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강형철 원장님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단풍나무 1456 그루를 세종시에 기증했습니다.
선친의 뜻을 받든 결정이었습니다. 대전 시내 이비인후과 병원장이셨던 선친께서 심은 단풍나무로
강형철 원장님이 유지를 이어 백반증 치료제의 원료로 쓰기 위해 30년 넘게 키워 왔습니다.
소중한 단풍나무 한그루, 한그루는 세종시에서 숲을 이루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주는 도심형 공원의 중심이 되었고,
세종시를 대표하는 나무로 힘차게 뿌리내리며 누구에게나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를 기증하면서 받은 감사패가 비타피부과 진료실 한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증하던 강형철 원장님과 기증받던 세종시의 진실한 마음이 배어있는 감사패입니다.
감사패 내용을 옮겨봅니다. 비록 돌로 만든 작은 감사패이지만
오늘도 세종시에서 자라고 있을 1456그루의 단풍나무 하나하나가 그림처럼 떠오르는 감사패입니다.
첫댓글 저시간까지 안자고 뭐한대요
야행성?
단풍들때 가면 딱이겟군요
좋은곳 구석구석 발도장 눈도장 행복도장찍게 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총무님이
초 저녁 부터 자구 깼 어 ㅎ.ㅎ.
사진 보니 원수산 입구 네유 ~
단풍님 울긋불긋 해지면 뭉쳐뭉쳐 ㅎㅎ
단풍나무 아래에서 도담님 이시네요.
기증한분도 대단 하시네요
가을이면 단풍이죠
여름엔 싱그럽고
탁자도 중간 중간 쉬기 좋고
차 가 고 앞 까지 가서 삼겹살 파티
좋을것 가터요.
단풍놀이 한번 갑시다.
따뜻한 늬우스~~~~
이런 따뜻한 사연이 있었네요...
감사할 뿐입니다...
고마운 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