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부터 일주일동안 계속되었던 한파가 물러가고 한낮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이장넷에 올라온 공지사항을 캡쳐해서 해당되는 농가들에게 문자로 발송했다.
오늘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휴대폰 메모지에 처리할 순서대로 리스트를 작성해 놓았는데 평상시에도 잊어버리지 않도록 생각날때 마다 메모해 놓는다.
저녁시간으로 아내와 큰애가 실내 수영장 등록을 해야 한다는데 현장 선착순 접수라고 해서 아침에 글로벌캠퍼스 실내 수영장을 방문했다.
실내 수영장 입구에 이미 많은 사람들이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오픈전이라서 접수대기 번호를 받아서 기다리다 접수를 했다.
실내 수영장 접수를 마치고 큰애가 근무하는 곳에 태워다 주고 안경점으로 갔더니 안경점은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2년전 안경을 맞추었던 곳인데 나이가 들면서 물체가 선명하지 않아서 안과를 방문해서 검사했더니 백내장이 시작되고 있다고 하고 한낮에는 눈이 부셔서 안경 알을 교체하려고 안경점에 갔다.
시골에서 안과를 방문했을때 백내장 수술을 하게 되면 다초점 수정체를 삽입해야 좋다는 말을 들었던 타라서 처음에는 다초점으로 안경알을 교체하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안경점에서 시력 검사를 마치고 다초점 안경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니 장단점이 있지만 굳이 비싸게 다초점 보다는 한낮에 눈부심 방지를 위해 빛에 따라 변하는 안경알로 연한 브라운 컬러를 선택했다.
안경점에 내가 선택한 안경알은 보유하지 않아서 바로 주문해야 한다는데 빠르면 저녁때에 도착할수도 있다고 해서 예약해 놓았다.
집에 돌아와서 지난주말 미용실에 갔다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늘 오라고 해서 갔더니 오늘도 손님이 많아서 오후 1시로 예약해 놓았다.
지난 주말 큰애 차를 시동문제로 서비스센터에 견인해 놓았는데 점검후에 정비해야할 리스트와 예상 수리비에 대하여 전화로 설명해 주고 수리 여부를 묻길래 너무 비싸니 좀 깎아 달라고 부탁했다.
점심 식사 후에 미용실에 갔더니 손님이 많았지만 예약해서 그런지 우선권을 주어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집에 와서 아내가 염색해 주었다.
미용실에 다녀오면 두달에 한번씩 아내가 염색해 주는데 금새 돌아 오는것 같다.
정비소에 견인해 놓았던 큰애 차량의 정비가 끝나서 시동 문제를 해결했다고 해서 내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인수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큰애를 태우고 왔다.
저녁때가 되어서야 안경점에서 오전에 신청했던 안경 알을 확보했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서 안경 알을 교체해서 돌아 왔는데 흐리게 보였던 사물이 선명하게 보여서 잘 교체했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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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오늘은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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