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사카 모처에서 세를 내주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살다가 나간 입주자와 트러블이 있어서 여러사람들의 의견을 묻고자 글을 씁니다.(세입자가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제가 인터넷을 수시로 할수 없어서 이런글이 올라온 줄도 몰랐는데...지인이 이상한 글이 올라왔는데... 제 얘기인거 같다고
알려줘서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입주자분들이 그 글을 읽고 참지말고 대응하라고 하셔서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이후로는 K씨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술형의 긴문장은 지겨워서 안읽게 되므로 되도록 간결하게 "음"체를 쓰도록 할께요)
간략한 정황설명을 하겠음
저는 일본 대학 재학중인 여자 학생임. 신원,신용확실함. 공개게시판에 허위사실 기재할 정도로 몰상식, 무개념 아님
작년에 오사카에 장기서식할 목적으로 3LDK의 큰집을 구했음. 구한지 얼마되지 않아 사정상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됨
계약기간도 있고 초반에 레이킹이며 이래저래 들어간 돈도 아깝고... 큰집에 맞게 장만해놓은 가전, 가구들도 처분할길 막막.. ;;;;
그래서 결국 쉐어를 하기로 결심함
제가 오사카에서 세를 주고 있긴 하지만 꽤 먼곳에 지내고 있어서 자주 들여다보지는 못함
입주자가 이미 개인적인 공간으로 살고 계시기 때문에 만약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도 제멋대로 아무때나 들락거릴만큼 무개념은 아님.. ^^;;;
여튼 K씨가 들어오고 난 후부터 이래저래 잡음이 나기 시작했음. (몇가지만 예를 들겠음)
-- 사건번호 ①발생 --
원래 제가 살다가 사정이 생겨서 오랜기간 비우게 되어 세를 내주기 시작한 거임. 그래서 살림살이며 식재료며 쓰던것들 그대로 다 놔두고 몇몇 물품을 제외하고는 다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하고 입주자를 받았슴.
식재료중에 유통기한이 짧은게 몇개(스파게티소스)가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를 K씨가 먹고는 탈이 났다면서 저한테 따지고 듬...
먹으라고 놔둔 식재료 대부분이 다 유통기한 지났다는 둥 막말을 하기 시작함. 그런데 비슷한 시기에 같은 걸 먹으려고 시도한 다른 입주자는 먹으려고 보니 상한것 같아서 바로 버렸다고 함. 그분에게 확인해보니 다른건 다 괜찮고 그것만 좀 이상했었다고 함.
유치원생임? =ㅁ=;;; 유통기한까지 일일이 알려주면서 먹어라 먹지마라 해야함?
먹을수도 없는 것들 비치해놓고서는 굉장히 생색을 낸다고 하는 말에 어이상실 분노폭발!!!!
간장, 식초, 케챱, 고추장, 된장, 튀김가루, 밀가루, 분말 카레,짜장, 보리차 등등... 뭐 이런 것들을 놔뒀었음
(저중에 유통기한 따져서 먹는 식품이 몇개나 있나요? )
간장은 상온에서 일부러 몇년씩 묵혀서 먹기도 함.... 고추장 된장등도 마찬가지임... 카레인지 짜장인지는 밀봉된 상태로 뜯지도 않았었음!! 평소에 제가 놔둔 것들 잘 안먹다가 어쩌다 하나 먹은게 잘못되서 그런거였으면 미안한 마음이 들고 먼저 사과를 했을꺼임!!! 하지만 삼시세끼를 전부 집에서 해결했는지.. 보통사람 1년먹을 밑반찬 및 김치, 각종 식재료를 3개월도 안되서 아작을 낸 엄청난 분임...(심지어 젓갈류 마저.. ;;;;)
그리고 건드리지 말라고 당부한것들까지 죄다 먹어치운 분이다보니 솔직히 얄미운 생각이 먼저 들었음 건드리지 말라고 한건 왜 먹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품목이 어떤 상태인지 등을 되려 따지고 물었음... 바로 말실수 했다고 죄송하다고 함...
사건 종결....................
이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앞뒤 짤라먹고 상한음식 놔두고 먹으라고 했고 되려 승질내더라는 얘기만 하고 다님 ;;;;
(앞뒤 정황 모르는 사람들에게 난 완전 쌩또라이 댔음 =ㅁ=;;)
-- 사건번호 ②발생 --
평소에 자주 집에서 음식을 해먹던 K씨는 뒷정리를 잘 하지 않는다는 얘기를 다른 입주자들한테 듣고 있었음
먹고난 설거지를 제때 안해서 뒤에 먹으려는 사람이 설거지하고 먹게하거나 설거지 하더래도 기름기며 고춧가루등이 제대로 안씻겨서 설거지 한번 더하게 만들거나.... 대략 이런.....
