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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Indicum)
한해살이풀, 옅은 붉은색을 띈 꽃으로 개화 시기는 7~8월.
꽃말은.... 기대하다..
< EP.9 크리스마스의 기적 >
겨울바람이 쌀쌀히 부는 여느때와 변함없는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조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니모의 곁에 시온이 있다는 점이겠지요.
니모가 출근한 후 시온은 미용실을 방문했어요.
그녀에게 더 멋있게 보이고 싶거든요.
사랑에 빠진다면 누구나 같은 마음 아닐까요?
시온은 그녀가 자신을 더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 뿐이예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니 손님 하나 없이 어째 영~ 썰렁한 미용실이네요.
이 곳.. 믿어도 될까요?
"어휴, 젊은이. 정말 패션센스 꽝이구만~
그래가지고 어떻게 여자 맘을 얻을 수 있겠어?"
"헉.. 그.. 그렇게 제가 최악인가요?
선생님만 믿겠습니다. 누가 봐도 멋지다고 생각할 수 있게 변신시켜주세요!"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요?
드디어 시온의 변신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이건....... 오히려 전보다 더 최악인걸요?
"우와~! 역시 전문가는 다르네요! 정말 최고예요!!!"
너.... 정말 이 모습이 마음에 드는거야....??
"내 인생 최고의 작품이 탄생됐는걸?
당장 사진 찍어서 문 앞에 걸어둬야겠어!!"
모두들 만족스러워하지만 이 모습으로 니모를 만난다면
아마... 기겁을 하고 도망가지 않을까요.
결국 다시 스타일 변신을 해야했던 시온.
니모의 분위기에 맞는 깔끔한 스타일로 갖춰입었습니다.
변신 전보다 더 나은가요?
촌티는 약~간 벗은 것 같긴한데 말이죠~
하지만 저 큰 코는 어떻게 감당이 되질 않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시온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어요.
비록 365일 내내 해가 쨍쨍 떠있는 날씨의 트윈브룩이지만
분위기만큼은 크리스마스 느낌을 내고 싶었거든요.
"후아.. 니모가 보고 좋아해야 할텐데..."
이 모든 준비를 하는 이유는 물론 니모를 위해서입니다.
퇴근 후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기뻐할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네요.
연인이 되고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야 할텐데 말이죠~
시온은 어느덧 조각 레벨이 올라 얼음 작업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얼마 전 친구가 된 데니스 래킷을 모델로 얼음 조각을 만들고 싶은 시온.
좀 더 레벨이 올라 녹지 않는 조각을 만들게 된다면 그에게 선물로 만들어주고 싶네요.
한 번 작업에 빠지면 정신없이 몰두해버리는 시온은
해가 진 후에야 조각을 완성했어요.
아름다운 얼음 조각을 바라보니 어쩐지 가슴이 두근거리네요.
시온이 막 조각을 끝맞췄을 무렵, 니모는 늦은 퇴근을 합니다.
"시온이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고 있을텐데..."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그녀의 심장이 시온 덕분에 조금씩 녹아내리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도 출동하느라 많이 힘들었지?
이렇게 늦게 퇴근하고... 내가 대신 일해줄수도 없고 어떡하지?"
"풋.. 말만이라도 고맙네요~"
함께 살고 있지만 니모의 이른 출근과 늦은 퇴근 때문에 함께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요.
그래서 잠깐동안의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애틋하네요.
"내가 보여줄 게 있으니까 얼른 씻고 옷 갈아입고 나와~"
"뭐야, 뭐길래 그래?"
시온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니모는
아무말 없이 한참동안 바라만보고 있었어요.
"시온... 이게 대체..."
"이제 곧 크리스마스잖아. 하얀 눈은 보지 못하겠지만
너한테 꼭 이 트리를 보여주고 싶었어.
처음으로 함께 맞는 크리스마스니까..."
시온의 마음이 너무나 고마운 니모는 살며시 그에게 키스를 해줍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의 키스라니.... 너무 낭만적이네요~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요?
