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녁
노심초사 별일 없기를 빌면서 수시로 밖에나가 동태를 살펴댄다
혹여 폭설이라도 내린다면 새벽이 오기전에 집앞 눈이라도 치울요량으로
그렇게 문지방을 들락 거렸던
그로인해 느즈막히 잠자리에 들어 눈을 뜨니 8시가 넘어간다
문을 열고 나가보이
어제그대로의 풍경이다
일단 장작불 부터 피워놓고
모닝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열어낸다
여기저기서 연락이 온다
" 갢찮았슈?
" 얼어죽지 않았네"
" 닝기리~ 꼭 뒤지기를 바랬나보네"
집에 있는꼴을 못보는 사람들의 성화에 또다시 길을 나선다
" 오늘도 굴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동생이 정형외과 간다해서 나도 가야한다고 함께 병원으로...
내차례가 되어 의사와 면담후
결론은 인대손상및 방아쇠중후근 증상
엄지손에 주세3방을 맞고 일주일 간격으로 치료를 하라고 여의사가 상냥하게 설명을 해준다
엄지손가락 마디가 구부러 지지 않은 증상
매번 병원을 다녀오면 느끼는 감정 이지만.
가기전엔 엥간해선 그냥 낳기를 바라다가 시간이 흘러도 차도가 없으면 결국 병원을 가게 되는데 다녀오고 나면 이렇게 맘편한걸
암튼 방아쇠 증후근은 이렇게 치료를 하니 한결 맘이 편해진다
첫댓글 방아쇠 증후군?
그런 병도 있시유?
한의원 일주일2번씩 한달다니다가
통증크리닉에서 주사한번맞고
괜찮아요
손가락주사엄청아프던뎅~
세번찌르는데
여의사라 아프단 말도 못했수 ㅎ
방아쇠 증후군 ?
그런증상도 있군요~~
치료 잘 받으셔서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오늘 너무 춥고 길이 미끄러워서 쉴려고 했는데......
못견디게 전화가 와서 열한시에 출근 했습니다 ^^
연내에 마쳐야 되는 현장들이 두군데 인데....... 걱정 입니다 ~~
이렇게 추운데 살살 다니시고
조심조심 하셔요...
에고 한여름더울때 또 가장추울때 일이 그러니요 조금은 쉬엄쉬엄 가세요
@좋은사탕 염려의 말씀 고맙습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지존님? 나도 왼쪽손 중지가 방아쇠증후군 인데요 약간만 불편하여 그냥 지내고 있는데요 이거 주사 맞을때 많이 아픈가요? 의사가 몸의 맨끝이라 아프다해서 주사 안 맞고 그냥 왔거든요 주사 한번만 맞으면 몇달 효과가 있던가요?
울종씨 누부야~
한번가면 가느다란주사 3번을 맞는데 모랄까 따끔하다 할까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약은 하루두번
좀더 빨리 낳으려면. 이틀에한번 물리치료 그럼 금새 ㅎㅎ
@지 존 나하고 종씨라고요? 반가워요 나 인동장 입니다
@장앵란 ㅎㅎ지두인동장씨 장명일
날씨가 추워지니 무릎관절이 삐그덕 대지만
따뜻한 방바닥이 있어
진통제 약까지는 아직 안먹고 버티고 있네요~^^
잉간하면 안먹는게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시나봅니다.
당분간 손을 아끼셔야.
한달간 상주이 감따러 다녀온후부터 그랬어요 손많이 쓰는 일이라
ㅋㅋ 난 또 방아쇠라 해서 거시기 고장까지 했네 ㅋㅋ 손꾸락이여
그거 겨우내 안쓰고 놔두면 봄되서 저절로 낫는거여 다 겪어 봤어야
ㅎㅎ 치료하면 빠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