한번 둘러봐야겠다... 라고 맘을 먹고 입주자들에게 몇월 며칠에 가겠다고 얘기해둠
워낙 교통비가 비싼 일본이다보니 야간버스를 타고 가기로 함... 도착하니 대략 아침 8시쯤....
불편한 버스에서 밤을 지새고 문을 열고 들어가니 집이...집이... 정말 개판, 난장판, 나가리판, 돼지우리였음 ;;;;;;
샤방샤방하던 모습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가출한지 오래댔음. 구석구석에 마치 제집인거 마냥 꿋꿋히 자리잡고 있는 먼지녀석들... 가부키쵸 배우 떡칠화장한 마냥 두툼~한 찌든때들... 싱크대안에 널부러져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만가지 그릇들...
거실한복판에는 전날 고기 꿔 드시고 방치한 불판이 허연 기름팩을 두르고 있었음
방바닥은 고기 기름으로 천장이 비칠듯이 빤질빤질함... 스케이트만 신었으면 김연아선수의 트리플악셀을 뛰었을거임. 여튼 이런 상태를 보니 도저히 앉아 쉴수가 없었음(앉고 싶지도 않았음).. 바로 청소모드 돌입!!! 때빼고 광내고 정리하고.... 꼭두새벽부터 시작한 청소는 점심이 지나서야 끝남 =ㅁ=;;; 이대로 놔두면 앞으로 조만간 우리집은 가축을 입주자로 받아야할 위기감을 느낌 청소 당번 정해서 꼬박꼬박 청소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쓰는 시설은 쓰고난 후 바로 정리하여 누구라도 언제든지 사용할수 있도록 해달라는 당부를 함.. (솔까 우쭈쭈쭈~~ 하는 젖먹이 아닌 이상에야 기본적으로 지켜야하는 매너, 상식 아님? 이런말을 하는 내가 유치원 선생이 된 기분이었음)
-- 사건번호 ③발생 --
K씨는 두명이서 같이 방을 쓰고 있었음. 그러던중 한명이 퇴실(계약만료기간보다 일찍 퇴실) 하게 되면서 혼자 방을 쓰게됨...
2인1실 기준으로 책정한 야칭이었기 때문에 야칭협의 시작함
* 협의 내용 *
2인1실 기준의 야칭(3만)인데 현재 조건이 맞지 않음으로 야칭 협의개시 (K씨도 물론 1인1실 기준 야칭을 사전에 알고 있음)
K씨가 원해서 1인1실이 된것이 아니므로 1인1실기준을 적용하는것은 무리가 있음.
제안 - 1) 서로 최대한 빨리 룸메이트 구하기
2) 1)내용 불가시 남은 계약기간(2달)은 야칭 4.3만엔
K씨도 수긍하였으나 4.3만엔은 너무 비싸니 4.2만으로 해달라고 하여 그렇게 하기로함
위 내용은 분명히 서로간의 협의였고 절대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었음
이런 내용을 주고받던중 며칠 후 K씨는 친구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해놓고 자기도 퇴실을 하겠다고 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 자기가 잘못해서 사과하고 넘어간 일들을 들춰내며 따지고듬. (여기까지 과정에서도 많은 에피소드가 있으나 원활한 사건의 전개를 위해 생략하기로 함 ;;;)
남들과 같이 쓰는 공간에서조차 정리정돈을 안하던 K씨였음!!!
자기방은 어땠는지 정말 말로 표현도 못함;;;; 커텐뿐 아니라 이불에 냄새 쩔음...
게다가 이불은 썰다만 김밥마냥 옆구리에 바람구멍이 션~~ 하게 나있음... ;;; 제가 방문했을땐 입주자가 맘대로 버릴순 없고 도저히 처리할 방법이 없어 베란다에 널어둔 상태였음 그뒤에 들어온 입주자가 방에 악취가 심하다며 옷장이며 방구석구석에 방향제놔둔거 보고 정말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민망하고 죄송했음...(새이불 장만해줌)
정말 그 처참한 광경을 말로 다 표현못하는게 아쉬울뿐임.. 너무 심하다 싶었지만 집주인의 입장으로만 주관적인 판단을 할까 싶어 다른 입주자들에게 의견을 물음...전부 "사이떼~ " 라는 반응.. 혹시몰라 증거사진 촬영~~했음!!!
