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나라 대표 정당이라 할 수 있는 두 곳에서 '내부총질'이란 낱말이 떠다닙니다.
여당 대표는 대통령이 '내부총질'이란 표현을 했다고 비상상황 선언한 게 시발점이고
야당 역시 팬덤 지지층이 앞장서 칙 받고 난리도 아닙니다.^*^
비평가들은 권력 싸움에 '장애'가 되는 것을 들추거나 치우려는 행위라고 몰아붙입니다.
'장애'는 가로막아서 거치적거리는 것을 뜻하는 말이지요.
여당에서는 젊은 당대표가 '장애'라고 여기는 듯하고
야당에서는 팬덤 지지층이 '장애'라고 여기는 듯합니다.
여기서 조금 달리 볼 게 있는데요, '장애'와 '장해'는 다르다는 거십니다.
거치저거리는 것은 밀치거나 치우면 되고, '장해'로 보이면 아예 없애는 것입니다.
거리끼어 해가 되는 것이 '장해'잖아요.
본디 정치가
서로 다른 생각을 조정하고 통합하며 같은 목표로 나아감을 목표로 하는 행위일지니
같은 정당이라면 끼리끼리 소통하고 의논하고 비판하면서 비전을 공유해야지요.
그러다보면 서로 얼굴 붉힐 때도 생기고 등 돌리기도 하겠지요.
그래도 어느 선은 지켜야 하고 서로의 인격만은 존중해야 할 것입니다.
장애를 치우더라도 서운하지 않게 물려야 하고, 장해는 단칼에 정리함이 옳습니다.
골목길에 바위가 있으면 통행에 장애물이니 치워야 합니다.
흡연이 폐암의 원인이되니 담배는 건강에 장해물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
첫댓글 장해물~ 거리끼어 해가 되는 사물
이 단어를 오늘 처음 써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