오랫만에 맛보는 행복에 니모는 어쩐지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오늘도 소방서는 응급상황으로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은 평온한 가정집에 난쟁이들이 난리를 치고 있는 상황이네요.
2층 베란다에서 왁자지껄 난리법썩을 치고 있는 난쟁이들~
움직이는 난쟁이는 처음 봐서 그런지 제 눈에는 귀엽기만 하네요
"저 무서운 난쟁이들 좀 어떻게 해주세요! 내 장난감을 다 부셔놓으면 어떡하지?"
"걱정말고 어서 집 밖으로 피해있으렴."
살금살금 난쟁이에게 다가가 홱 낚아채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요 난쟁이 녀석들! 당분간은 독방 신세를 져야 할 것 같네요.
난쟁이 퇴치 덕분에 시청에서 용맹 트로피를 받을 수 있었어요.
하나씩 하나씩 소방관으로써의 경력과 명예가 쌓여가네요.
덕분에 신규 직함 역기류 전문가로 승진도 할 수 있었어요!
다시 소방반장이 되는 것도 시간문제겠네요~
한편 집 안에서는 개수대의 고장으로 물바다로 난장판이 되어버렸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니모에게
결코 반가운 장면은 아니지요.
"시온은 도대체 집에 있으면서 뭘하고 있는거야..?"
"시온, 이런말 하면 혹시 기분나쁠지 모르겠지만..
집에 있을 땐 고장난 물건들 수리를 해줬으면 좋겠어.
조각 작업 하느라 많이 바쁜 건 알지만 그래도 시간 날때 틈틈히 부탁하면 안될까?"
"물론 일부러 저렇게 내버려둔 게 아니란 건 알아.
하지만 함께 사는 집이잖아. 내가 노력하는 만큼 당신도 노력해줬음 좋겠어."
사실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함께 지내는 소중한 곳이기에 그의 도움은 꼭 필요한 것이지요.
하지만 니모의 말을 듣고 서운한 감정이 생기는 것은 시온도 어쩔수가 없나보네요.
"그래.. 내가 미처 신경쓰지 못한 것은 미안해.
하지만 그 일이 내가 하루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물어보는 것 보다 중요했어?
네가 매일 너무 바빠서 우리 저녁에나 겨우 서로 얼굴을 보고 대화할 수 있는데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냐, 뭐하고 있었냐 그정도는 물어본 후에 말할수도 있잖아?
넌 모르겠지만 난 하루종일 네가 돌아온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눌 생각만 하고 있는데..
넌 내 생각을 하긴 하니...?"
시온은 대책 없는 낭만파입니다.
그렇다보니 모든 것이 연인을 중심으로 돌아가지요.
니모는 몇 년동안이나 혼자 가슴앓이를 했던 첫사랑이니 그런 마음이 더할거예요.
게다가 그녀와 겨우 연애를 시작했지만 바쁜 일상때문에 애틋함은 더 커져만 갑니다.
하지만 니모는 일벌레예요. 시온과는 정반대로 모든 것이 일 중심이지요.
그녀에게는 현재 소방서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
많은 사람들을 화재 현장에서 구해내리라는 원대한 목표가 있습니다.
일벌레와 낭만파라.... 워낙 반대되는 성향이다보니 이런 충돌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예상되는 일이었습니다.
"........미안, 나 피곤해서 먼저 자야겠어."
결국 니모는 어색한 나머지 자리를 피해버리고 말았어요.
그가 원하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지만, 자신이 그것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도 꽤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서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른걸요.
그를 사랑하지만 자신의 꿈이 최우선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는 니모입니다.
두 가지를 조율해야 할텐데 그녀에게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시온은 시온대로 기분이 잔뜩 상해버렸네요.
사실 조각가라는 직업이 그닥 집 밖으로 나갈수가 없는 일이예요.
작업대가 집에 있다보니 조각을 하다보면 하루종일 집에만 있기 일쑤거든요.
그래서 시온은 이 곳에 온 후 사귄 이웃들도 그닥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니모에게 의지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하루종일 그가 어떤 심정으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지, 니모는 알까요?
여러 복잡한 심정때문에 시온은 머리가 폭발할 지경입니다.