청소업체를 부를까 잠시 고민함.. 알아보니 돌려줄 보증금보다 더 나오게 생김... 솔직히 업체부르고 청구하면 쌩까고 안줄거 같아서 그냥 입주해있던 분들에게 청소부탁하고 나중에 술한잔 거하게 사기로 함. K씨에게도 청소업체 부를까 하다가
그냥 입주자분들이 정리,청소하기로 하고 나중에 노미까이 시켜줄 정도와 경비를 제하겠다고 함. 본인도 그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했는지 흔쾌히 그러자고 함
그리고 그 많던 접시들은 확연히 숫자가 줄어있음(거진 다 셋트로 산거라서 수량 알고 있음) T-pal 냄비 후라이팬 셋트중 한개는 가출했는지 도통 찾아도 안보임..... 이미 K씨는 퇴실한 상태였기 때문에 전화상으로 상황 얘기를 다 했음. 그리고 이메일로 위의 내용을 열거하며 제할 금액을 통보했음. K씨도 수긍하며 알겠다고 답장함(답장내용 가지고 있음) 마지막으로 T-pal 셋트중에 한놈이 가출한거 같다며 행방을 묻자 모르는 일이라고 함. (T-pal 4형제셋트 24000엔 주고 구입) 뒤늦게 들어온 입주자에게 행방을 묻자 입주초기에 본것 같기는 한데 잘 모르겠다함. 이 실종사건의 유력한 목격자인 K씨에게 다시 한번 확인후, 늦게 입주한 사람이 엿바꿔먹었을리도 없고.... 관리감독 소홀하여 T-pal 형제 막내가 가출하였으니 K씨에게 책임을 묻겠다함.(보증금에서 깜) 그러자 그때서야 미안하다고...
사실은 같이 살던 룸메 껀줄 알고 들고 나갔다고 함.. T-pal 형제로 있는 녀석인데 어뜨케 그놈만 룸메껀줄 알고 들고나갔다는건지 도통 이해안감 ;;;
그리고 그 룸메보다 본인이 먼저 짐챙겨 나갔는데....룸메한테 확인도 안해보고 들고나갔다는게 더 이해안감;;;
여튼 이래저래 해서 청소비, K씨가 파손한 물건값, 세탁비 등등등을 청구하여 보증금에서 까고 주기로 함 자신은 납득할수 없다면서 배째라고 함...
-- 어이상실 에피소드 하나 추가 --
K씨 거주중에 방문했을 때, 컵숫자가 많이 모자라서 어떠케 된거냐고 물어봄.
그제서야 자기가 깼다고 함 (본인물건이 아닌것을 시설물(?)을 파손했으면 얘기를 해줘야하는거 아님?)
솔직히 살짝 속은 상했지만 컵따위인데 뭐... 라고 생각함. 다친데는 없냐고.. 다음부턴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함...
나중에 그때 그렇게 말해서 기분나빴다함. =ㅁ=;;; 어쩌라는 거임?
차라리 [ 어쩌다 깼어요~~ 당장 물어내세요~~!! ] 라고 지랄맞게 앙칼지게 말했다면 기분나빴다는거 이해함...
어떤부분이 어떻게 기분나빴냐고 물어보니 집주인 유세떠는거 같아서 기분나빴다함... 장난함? 집주인이 저정도 말도 못함?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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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일화만 들어도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 하아...;;;; 여튼... 현재는 사건번호③의 돌려줄 보증금 문제 때문에 대립중이네요.... 엉망으로 해놓고 퇴실한 세입자에게 청소비며 세탁비, 없어진 물건값(본인은 모르는 일이라고 함)을 청구하는게 잘못된건가요? 그래놓고 돌려받을 보증금이 얼마 없다는 생각이 들자 자기가 한짓은 생각안하고 억울하다고 느끼는건지 이중계약이 어쩌고 하면서 법을 들먹거리네요... ;;;
단지 돈몇푼 때문이 아니고 괘씸해서 이런다고하는데... 공과금 정산 문제로 몇십엔까지 따지고 들던 분이... 참....
괘씸? 이건 뭐 방구낀 놈이 성내는게 아니라 설사를 방안에 퍼질러놓고 성내는거네요...적반하장도 분수가 있다는데..헐헐헐....
전에도 크고작은 일로 부딪힐때에 이 쉐어하우스가 불법이네 합법이네 하며 협박아닌 협박을 했는데 초기엔 오너상 동의없이
하다보니 그냥 하고싶은말 못하고 참고 넘기고 했었는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집을 처분하는 한이 있어도 오너상에게
동의를 구해야겠다 싶어서 지금은 동의 구한 상태로 하고 있습니다.(오너가 동의하면 전대차는 문제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없던 계약서도 만들었구요...
