안나와
이걸 지켜보는 70년대 배우st.
뭔가했음
내가 황금같은 저녁시간에
남의 겨털이나 봐야겠음?
상당히 쾌남 느낌^^!
누군교?
악 씨
겨털 또 나옴
머리에 흑채뿌린게 아니였구나?
내가 그 헤어스타일을 마지막승부 이후로 처음 봄
나 킥판 안쓰고도 잘하징?
부럽냐?
이걸 방사능 또랑에 빠뜨릴 수도 없고.....
그러지 말고 함 겨뤄보자
누가 아시아의 수달인지
연출자는 의외로 캡쳐감을 많이 던짐
로고가리개도 옆으로 치웠음
가끔 이런장면도 보여줘야
그나마 발연기 보여도 욕 덜먹는거야
알았어 까메오?
얜 물안경 쓰니까 웃기기라도 함ㅋㅋ
도진아
수영장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 않다더라
맨눈으로 들어가는 건 고쳐
야 너
너 그 까메오랑 대낮부터 수영했다더라?
앞으로 그런거 있으면 나 불러
현장에 가서 보게
이때 윤새와 엄마 등장
도진이는 지 엄마 옆에 있으면 찌질한 표정이 한결 더 잘나옴
뭐예요?
우리 새와 어제 병원에 실려갔음
애 이용할만큼 이용하고 어째 애를 한 번도 챙겨주질 않아?
걔는 지가 일 벌여 놓은거 지 뜻대로 되어간다 싶으면
마치 날 공범처럼 만들고나서 며느리로 인정해달라 하는 애임
그리고 동해가 웃게 될 마당에 더이상 걔 필요없음
맞는 말만해서 뻘쭘해진 새와 엄마
얼토당토 않는 지루한 로맨스니까 그냥 쭉 내려도 됨 ㅇㅇ
아련하게 떠오르는 경석어머니와 바바리 김쌤의 추억
호텔할머니랑 안나는 집보러 댕기는 중
이런 대저택에 우리 넷이서만 살면 적적하니까
봉이네 식구들도 같이 살면 안됩니까? 엄마?
응?
그럼 그집은 월세로 들어오는거니?
봉이네 집 우리동해 상금 아직도 안갚았습니다.
아무래도 옆에서 지켜봐야 마음이 편합니다.
같이살면 대문 활짝 열어놓고 살겁니다.
세들어 사는 우리방에 개나소나 들어가서
귀중한 물건 훔쳐가도 신경 안썼듯 안나도 그럴겁니다.
한편 윤새와는 김치주문 조작건으로
징계 내려오길 기다리고 있음
전방 1m앞에서 뒷담
얘 감봉에다가 3개월 방송출연 못한다
일거리 챙겨주지 마라
3개월 정직이라니
이제 시청자 눈치 안보고 맘놓고 싸돌아 다닐 수 있음
회장할아버지는 동해에게 저녁사준다며
데이트신청함
얘네 둘도 같은데서 약속잡음
호텔승계때문에 그런지 유난히 둘이 있는 장면이 많음
별로 만족스럽지 못함
밥은 니가 쏴라
나 지갑 안갖고 옴 헷
존나 저게......
저보고 귀화를 하라구여???
이제 웃어도 된다는 허락인가여???
생각해보니까 니가 아직 외국인 노동자였어
이제 슬슬 웃을준비도 해야지
이때 죄임쓰 등장
으아니 동해
내 또래도 좀 부르지
칙칙하게 노인네들 사이에서 참 나
얘가 너 되게 싫어한다 김국장
그래서 말인데
동해한테 내 성을 주고 싶음
조.동.해.
어떰??
헐 조 동해?????
구려 헐........
이제 태그교실짤 보는날도 얼마 안남았음
식당에서 나가는 길에
호텔할아버지와 죄임쓰가 동해랑 같이 있는걸 본 도진이
돈을 위해 기꺼이 노인네들이랑 놀아주는 남자랑
그저 바라보면서 가슴아파하는 남자의 아련한 슷토리 같음
헐 나빼고 지들끼리 맛있는거 사먹고
역시 이 드라마에서 건질만한건
두사람 애정씬 뿐
회사에서 외면당한 윤새와
그래도 우는건 차세우고 울음
회사예절보다 운전예절이 좋은 아나운서
도진이는 회장의 지시로
카멜리아 김치사업을 그만두게 됨
니네 나 없이 어디 잘먹고 잘해봐라
다음사람이 누구냐묜???누구냐묜???
안냥?