이 서운한 감정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일단 개수대는 수리해야겠죠.
어쩔 수 없이 시온은 그녀를 너무나 사랑하거든요.
그런말도 있잖아요.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에휴... 내가 지금 뭐하는건지... 이런건 그냥 냅둬야되는데..."
투덜거리면서도 깔끔한 성격의 니모를 위해 서투른 실력이지만
개수대를 수리하는 시온입니다.
그런 그의 마음을 알기는 하는걸까요?
니모는 반짝반짝 깨끗한 집을 꿈꾸며 정신없이 자고 있네요.
시온의 수리와 청소는 달이 지고 해가 뜰 무렵까지 계속 되었어요.
트윈브룩에 해가 뜨고 모두가 잠에서 깰 시간이 되어서야
텐트 안으로 숙면을 취하러 들어서는 시온.
"후아... 계속 청소하는 꿈을 꾸느라 제대로 잠도 못잤네..
얼른 내가 수리해버려야지.."
그런 사실을 전혀 알리 없는 니모는
일어나자마자 고장난 개수대를 고칠 생각뿐입니다.
하지만 이미 말끔하게 수리되어 있는 개수대와 바닥을 보고
니모는 자꾸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것을 막을수가 없네요.
이 사랑스러운 남자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 날 저녁, 군대에서 손재주 강의 요청을 받은 니모는
퇴근하자마자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군 기지로 달려갑니다.
덕분에 오늘도 야근을 해버렸네요.
생도들은 기뻐했지만 아마 시온은 니모를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겠죠?
이렇게 니모가 바쁘다보니 시온이 투정을 부리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가요.
한편 시온은 심 예술 재단에서 뽑은 떠오르는 조각가로 뽑혔답니다.
덕분에 조각 기술을 올리면 현금 보상을 받게 되었지요.
보상을 받기 위해 열심히 조각을 하는 시온.
이번에 받는 보상금과 조각을 팔아 번 돈으로 무언가 중요한 것을 살 예정이라네요.
그게 뭘까요?
조각 기술을 8레벨로 올린 시온은 드디어 돌 조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제 얼음 조각도 더이상 녹지 않을 수 있을까요?
조각을 완성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와 보상금을 받았습니다.
기대했던 금액보다는 조금 적은 듯 하지만 그래도 조각을 팔아 받은 시몰레온과 합치면
어떻게 원하던 것을 구입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그가 향한 곳은 트윈브룩에 온 첫 날 니모와 함께 방문했던 위탁상점입니다.
온 세상의 희귀한 것들이 모두 모인다는 이 곳, 위탁상점에
시온은 도대체 무엇을 구입하기 위해 온 것일까요?
"이 곳에 제가 찾는 것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습니다.
혹시 그게 있나요? 정말 귀한 것이라고 하긴 하던데....
제가 오늘 꼭 필요해서..."
"고객님, 정말 운이 좋으시네요! 이번에 마침 딱 하나가 들어왔어요.
다만 가격이 좀 높긴한데 말이죠."
뭘까요? 궁금증은 더해만 갑니다
집으로 돌아가니 니모가 간만에 일찍 퇴근했네요.
"니모, 그 날은 내가 미안했어.
네 맘도 모르고 내가 너무 이기적이었지?
너한테 사과하고 싶은데 우리 화해의 의미로 함께 외출할까?
마침 크리스마스 이브기도 하니까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가자.
너한테 할 말도 있고..."
"이 늦은 시간에 나가자구? 게다가 넌 방금 돌아왔잖아."
"응, 내가 오는 길에 맛있는 레스토랑 예약해뒀으니까 얼른 가자~"
시온은 니모와 처음으로 함께 식사를 했던 레스토랑으로
그녀를 데려왔어요.
"콜록! 콜록콜록!!! 켁켁!!"
긴장한 듯 자꾸만 사레가 드는 시온.
"갑자기 무슨 일로 이런 곳을 다 온거야?
게다가 나한테 할 말은 또 뭐구...."
도무지 말을 하지 않는 시온의 눈치를 보다 니모가 먼저 물어봅니다.