살다살다 이렇게 억지심하고 개념없는 분은 만나보질 못하여 어떻게 대응해야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만약 이글에 조금이라도 허위사실이 있으면 전 K씨에게 7개월간 받은 야칭을 전부 환불하겠습니다!!!
p.s 그리고 이글을 보실 K씨!!!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은 민사소송 가능한거 아시죠?
제가 새벽 6시에 연락도 없이 방문하여 어쩌고 저쩌고요? 야간버스 타면 우메다 도착이 7시30분입니다. =ㅁ=;;;
거기서 집까지 가면 8시쯤 되구요... 거짓말을 해도 좀 앞뒤상황 맞춰서 하시죠!!!
뿐만 아니라 앞뒤 짤라먹고 말 지어내서 사람 쌩또라이로 만들고... K씨 글은 스샷해놓았으니 삭제한뒤에
딴소리 하지 마시구요 정식으로 사과하시고 개념있게 행동합시다
첫댓글 세 주지 마시고 혼자 잘~ 사세요... 아님 헛소리 안나오게 단속 잘 하시던지...
문제가 생기는 것이 한두번도 아니고...
세 들었던 사람들 모두가 제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이렇게 잘 해 주시는 주인인데 모두가 불만을 말하니.
그런 사람들 앞으로도 계속 쫓아 내세요.
지금까지 해 오시던 데로... 쭉~~~
아니면 혼자 사세요... 쭉~~
문제가 있던 세입자는 두명 입니다
세들어 살던 모두가 불만이 있어 트러블 생긴적 없습니다
글 한번 다시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
정확하게 밑에 한쿤이라는 사람 이야기만 들으면 어이상실님은 정말 정말 몰상식하고 나쁜 주인.
어이상실님 이야기만 들으면 한쿤이라는 사람은 정말 정말 개념없고 억지만 부리는 입주자.
돈이 걸려있으니...한국사람들끼리 먼 타국에서 사이좋게...협의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화해했다는 글 잊지들 마시고요.........
몇 천엔이라도 돈이 걸린건 사실이네요 ...
감사합니다 ^^
물론 세입자도 결코 잘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우선 몇가지 의문인 것은
우선 청소상태에 대해서 뭐라고 하시는 부분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어짜피 돈 받고 빌려드리는 것이면 어쨌든 관리에 대한 부분은 세입자에게 맡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집주인이라고 방청소까지 간섭하는 건 이상합니다.
아무리 뒷정리를 전혀 안하는 세입자때문에 곤란해 해서 주인한테 전화한 세입자도 이해가 안 되지만,그 얘기 듣고 아침에 둘러보러 들렸다는 것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이렇게 청소적인 면에서 신경을 쓰셨던 분이라면 애초에 남자분을 세입자로 받으시면 안되셨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또한, 2명이서 3만엔으로 잡은 방세는 한명이 나간다고 해서 남은 사람 책임으로 돌리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남은 사람때문에 나간 것도 아니고, 남은 사람은 혼자 쓰고 싶어서 혼자쓰는 것도 아닌데, 그것에 대해서 청구하는 건 좀 억지라고 보입니다.
다들 유학생이고, 힘든 상황이니까 가격면에서 싼 여럿이 사용하는 집을 구했겠죠.
그런데 거기에 4만3천엔 방세 내라는 건 좀 억지네요.
암튼, 조언은 아니지만, 잠깐 생각 적어봅니다.
잘 합의봐서 끝냈으면 좋겠어요. 서로 잘 못한 것이 어느정도 있는 것 같군요.
세입자 측에서 보면 식기도난..등등..
답글 감사드립니다 ^^ 우선 제가 글솜씨가 없어 그런지 이해를 잘 못하신듯 (지송);;
방을 빌려 줬으니 당연 방청소 상태까지 터치 할순 없는거죠 ~ 공동 사용 공간에 대한 뒷정리와 사용후 매너에 대한 이야기 였구요 방 이야기는, 퇴실시 기본적으로 청소부터 원상 복귀를 하는게 원칙인데 제대로 이루어 지지도 않았구요 평소와 다를게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 평소에 방 청소 상태까지 이야기가 거론 되었을 뿐입니다
본인 방이 더러웠든 어쨋든 일제의 터치 없었습니다
공동구역에 대한 정리,정돈의 건은 입주당시부터 언급한 내용이었고..오사카에서 제볼일도 볼겸 가끔 가게되면 들러서 청소도 하고 그러겠다고도 입주시에
얘기했던 부분이고 단 한분도 예외없이 그러시라고 흔쾌히 허락했던 분입니다. 글에 썼듯이 제집이라고 맘대로 아무때나 불쑥불쑥 찾아간게 아니구요 ;;;;
K씨가 단독으로 혼자 사시는 경우였다면 퇴실할때까지 집안에서 어떻게 생활하건 전혀 문제될게 아니죠.. 퇴거할때 원상복귀만 제대로 해놓는다면요.. 하지만 공동거주라는 특성상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건 문제가 있지않을까요?