나 한식왕을 넘어 김치왕도 넘보는 동해임
옷이랑 머리랑 둘 다 바뀌면 시청자들 놀랄까봐 옷만 바꿔준건가
안나도 옷만 갈아입히고 계속 유아스런 머리 하던디
정작 옷 바꿔 입어야할 사람은 얜데....
담당 스타일리스트는 옷 좀 그냥 막집어오지 말고
치수 좀 넉넉한걸로 좀 입히길
생각같아선 동해 널 주머니 속에 넣어댕기고 시퍼
★_★
봉이삼촌(=형사님=송이아빠)은 안나가 호텔회장 딸이라는거 알고나서 계속 요모양 요꼴로 살고 있음
아빠 안나아줌마때문에 그래?
아니야
절대아니야
회장딸이라 느껴지는 갭때문에 그러는거 아니야
아빠 그렇게 옹졸한 사람 아니야
아빠 아무렇지도 않아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존나 오늘내일 하는거 같소만?
잔망스런 송이는 안나랑 아빠를 이어주고자 먼저 전화를 함
아줌마!
이제 살만해졌다고 우리 잊은건가여??
돈이 그렇게 좋던가여?? 호텔이 그렇게 좋던가여??
나 아줌마 보고싶은데 내일 우리 학교오면 안됨?
녹색어머니회 있는데 우리아빠는 녹색아버지임
아줌마가 아빠 대신 와줬음 좋겠음
이제 부자니까 돈 많이갖고 와염
배터지게 먹을테니까
ㅇㅇ 노는 시간만큼 돈도 많으니까 가겠음
내일이 마지막 만남이었으면 좋겠다 송이
죄임쓰는 윤새와 조작건으로 사직서까지 씀
이 드라마 시작한지 130회가 넘었는데 처음으로 국장같음
나 사표내려고
그리고 동해한테 내 성을 주고 싶음
몸을 팔겠다는게 아니라 김 동해로 만들고 싶음
김 동해? 드럽게 안어울린다
회장님 성 갖다 붙인 조 동해보다 더 안어울림
헐 반응들이 왜이래
한편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추고 연기도 간당간당한 윤새와 동생
윤새영은 도진이에게 자기 언니 책임지라고 시위중
나 애프터스쿨 좋아했는데 이러기임?
그만하셈
얘네 언니랑 엄마가 우리 모자한테 못된 짓 했어도
지금은 말려야 하는게
내 착한이미지 살리는데 도움되는 거임
회장지인인 도진이보다 핏줄인 동해말을 더 잘듣는 직원들
헐 너네.....
울엄마한테 이를꼬야
우리 언니 책임져!!!!!!!!!!!!!!!!!!!!!
옘병 제목이 '웃어라 동해야' 인데 니 분량이 제일 많냐 왜!!!!!!!!!
'연기해라 도진아'로 바꿔라!!!!!!!!!
너 그리고 우결에 취직했더라!!!!!!!!!!!!!!!!!!!!!!!!
너도 나만큼 연기하는데 이건 불공평해!!!!!!!!!!!!!!!!!!!!
언니 언니
내가 호텔앞에가서 막 깽판부렸어
노래, 춤, 연기는 어려운데 깽판치는건 되게 쉽더라!
니 지금 제정신임?????????
가만히 있어도 쪽팔린데 너까지 그러면 더 쪽팔려
언니 나는 하나도 안쪽팔려
언니가 그렇게 못된짓 해도 나는 자랑스러워
언니가 호텔가지려다가 개망신 당했는데도 나는 언니가 자랑스러워
언니가 시엄마한테 인정 못받아서 찌질이처럼 울고불고 해도 나는 언니가 너무너무 멋있어
이런 씨.......
얘네가 가족이였다는걸 처음으로 느낌
다음날 아침 홍사장네 집
왠 짐가방들이
당신 나가게?
그럼 조용히 나가지 그래쪄
뭘 인사까지 한다고 기다리나
웃기시네
저거 당신꺼임
김 동해 인정하는 대신 우리 찢어지자
촤라랑
앞으로 마지막주까지는
1. 김 동해 VS 조 동해
2. 동해는 호텔왕이 될 것인가? 김치왕이 될 것인가?
이렇게만 나올듑
스크랩은 고맙지만
재캡쳐는 금지
^*^
조선컴에 올릴까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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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행에 올림 ㅠㅠ
첫댓글 ㅋㅋㅋㅋㅋ 아 완죤 웃겨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 본적 없는데 이걸 보는 순간 갑자기 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재미가 있나봐요 이런거 안보는데...
드라마 안보는데 완전 디테일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