"응? 응~ 이따가... 조금 이따가 얘기해줄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걸까요?
식사를 마친 후 니모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로로 왔어요.
마침 레스토랑과도 무척 가까웠지요.
화해의 의미로 찐~한 키스도 나눴답니다.
"니모, 너한테 줄게 있어. 보고 놀라지마?"
그리고 드디어 시온이 그동안 그녀에게 하려던 말을 어렵게 꺼냅니다.
"니모, 나와 결혼해줄래?
나와 평생을 함께, 나의 곁에서 지내주겠니?"
시온은 오늘 그녀에게 청혼을 하려 합니다.
오랜 세월 가슴속에 담아두었던 소중한 사람에게
앞으로 평생을 함께 보내자는 고백을 하려해요.
니모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이번에 받은 보상금과 조각 판매금을
모두 탈탈 털어 귀하디 귀한 보석이 박힌 반지까지 어렵사리 구했어요.
"별거 아니지만 받아주겠니?
널 위한 내 마음이야..."
시온의 미소만큼이나 반짝반짝 빛나는 반지...
"......시온!!!"
생각지도 못한 시온의 프로포즈에 니모는 어쩔줄을 몰라합니다.
그가 설마 청혼을 할꺼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아무리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렇게 빨리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할 줄은 몰랐어요.
"뭐야~ 반지 안받아줄꺼야? 나 이렇게 차이는거야?"
"너무 좋아!! 어떡해, 시온, 나 너무 행복해!!!"
짖궃은 그의 농담에 니모는 이제서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합니다.
이렇게 행복한걸 보니 꿈이 아닌 현실이 맞나 싶을 정도예요.
그렇게 니모의 손가락에 시온이 반지를 천천히 껴주기 시작합니다.
반짝반짝~ 니모의 손가락에서 빛나는 반지가
이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이제 다시는 가질 수 없었던 행복한 가정을
사랑하는 사람과의 따뜻한 가정을 다시 한 번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걸까요?
'그'가 이렇게 행복한 니모를 용서해줄까요?
"시온.... 너무 고맙고 사랑해.."
하지만 아마 하늘에 있는 '그'도 니모의 행복한 얼굴을 보면
이 세상 그 누구보다 기뻐할거예요.
어느 누구도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싫어할 사람은 없으니까요.
+
플레이는 크리스마스 전에 해놓고 이제서야 올리네요.
드디어 니모도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결혼만 남았군요!!! 음하하~
중간에 디폴트 스킨을 바꿔서 니모와 시온의 얼굴이 약간 변했어요.
니모는 더 예뻐졌는데 시온은 너무 느끼해졌네요.
저 부담스런 쌍커풀을 어찌하나~ ㅜㅜㅜㅜㅜㅜㅜㅜ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는 다음편 업데이트 쪽지를 보내드립니다.
항상 댓글 달아주시고 즐겁게 봐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다음편은 내년에!! 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G.M : Charice - Grown up christmas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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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온과 니모..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이제 결혼식만 남은 건가요? 내년에 보게 될 다음편에선 애기소식도 함께였으면 좋겠지만, 니모가 너무 바빠서..ㅎㅎㅎ 게임으로 이렇게 스토리있는 이야기 만들기쉽지 않지만 도아호님은 언제나 늘...기분좋은 플레이를 해주시네요~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다음이야기도 기다릴께요^^
앗, 구름님! 넘 오랫만에 뵙는 것 같아요. 잘 지내시죠? ^^ 저도 이젠 얼른 2세를 보고 싶어서 좀 힘들겠지만
그래도 무리해서 한번 낳아볼까 싶어요. 니모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ㅋㅋㅋ
사실 단순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데 저절로 머릿속에서 스토리를 그리고 있어서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ㅜㅜ
구름님, 오랫만에 뵈서 너무너무 반갑고 기쁘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ㅠㅠ드디어 결실을 맺었네요. 더 이상 니모가 혼자 있지 않아서 훈훈합니다. 다음에도 기대할께요.ㅋㅋ
참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왜이리 성격이 못됐는지 그냥 카터랑 이어줬어도 됐는데 말이죠... ^^;
그래도 드디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젠 2세들도 태어나면 니모가 더 바빠지겠죠?