아 그리고 야칭의 경우 K씨도 입주전 알고 있었던 부분<- 에 주목해 주시길 ^^ ;;
지금 인터넷을 길게 못해서 간단히 말씀드린 것인데요
요점은 난데없이 억지 써가며 돈내라 라는 식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어쨋든 주의깊게 글 읽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
정당한 원상회복비용을 보증금에서 충당하는것은 아무문제 없으며, 전대차도 집주인 허락상태라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전차인중 한명이 나갈경우 야칭손실은 임차인이 감당할 부분입니다. 추가금을 받았다면 본인의 투자금으로 충당할 부분을 전차인에게 전가한게 됩니다. 합의에 의해 받았더라도 합의를 거부할 경우 쫒겨날수도 있는 전차인은 약자의 상황에서 어쩔수없는 합의로 보여지므로 글쓴님께서는 부당이득의 소지가 있습니다. 감정적인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시고 보증금을 전차인에게 돌려주는 방향으로 화해를 하셨으면합니다.
저도 영국이다, 중국이다 외국 생활 많이했지만, 제일 인색하고 무서운건 한국사람이더군요..
누가 잘했고, 잘못했다가 아니라,
왜 외국에서 한국사람끼리 이리 지지고 볶는지.. 정말 보기 안좋네요..
마지막으로 저도 랑제랑님과 마찬가지로 야칭을 전차인에게 전가시키는것은 말이 안된다고봅니다.
본인도 이중계약을 하시는입장에서 너무 그렇게 집주인처럼 생각하시는건 좀 잘못된처사라고 봄니다..
빌려놓고 포기하고 아까 운집에 야칭을 보조해주는 파트너정도로 생각하셔야죠...본인이 집계약서 꾸미실때 대부분 이중계약이나 본인이 아닌사람이 자기집에서 살경우 계약무효라든지 강제퇴실이라믄 명목이 분명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계약이아니라 일반 집주인하고 계약할때 상식적으로 적어놓는 내용같은던에요 그런건..쉐어라든지..
저도 해본경험이 있다만..믿고 서로 도움주는거지 서로 헐뜯고 아픈데 찔러가면 이익을 챙기려는게 아니라고 생각되요.
...저도 방을 빌려준적이 있지만 여러모로 문제가될소지는 처음부터
미리 많이 걱정하고 예방해놓고 나갔죠..빌려쓰신분터 원래 있던상태보다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가셨구요 지금호주에 계시지만 가끔연락도 합니다...두분사이에서 문제를 잘해결하시길 바랍니다..이런이런..
참..살다보니 이렇게 무서운집주인(?)도 있군요..자신도 세입자신분이면서 말이죠
그렇게 자기꺼 아깝고 기물파손운운 할거면 처음에 말했듯이(큰집에 맞게 장만해놓은 가전, 가구들도 처분할길 막막)
그렇게 처분할길이 막막해도 처분하시고 세입자 받지 그러셨어요
너무 똑똑한척 하지 마시고 둥글둥글하게 사세요
뭔소리 하시는지... 기물파손이면 배상하는게 당연히 맞는거 아닌가요? -ㅅ-;;;;
글은 제대로 읽으셨는지.. ;;;
얘기의 요점이 뭔지 파악 안되세요?
얘기의 요점파악되지요 ~ 제가 뭔소리 하는지 이해못하는건 당신 같은데요
인정상 말한마디 던져주면 그리 한마디도 지고싶지 않으시죠?
네~ 계속 그렇게 힘들게 사세요 ~
ㅋㅋ 이런식으로 조언해주시는분들 댓글에 일일이 파악이안되냐는둥 다시한번읽으라는둥 이해가안되시냐는둥 으로 악플답글 다실꺼면 제목에 ""세입자와의 트러블.... 상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구해요""라고 왜적어두신건지
아이디 그대로 어이상실이네요 ㅋㅋ gul1님! 이 글 그냥 무시하세요 어이상실님 글보니 말안통할사람인듯한대
샤랄라핑크?
조회수가 많아서 읽어봤는데 윗윗분들은 그 세입자랑 아는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