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3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요한복음11:47-57(신166P)
제목: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47.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2)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48.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49.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54.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유대인 가운데 드러나게 다니지 아니하시고 거기를 떠나 빈 들 가까운 곳인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가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 머무르시니라/
55.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우매 많은 사람이 자기를 성결하게 하기 위하여 유월절 전에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더니/
56.그들이 예수를 찾으며 성전에 서서 서로 말하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그가 명절에 오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57.이는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누구든지 예수 있는 곳을 알거든 신고하여 잡게 하라 명령하였음이러라.
할렐루야!2024년 금년 마지막 달 12월달에도 요한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본문(요한복음11:47-57절)에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공회를 모아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어떻게 할까 질문합니다.
가야바는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모의하고, 예수님은 드러나지 않게 다니십니다. 아멘
인간은 자기만족과 자기실현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는 인본주의적 사고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아멘
1.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47-48절).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당황하여 대책 회의를 합니다.
그들의 관심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이 진리에서 나온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에 있지 않고,종교와 민족을 명분 삼아 자신들의 이익과 권리를 유지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우리는 신앙적 명분을 가지고 자신의 유익을 꾀하는 이율배반적 모습으로 살아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는 자기 욕심이라는 우상을 이미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 이익이 아니라 예수님의 진리를 앞세우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아멘
2.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49-53절).
대제사장 가야바와 종교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예수님을 희생양으로 삼고자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들의 악한 계획마저도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진행하는 도구로 삼으십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희생하시며 한 민족을 넘어 온 인류를 구원하는 대속물이 되십니다.
세상의 악과 부조리가 하나님 나라의 진전을 방해하는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때로는 나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 중에도 하나님의 뜻은 어김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고 살아가야 합니다. 아멘
3.자신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목적(54-57절).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잡고자 명령을 내립니다.
이때 예수님은 종교 지도자들의 악한 음모에 강하게 대응하지 않으십니다.
오히려 그들의 손길을 피해 유대를 떠나 제자들과 함께 지내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는 그들과 논쟁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때에 십자가를 지시며 하나님의 목적을 온전히 이루시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따라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목적과 사명에 순종하며 그것을 온전히 이루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멘
여러분!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섬기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우리의 삶을 인도하기를,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이익과 편의를 위해 살아가지 않고,예수님과 예수님의 진리를 따라 살아간다는 사실과, 그리스도인은 인간의 악한 의도마저도 품어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반드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신뢰한다는 사실과,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과 목적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살아간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온전히 이뤄진다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시편73:26-28절).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후서4:8-10절)
"Soli Deo Gloria "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