상씌님,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오랜만이네요ㅠㅠ 니모가 앞으로 좀더 활발하고 밝은 모습으로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플레이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래도 이젠 조금 여유가 생겨서 올해가 끝나기 전에 얼른 달려왔어요.
앞으론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니 조금 더 밝은 얼굴로 지낼 수 있겠죠? 곧 애기도 태어날테구요..
돼지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우와 훈훈해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는 말에 완전 공감해요. 명언이에요.
음악도 좋아요. >_< 둘을 꼭 닮은 예쁜 아기도 곧 나오겠찌욤. >_<
정말 모든 연인들을 보며 느끼는거지만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상대방한테 더 약한 것 같아요.
어찌보면 참 슬픈 일이죠... 그래도 어쩌겠어요. 내 뜻대로 되지 않는게 사람 마음이니...
개인적으론 2세는 시온보다는 니모를 더 닮았으면 하는 마음이 ㅋㅋㅋ 전 도키도키도님 처럼 남심들이 훈남이
아니라서 딸을 낳을까 고민중에 있어요. 근데 또 코가 작을까 걱정이.... ㅜㅜ
도키도키도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드디어!!!!!!!! 아 이순간을 기다렷츰 ㅋㅋㅋ 근데 정말..먼저반한사람이 지는거임..ㅠ_ㅠ ㅋㅋㅋㅋ 원래 사랑은 그런거 ㅋㅋㅋ 갠추나 ㅋㅋㅋ 시온!!! 언젠가는 ㅋㅋ 니모가 더 닐 좋아할끼야 키키키
드디어 시온의 사랑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언제쯤 해주면 좋을까 고민하다 올해가 지나기 전엔 해줘야하지
싶어서 부랴부랴... 그래도 니모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단지 게임인데도 제가 다 행복하더라구요.
원래 그런말이 있잖아요. 처음엔 남자가 더 많이 좋아하다 결국엔 여자가 더 많이 좋아하게 된다구...
언젠가 니모도 그렇게 되겠죠? 근데 그런건 싫어요. 서로 똑같이 많이 좋아하면 좋을텐데 어흑..... ㅜㅜ
비비야옹님, 항상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드이어 둘이 약혼을 하는군요!! ㅎㅎㅎ 제가 더 행복한데요ㅕ??? 이제 둘만의 러브스토리로 시작되는건가요/.??? ㅋㅋㅋ 다음 화도 기대만빵이요!!!
드디어 약혼을 했으니 결혼을 조금 서두를까 생각하고 있어요. 사실 전 심들이 연애하는 걸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
결혼하고 애를 낳게 되면 아무래도 둘이 애정행각 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에게 신경을
더 많이 쏟게 되구요. 그치만 그동안 닭살행각 많이 했으니 이젠 귀여운 2세가 보고 싶어서 말이죠.
1223님, 다음편도 열심히 만들게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재미 있어요 ^^ 약혼 축하드려요
가이스트님,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 모심이 많이 침체가 된 느낌이라 매번 올릴 때 마다 걱정 한가득인데 가이스트님 댓글에 감동받았습니다.. ㅜㅜ
가이스트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우와와와 드디어 결혼을 하는군요 >ㅅ< 니모가 행복해져서 기쁘네요 어서 아이도 보고싶네요 ^^
드디어 결혼을 코앞에 두고 있어요! ㅋㅋ 저도 니모가 약혼반지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니터 너머로 엄마웃음 한가득~ 단지 게임일 뿐인데 이런 흐뭇한 마음은 뭘까요? ㅋㅋㅋ
얼른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서 세식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시온보다는 니모를
닮은 아이가 태어났으면 싶은데 어찌될까 모르겠네요.
엔젤호야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시몬이 니모를 향한 마음이 너무 예뻐요~~^ ^ 서로 다른 성향의 성격이지만 그래도 알콩달콩 사랑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약혼축하해용~~~ㅎㅎ
사실 서로 성향이 다르면 연애하기가 참 힘들죠. 그래도 이해하고 감싸주고 노력하는게 사랑이니까요.
