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정당]
"결국 尹 격노 부른 김기현"…
이런 '친윤' 빈자리 '찐윤'이 노린다
원조 ‘친윤’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김기현
전 대표마저 사퇴하면서 총선을 4개월 앞둔
여권의 정치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었던 ‘친윤’이
물러선 자리엔 ‘찐윤’으로 불리는 신진
세력이 메울 태세다.
총선 공천 시기와 큰 흐름 변화가 맞물리는
국면으로 여권에선
“이런 움직임이 내홍의 불씨가 될 수 있다”
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과 김 전 대표는 최근 김 전 대표의
‘대표직 유지’와 ‘지역구(울산 남을) 출마’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렸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주류 희생’ 기조에 맞춰
김 전 대표가 대표직은 유지하되
지역구는 불출마하기를 원했다고 한다.
반면,
김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를 통해 혁신 의지를
보인 뒤 지역구에 출마해 총선 이후 국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여권 관계자는
“김 대표가 계속해서 자기 뜻을 굽히려 하지
않자 윤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걸로 알고 있다”
고 전했다.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있다----
< 김성룡 기자 >
두 사람이 의견을 좁혀가려는 과정도
있었다.
김 전 대표는
‘대표직 유지-지역구 불출마’
를 하게 되면 총선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때 대표로서 어느 정도 운신할
공간을 갖기를 원했다.
그래서 특정 인사를 공관위원으로 넣는
문제에 대해 용산 측에 의견을 전달했으나
용산 측이 동의하지 않았다는 게
여권 관계자의 설명이다.
결국 용산 측은 김 전 대표가
‘단순 관리형 대표’ 역할만을 해주기를
바랐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런 갈등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김장(김기현·장제원) 연대’의
한 축인 장제원 의원이 지난 12일
전격적으로 불출마 선언을 한 것도
김 전 대표가 더욱 코너에 몰리게 된
계기가 됐다.
여권 관계자는
“김 전 대표는 결국 대표로서의 역할
공간이 없다고 보게 됐고, 결과적으로 더는
버틸 수 없다고 생각해 대표직을 던지게
된 것 같다”
고 했다.
김 전 대표가 페이스북으로 전격 사퇴를
하기 직전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난 것도
예사롭지 않게 보는 시선이 많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누가 먼저 만나자고 했고, 언제 만나기로
정했는지를 다 떠나서 한창 민감한 시점에
김 전 대표가 이 전 대표를 만나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신호 아니겠냐”
며
“좋은 감정으로 흔쾌히 사퇴한 건 아니라는 걸
나타내는 행동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이 14일 오전 김기현
대표 사퇴 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 김성룡 기자 >
정치권에선 김 전 대표의 원만치 않았던
사퇴 과정, 그리고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이른바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의 쇠퇴를 상징하는
장면이란 평가가 나온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 당시 각각 원내대표,
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보수 진영의 정권
탈환을 앞장서 이끌었다.
특히 윤 대통령 당선 뒤 당선인
비서실장을 맡은 장 의원은 정권 초기
명실상부한 여권의 2인자로 통했다.
장 의원과 함께 원조 친윤으로 불리는
권성동 의원 역시 험지 출마 또는
불출마하라는 이른바 ‘희생’ 압박을 받고
있다.
권 의원은 대선 경선 당시 캠프
종합지원본부장을 맡아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안착을 도왔다.
윤 대통령 당선 초기엔 원내대표로 선출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했다.
하지만 올해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권 의원은 핵심 주류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고, 이후 지역구에 주로 집중해왔다.
그래서
“권 의원은 친윤에서 다소 멀어진 지
오래됐다”
는 게 당내 중론이다.
권 의원과 함께 윤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을 이끌었던 정진석 의원,
대선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주호영 의원도 희생 압박을 받고 있다.
소위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으로
불리던 인물 중 현재까지도 친윤 주류로
활동하는 인물은 직전 사무총장을 지낸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이 사실상
유일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에서 여전히 윤심(尹心)을 가장 잘 아는
인사는 이철규 위원장”이라고 말했다.
< 박경민 기자 >
윤석열 정부 개국공신이 쇠퇴하는
상황에서 신진 세력으로 떠오른 인사들은
‘찐윤’으로 불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처럼 이미 대중적 인지도가 있거나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처럼 국회의원 경력이 있는
인사가 아닌 여의도에 새로 진입하려는
정치 신인을 주로 지칭한다.
