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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역사바로알기 스크랩 고조선 문자, 역사로 태어나다
sugkogsabu 추천 4 조회 662 11.04.29 20:45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고조선 문자, 역사로 태어나다!

`명도전(明刀錢)`을 고조선의 화폐로 인정해야!

 

 

대한민국은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말하고 있고 그 중심에 서있는 개천절의 단군할아버지를 기리고 있고 우리들의 가슴속에 있지만, 현실은 일본제국의 침략말살정책과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우리의 국토와 역사는 철저하게 부서지고 유린과 말살되고 위조되어 왔다.

 

다행히 국립중앙박물관이 고조선실을 신설해 부여, 삼한실로 개편해 고조선 역사 100여점과 관련 유물 200여점을 전시하며 고조선을 한국 최초의 국가로 인정하는 동시에 원삼국시대라는 용어를 퇴출시켰고, 그 사실의 단초가되는 고조선의 문자를 해석한 "고조선문자"(허대동 지음/이민화 감수/조홍근 검증, 경진출판사)이 30일 발간된다.

 

해방후에도 일제의 위조된 교육을 받은 학자들과 침략 기업들의 장학생들이 정치나 역사계를 잡고 우리의 역사교육은 천대시되고 있고 고조선의 역사관 하나 없이 역사가 아닌 단군 신화로 폄하되고 일부 종교집단에 의해 할아버지의 신체가 잘려나가는 치욕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그냥 쉬는 공휴일로 폄하되어 있었다.

 

▲ 고조선을 한국 최초의 국가로 인정한 국립중앙박물관 고조선실

 

저자 허대동은 2년 동안의 연구로 연나라 화폐로 알려졌던 명도전이 고조선의 화폐이며, 그 뒷면에 새겨진 글자가 한글의 시초가 된 고조선의 문자임을 밝혀냈는데 그는 연구 과정을 수사기관의 수사 기록 일지를 적어 나가듯 역사와 현장감 있는 유물들과 글자들을 일일히 대조하고 해석하고 증명해 나갔다.

 

남북한 학자들과 일본학자들이 고조선 화폐로 주장하고 긍정하는 원절식 명도전

 

책의 1부에서는 명도전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된 배경과 수사 자료를 찾는 과정을, 2부에서는 본격적인 해석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초기에 잘못 해석했던 내용과 그 이유에 대한 고찰을, 3부에서는 문자의 구체적 해석을 꼼꼼하게 담았다.

 

▲ 자의 모양새가 상형한자가 아니라 한글알파벳이라는 `명도전(明刀錢)` 앞뒤

 

특히, 『훈민정음해례본』의 예시글자를 거의 찾았다는 점, 고조선 문자를 표음문자와 표의문자 양쪽의 시각으로 해석했다는 점, 한글 외에 갑골문, 제(齊)ㆍ연(燕)ㆍ진(晋)ㆍ초(楚)ㆍ진(秦) 한자, 티베트어, 범자(梵字 : 브라흐미 문자)를 비교 분석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 전국고문사전의 상형문자인 중국 연나라 문자

 

명도전의 단군고조선 상형문 한글알파벳을 세계 최초로 해석한 학자로 알려진 허대동씨는 “빨리 국사책에 `명도전`에서 `조선전(朝鮮錢)`이나 `태양전(太陽錢)`으로 고조선의 화폐이다", 뒷면 문자는 고조선의 `상형한글`이다 라고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civil님 자료 명도전 문자

 

고조선은 청동기 문화를 바탕으로 건국되어 농경 발전, `8조법 법률`, 강력한 지배자가 등장하는데 그 증거로 대표하는 유물로 요령식 동검, 화폐 명도전, 미송리식 토기, 탁자식 고인돌, 평북 용연동 철기유물이 있는데 중국과 다른 통치 조직의 강성한 나라인 것이다.

 

▲ 고조선 문자로 명도전을 해석한 모습

 

또, 교과서에 칼모양의 명도전(明刀錢)이 일제에 의해 중국 문자라고 변질되어 앞면만 주로 보여줘 ?면에 많은 문자들을 은폐하고 있었는데 그 문자들이 얼마전 중국측은 반대입장이지만 남북한 고고학자들과 일본쪽이 고조선시대 화폐라고 주장하고 긍정하고 있다.

 

저자 허대동은 경남 합천이 고향이며 진주고등학교, 부산대학교에서 독어교육과 영어교육을 전공하였고 경남 양산 여자중학교, 양산여고(당시 양산여상)에서 19년을 근무, 명도전 문자를 2년 동안 연구하여 고조선 상형한글임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고, 저서로는 '사상의학: 아들이 묻고 아버지가 답한'(1993, 편저), '대나무 구멍으로 하늘 보기'(1993), '황제내경소문대요'(1999)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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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03 17:56

    첫댓글 기회가 된다면 이 책 사서 보고 싶군요..

  • 작성자 11.05.03 21:02

    고맙습니다. 명도전 문자가 고조선 문자인지 연나라 문자인지 판단해 보세요.

  • 11.05.03 21:59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됩니다.
    연나라문자가 아니라면 고조선의 실존 가능성은 더 커지게 될 것입니다.
    책[저자의 주관이 들어갈수 밖에 없기 때문]보다 유물의 가치는 보다 큰 것입니다.

  • 11.05.04 22:44

    명도전이 조선의 화폐임은 저 역시 인정합니다.
    고조선 문자로 명도전을 해석한것은 구길수 전 교수가 떠오르네요.

  • 작성자 11.05.09 14:36

    제가 알고 있기로 고조선 문자를 명도전에서 해석한 사람은 제가 처음입니다. 구길수 전 교수님의 해석 자료 공개해 보시지요.

  • 11.05.09 15:40

    저는 구길수 교수의 해석을 신뢰하는것이 아닙니다.
    또한 님께서 해석한 힌눈 달 별 갓 붓 개 물소 말 꼬끼리등의 해석이 갖다가 붙히는 식이라는 점에서 구교수 또한 같다는 것입니다. 즉 자의적 해석 밖에는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의적 해석이라 함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며 그 문자는 당시를 살지 않고서는 해석되지가 않은것입니다.
    또한 고조선이라 함은 삼국유사에 분명하게 왕검조선만이 고조선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8조범금은 기자의 성덕정치로 인해 즉 기자조선 만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조선이라고 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시대별로 단군조선 기자조선이라고 해야 맞는것입니다.

  • 작성자 11.05.09 19:26

    구길수 교수님의 자료가 어디있는지, 블로그나 책을 제시해 보시고, 제가 해석한 부분을 폄하하지 마십시오. 전 세계 최초로 상형 안에서 소리를 찾아내고, 명도전이 우리 화폐임을 밝힌 역사적 거대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역사 토론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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