니모도 조금만 더 시온을 생각해준다면 좋을텐데 워낙 일벌레 성향이 강해서 그런지 소원창에 시온과 관련된
소원 자체가 잘 올라오질 않아요 ㅜㅜ 참.. 매정한 사람 ㅋㅋㅋㅋ
성공or노력님, 항상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정말 훈~훈~참깨님 플레이 볼 때마다 왜 나는 저래 플레이 못할까 자괴감이...ㅠㅠㅋ
메로나님! 전 참깨가 아니라 도아호예요.. ㅜㅜㅋㅋㅋ 참깨는 니모의 성(last name)이랍니다~
제 플레이를 보면서 자괴감 느끼실 필요 전혀 없어요! 이야기를 저리 꾸며놓고 음악까지 가져다 붙이니 굉장히
플레이를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별로랍니다.. ^^;;
메로나님은 분명 저보다 더 잘 플레이를 하실꺼라 믿어요. 전체적인 줄거리를 생각하고 세세하게 스토리를
생각해내시면 더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올꺼예요~
메로나님,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우와... 진짜 완전 재밌네요!! 정주행했어요 처음부터..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밌어요~ 계속 연재해주세요! ㅎㅎ
앗, 제 이야기를 처음 읽어주시는군요! 너무너무 기뻐요 >.<
심즈3로 연재하는건 이번이 두번째인데 탄탄한 스토리라고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Athena님을 위해서라도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할게요! 꼭 대잇기 성공해보이겠습니다! ㅋㅋㅋ
Athena님,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니모의 전남자친구가 있지않았나요? 그와는 어떻게 됬는지.. 참깨가족 이야기가 제일 재밌습니다^^!!
빨리 다음편나와서 신나게 보고싶네요~ 작가하셔도 될듯 ㅋㅋ
카터와는 사귀는 사이까지는 아니었어요. 엄연히 전 남친은 아니랍니다... ㅋㅋ
여섯번째 이야기를 보시면 니모와 카터가 왜 헤어지게 됐는지 나와있으니 참고해주세요~
ㅇ_+님, 부족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드디어 이제 아기도낳고 알콩달콩하게 사는 이야기만남은건가요!!
오늘이 2011년인데 도아호님도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좋은 연재 많이많이부탁드려요~^^
이제 두 사람에서 세 사람으로 가족을 늘려가는 일만 남았답니다. 그리고 2대, 3대까지 대를 이어가는 게
최종 목표예요. 도중에 그만두지 않게 노력해야겠죠... ㅜㅜ
김아은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재밌게보고가요~ ^_^니모가 행복해보이네요~
제가 심성이 꼬였는지 이제서야 니모를 행복하게 해주어서 약간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ㅜㅜ
그치만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졌으니 행복할 일만 남았겠죠?
포도맛사탕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와 드디어 약혼까지 했군요 ㅠㅠㅠㅠ 니모가 이제 점점 행복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ㅠㅠ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만큼 시온과 함께 몇배로 행복해지리라 믿어요.
결혼하고 귀여운 아기까지 낳으면 지금보다 몇배로 바쁘고 힘들 수 있지만 그래도 가족과 함께니 즐겁겠죠?
swis↔sims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ㅎㅎ재밋게봣어요~행복해하는 표정들이 너무귀엽네여 ㅠㅠ
삼즈는 심투에 비해서 확실히 표정이 풍부한 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 더 사실적이랄까요?
가끔 심투가 그립지만 삼즈를 하다 심투를 하면 어쩐지 어색해서 못할 것 같네요.. ㅜㅜ
다진새우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까~~ 오늘 정주행했어용ㅋㅋ 비지엠때문에 더 집중되요ㅋㅋㅋㅋ 비지엠 노래뭐예요??ㅋㅋ
노래 제목은 모든 글에 항상 적어놓습니다. 이번 글에는 마지막 부분에 적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
(절대 귀찮아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딜레마님, 정주행 해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우아 배경음악이랑 마지막 샷 너무 훈훈해요 ..ㅠㅠ
배경음악 덕분에 스샷이 더 이뻐보이지 않나 생각되요. 그리고 워낙 심들이 행복해하다보니 어떻게 찍어도
훈훈하게 나오네요. 보는 내내 저까지 흐뭇~ 했답니다.
