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는 매사냥 무형문화재 장인인 응사인데 제자가 없어서 매사냥을 전수하지 못할 위기에 처함
근데 매사냥 거들떠도 안 보던 아들이 군입대를 앞두고
자기가 한번 전수받아보겠다고 나선거임
그렇게 아들과 참매의 겨울방학이 시작됨
일단 아들이 길들일 참매를 구하기 위해 매받이를 하러감
비둘기는 미끼임 (ㅠ)
이 짚으로 만든 매막 안에서 그물을 연결한 실만 갖고 매가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려야 하는 거;
아들 진짜 졸라 뺑이침;; 그와중에 사과 개큼
그러다 6일째 되는 날 참매 한마리가 매막 주변을 맴돌고
결국 그물에 걸림ㅋㅋㅋㅋ
옆에서 그물에 걸린 매 고함 지르고 난리났는데
멀쩡하게 서있는 둘기헴 ㄷㄷ
아빠한테 전화하니까 바로 뛰어옴ㅋㅋㅋ 매헴 너무 빡쳐서 울고불고 난리쳐가지고 포박해서 저렇게 안고 달램
매 받으면 절하는게 국룰임
그렇게 집으로 오게 된 매헴... 영상 보면 ㄹㅇ 개빡쳐서 헐떡거림ㅋㅋ큐ㅠㅠㅠㅠ
둘이 ㅈㄴ 대치함
이건 다큐 첫 장면인데 아빠가 매 드는 법을 가르쳐줌
근데 아들이 하려니까 매헴 ㅈㄴ 화냄ㅋㅋㅋㅋ
그와중에 아들 옷 정장 ㅅㅂ ㅋㅋ 아빠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미국드라마 남주의 행색인뎈ㅋㅋㅋㅋ ㅜㅜ
매헴이랑 친해지지 못해서 고민에 빠진 아들 ..
아빠가 위로 차원에서 한마디 건네보지만
와닿지 않음 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참매헴이랑 친해지려면 24시간을 같이 붙어있어야하고 매헴 먹이로 줄 작은 새키우기부터 환경 조성까지 별별 일을 다 해야함
이렇게 잠도 같이 자야한단 말임
근데 매헴이 졸라 깨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나레이션이 작은 기척에도 깬다고 함 아니 저게 어딜봐서 작은 기척인뎈ㅋㅋㅋㅋㅋ
별안간 일렉기타 연주중 매탈 ㄷㄷ
같이 핑거스냅 딱딱하면서 노래도 부름
매헴 어리둥절해보여 ㅋㅋㅋㅋ
아들은 매헴하고 좀 더 친해지기 위해 나들이를 결심하는데
?
지하철이요...? 이와중에 아무도 관심없어서 더 이상함
피곤할 때 꾸는 꿈 같고 막..
그렇게 번화가를 거니는 매헴과 아들...
~ 인응일체 풀가동~
인기 터지는 매헴 ㅋㅋㅋㅋㅋ 아들을 믿는 건지 무서워하는 기색은 없고 걍 새침하다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옴
엔딩은 아들이 군입대 후 빡빡머리로 돌아와서 매헴을 돌려보내는 장면으로 막을 내림 (매사냥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매헴을 자연으로 돌려보내는게 국룰이라 그런거)
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그냥 야생 매를 납치해서 애지중지 단짝친구가 된 다음에 다시 보내주는거야?ㅠ 모든게 우당탕 일어나서 진짜 꿈같앜ㅋㅋㅋ
아니 매헴은 갑자기 잡혀서 친구가 되었는데 친구가 되니까 자연으로 가라고 하면
매헴은 모가 돼요!
매받이라니 너무 신기허다
진짜 독립영화 한 편 뚝딱 ㅋㅋㅋㅋㅋ
매는 사냥법 배우는거야?
매헴<이라는 단어 자체가 걍존나웃김
아 존나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신기하다 계속 키우는게 아니였구나..
매헴 ㄷㄷㄷㄷ
중간부터 ㅈㄴ 쪼갬 아
아 지하철 ㅋㄱㄱㄱㄱㄱㄱㄱ
와 흥미돋ㅋㅋㅋㅋㅋㅋ
매헴ㄷㄷㄷ개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 진짜 재밌다 덕분에 잘봤어!!!
이 다큐 봤는데 아들은 아버지를 이해 못함
아들입장에선 매사냥이 야생동물 괴롭히는거라고 생각하고 아버지 입장에선 매를 사랑하고 교감해야 매 사냥을 할수있는거라고 서로를 이해 못해
군 입대 전 3개월동안 매랑 가까워려고 노력하고 매사냥 시연회(?) 같은것도 하고 그러는데 그 과정이 너무 현실적이면서 낭만적이었음
방영한지 오래된 다큐라 촌스러우면서도 낭만적이고 매한테 일렉 들려주는 장면ㅋㅋㅋ 일렉 소리 뒤로 깔리면서 자전거 타는 같이 매햄;; 웃기면서 기묘하고ㅋㅋㅋㅋ암튼 명장면임
장면 하나하나가 독립영화같았음 40분짜리인데도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