대표적인 인물이 부산 수영 출마가
거론되는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다.
검찰 출신인 그는 윤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파악하는 용산 참모로 통한다.
강명구 국정기획비서관(경북 구미을),
김보현 전 부속실 선임행정관(경기 김포갑),
김성용 행정관(서울 송파병),
김인규 전 행정관(부산 서-동) 등도
같은 범주다.
이미 당협위원장으로 뛰고 있는 인물
중에서도 윤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후배이자
사법연수원 동기인 고석 변호사(경기 용인병)
등 찐윤으로 불릴 만한 인사가 상당수다.
당내에선
“윤석열 정부 중·후반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국정철학을 이해하는 인사의 원내
진입이 필요하다”
는 데까지는 공감대가 있다.
하지만 이들의 진입로가 친윤의 희생을
토대로 뚫리는 데 대해선 부정적 시선이
상당하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때 피땀 흘려 뛰어 대통령 당선에
기여했더니, 공이 높을수록 오히려 매를
더 세게 맞는 형국”
이라며
“도와준 사람을 쉽게 내치면 앞으로
누가 대통령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느냐”
고 말했다.
게다가 찐윤이 대거 서울 강남권이나
영남 지역 등 보수 진영의 전통적 강세
지역에 출마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논란거리다.
희생을 종용받는 기존 현역 의원들과
대비돼 향후 공천 과정에서 당내 분란의
불씨가 될 수 있다.
익명을 원한 보수 진영의 원로 정치인은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율과 당 지지율이
30% 초·중반에 머무는 상황에서 신진
세력이 기존 현역이 버티는 자리를 비집고
들어가면 아군끼리 싸우게 된다”
며
“현재 친윤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조차
비주류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
고 우려했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28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김건희 특검법’이 여권
내홍의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준석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해도
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공천 탈락자가 나오는
시점 이후에 재의 안건을 처리할 수 있다”
며
“특검법이 공천이란 일정과 맞물려 상당한
장애물로 동작할 수 있다”
고 썼다.
김기정 기자
[출처 : 중앙일보]
[댓글]
vnfl****
대놓고 정무개입하는걸 써주는 중앙일보 클라스
오졌다~
탄핵까지하자고 쓰지 그러냐 ㅋㅋ
ujso****
현직의원의 확고한 지역구를 뺏어,
무주공산을 만들겠다는 거냐?
그러니까 확실한 의석도 줄여서, 민주당 200석
만들어 주자 이거지?
잘 해 봐라~ 헐~
tung****
문제는 윤석열이다.
sons****
나라 곳간이 어렵다는거 이나라 개돼지들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곳간 ??공산당 전용 금고 아닙니다.
보수도 열어보시요 안열면 집니다
rmaw****
좌빠유튜브에서 태블릿 팔이로 윤정권 기스내는
변기통 재수감혀라
sons****
이나라 건국이래 나라빚이 600조였답니다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한데 뭉가 공산 벌갱이
집단이 단 5년만에 500조 날려먹고 나라빚이
1000조를 넘겨버렸어요 아시지요
각하 돈맛에 빠진 이나라 개돼지들이 무슨
생각할까요 ???
여기서 지면 끝입니다 이기는 수 생각 모두 동원
하시요 돈앞에 장사업습니다.
보수 고기도 함 먹어봅시다 젠장 ㅉㅉ
elde****
공산당과 34년 전에 화해하고 베를린 장벽을
부셔버린 독일은 세계 최고로 행복한 나라가
되었어요
lcwa****
난 한동훈 외엔 대안이 없다 이제 찢재명,
이나견 이런 넘들을 물갈이 해야한다.
60년대 생 정치꾼들을 강제퇴장 시켜야
여, 야모두 건강해진다.
!!단 !! 전교조문하생인 70~80년대 생 중
전교조좀비 제외하고 건전한 젊은층들 등용해야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
sons****
공산당 ?? 저꼴인데도 지금 현실을 보시오
왜 ??
돈앞에 장사업어요
정권날라 가면 끝이고 우리는 또 지옥 같은
5년을 쳐다봐야 합니다.
무조건 이기는 술수 모두동원해 이겨보시오.
돈앞에 장사 있든가요 ???
kilj****
윤석열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지 검사해봐라.
