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출입국관리국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흔히 겪는 주요 불편 사항 중 하나인 출입국 심사대에서의 긴 대기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 이민 관리 시스템(THIM)’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긴 대기열 문제는 복잡한 서류 작성과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증 과정 때문에 발생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국 츨입국관리국은 디지털 아이덴티티(Digital Identity Co., Ltd.)와 협력하여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국가 차원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태국 이민 관리 시스템’은 개발해 운용을 준비하고 있다. 목표는 매년 3천만 명이 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출입국 관리 서비스의 신속성과 보안을 강화하는 것이다.
‘THIM’ 애플리케이션은 해외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다. 현재 태국 입국 시 필요한 ‘태국 디지털 도착 카드(Thailand Digital Arrival Card, TDAC)’ 제출 기능도 지원하고 있으며, 관광 정보와 여행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Explore Thailand’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애플리케이션은 태국 입국 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입국 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시스템은 기본 정보를 기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처음 사용 시에는 입국 신고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3분 정도로 예상하지만, 이후 여행 시에는 1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THIM’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데이터 입력에 소요되는 시간 외에도, 웹사이트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면 관광객들을 속여 돈을 갈취하기 위해 가짜 웹사이트를 만드는 사기꾼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향후에는 입국관리국에서 대기 번호 예약, 체류 증명서, 비자 연장, 90일 보고, 해당 입국 심사장에서의 도착 비자(Visa on Arrival) 등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THIM’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수십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는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5개 언어를 지원하며, 10월 1일까지 15개 언어로 확대될 예정이다.
외국인 여행객 증가로 공항에서 긴 대기열로 인해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입국관리국은 ‘THIM’을 통해 입국과 체류 절차의 신속화와 편의성 향상을 추진하는 동시에 태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