어허야디야님,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드디어 드디어>_<!! 넘 감동이에요~ㅎㅎ 앞으로는 두사람이 늘 함께하겠네요ㅋ 둘이서 예쁜 아기낳구 알콩달콩 살면서 니모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어서어서어서 보고파요ㅎㅎ
콩세님, 1월달에 달아주신 댓글에 이제사 리플을 다는 만행을 용서해주세요 ㅜㅜㅋㅋㅋ
처음 시온이 나왔을 때만 해도 과연 어울릴까.. 많이 걱정했는데 그래도 제법 사이가 좋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정말 알콩달콩 가정을 꾸리면서 귀여운 아가들을 낳아 행복하게 살 일만 남은거겠죠?
벌써부터 어떤 아기들이 태어날런지 기대만발이에요 ^^
너무 재미있어서 처음부터 다 보구왔어요~~ㅠㅠㅠ너무 감동이에요..ㅠㅠㅠ 니모표정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이제 니모두 다시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겠네요~~>< 정말 재밌게 잘보구가요~~:)
하얀 음반표님,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가 연재속도가 많이 더뎌서 답답하실지도 몰라요 ㅋㅋㅋ
그동안 제가 괜히 스토리 이어간답시고 너무 이야기를 꼬아서 여기까지 오는데 참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앞으로는 시온이랑 행복한 가정을 꾸릴 일만 남은 것 같죠?
가끔 게임이지만 니모와 시온이 정말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이나 표정을 보면서 삼즈의 세심함과 정교함에
놀랄 때가 있답니다. 하얀 음반표님, 곧 다가오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ㅎㅎ 너무 재밌네요. 담편엔 결혼식장면도 나올까요??
기대돼요.
항상 부족한 제 이야기에 댓글 달아주시는 혜영님!! 새해에도 잊지않고 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연재텀이 길고 속도도 더디지만 참깨가족 잊지 말아주세요! ㅜㅜㅋㅋㅋㅋㅋ
열번째 이야기에서는 드디어! 결혼에 골인~ 했답니다. 결혼식은 열지 못했지만 그래도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가 됐다는 사실이 중요한거니까요~ (사실.. 제가 귀찮았다고는 입이 삐뚤어져도 말 못해요..ㅋㅋ)
시온 얼굴바꾸니 너무 마음에들어욯ㅎㅎ 그런데 정말 큰코가 유독눈에띄네요^^;; 특히 화난표정이엿을땤ㅋㅋㅋ 그나저나~ 니모와시온 잘어울리네요 전에는 전 카터를 찾앗엇거든요 ㅋㅋ; 시온이 멋잇어지니 니모에게시온이 더 어울리는거같아요 다음편엔 어떤내용이 나올까 너무 기대되요>< ㅠㅠ 29일날나온건데 지금댓글올리니 너무슬프네요ㅜㅜ 제가 요즘 컴퓨터를못해서... 아! 시온등에 바코드ㅋㅎ 스킨인지는 모르겟지만 개인적으로 마음에들어욬ㅋㅋㅋㅋ
여름님! 긴 댓글 너무너무 감사해요~ 저도 시온의 큰 코가 정말 거슬린답니다.. ㅜㅜ
유독 시온의 코가 커 보이는 이유가 왜일까요? 그치만 남심의 코를 예쁘게 만들면 태어날 딸의 코가 실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줄일수도 없고.. 그나마 다음 이야기에서는 디폴트스킨을 바꿔서 코가 그렇~게 부각이
되지는 않는 것 같아 참 다행인 것 같아요.. ㅠㅠㅋㅋ 시온 등에 있는 바코드는 타투랍니다. 예전에 해외 사이트에서
다운 받았는데 저도 맘에 쏙 들어요. 나중에 출처를 알게 되면 알려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