ㅈ도 모르면 좀 듣고 이해하려고 애써라
9수한 놈이
warm****
화내고 성질부리고…술 먹고…이제…건희…건희를
비대위원장으로 …!!
sons****
위기가 기회요 이참에 영남 쓰래기 서울대
연 고대나온 허수아비 모조리 교체하고 지방대
나왓더라도 참신한 전사다운 전사 한번 선보여
보시오.
허구헌날 공산당 개밥그릇하는 웰빙 여당 앵벌이들
모조리 교체 하시오.
stor****
토사구팽. 아쉬울땐 전우요 동지, 전쟁 끝나니
저 색이 이 색이 하며 그만두라는 윤석두.
근데 석두야, 너 레임덕 올때 결국 니 곁에서
싸워줄 사람은 지금 니가 모가지 내치고 있는
이들 뿐일 것.
sons****
공산 벌갱이 집단이 단5년만에 500조 허공에
날렸습니다.
보수가 욕 바가지 바가지 얻어먹어도
안써고 알뜰히 모아둔 나라 곳간 단 5년만에
500조 날라 갓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나라 개돼지들이
그 돈맛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거 님은 모르겠지요.
우리는 또 한번 퇴보해야 정신 차릴까 말까입니다.
위로금 좀 날려주시요 젠장
sons****
이나라 역대 대통령중 가장 떡대는 대통령
답습니다만 왜그리 새가슴입니까
젠장 선거때 다줄거 같이 꼬드기더니 선거끝
잉크도 마르기전 말 싹 바꿀때 이미 물건너
같습니다.
먼말인지 모르겠지요
즉슨 떡대값 좀 해보라 이말입니다.
sons****
나라 곳간은 공산당 전용 금고가 아닙니다
보수가 곳간 체워 낫어요.
각하 혼자 독립운동 마시고 보수도 위로금
대범하게 날려 보시오.
어차피 이나라는 공산당이 돈으로 버려낫습니다.
각하혼자 이길수업어요 10당 9낙 명심해보시요 ㅉㅉ
simo****
4월 총선 이후에는 당과 용산이 수평관계가
될 듯 하네요.
다담 총선에는 다른 대통령이 될 터이니.
sons****
대통령각하 예전에 거의 모든 당원이 김기현
저자만은 안된다고 그리 상소 했습니다.
딱 준떡이럼 졸이 한계인자다고 그리 상소 했건만
모를쇄 몰아부쳐 임명하드니 걸핏하면 격노 ??
사람보는눈이 그리업어니 초보소리 듣습니다.
정신 차리시요 제발 ㅉㅉ
yusa****
격노했다고 오줌 지리고 대표자리 깨갱했구나.
폭군 연산이 아니라 폭군윤산. Tyrant Yoon.
idea****
비대위 한동훈은 이르다 보물은 아껴야 한다.
비대위장은 인요한으로하고 원희룡 전면배치하고
쎅준석. 안 따라가는 천하람을 위원회에 참여 시키고
쎅준석 은 반드시 신당 창당하라고 내보내자
byou****
토사구팽. 결국 윤총독은 사면초가가 된다.
보시라…
doga****
말도 안되는 기사. 이준석이 개국 공신?
기자가 정신이 나갔구나.
ypli****
김기현은 이준석을 왜 만났나 만나는 자체가
이상하지 않나
국민의힘에서 외면당한 철지난 자를 만날 이유가
하나도 없어 보이는데 무슨 약속이나 했는지도
궁금하다
nama****
디올 받아 챙긴 니 마누라 한테는 격노,
못합니다..ㅠ
hwan****
당대표를 하나같이 황교안 떡준석 김기현 이런
백해무익한 인간들만 선출해서 위기를 자초 하는구나
한심스럽기만 하다.
ds5t****
또또 정신 못차리고 민주당 패거리로 몰아버리네
ㅋㅋㅋ 개석렬이 욕하면 민주당 패거리에 북한,
중국 간첩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틀딱서니들은 진짜 흑백논리 좋아한다ㅋㅋㅋ
이 인간들아 지금 21세기야 ㅋㅋㅋㅋㅋ
다 싫어하는 사람이 왜 없다고 생각해?
아... 개석렬이도 니들 틀딱서니 세대라서 친윤,찐윤
편가르기 하는구나?
이따위로 정치해서 어떻게 총선 이길래 ㅋㅋㅋ
blg5****
격노 분노 지 랄 용산궁..
사이코 패 스 개 돼지 새 끼..ㅋㅋ 언제 꺼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