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치유 > 2
"한나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여 그렇지 아니하니이다 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니요 여호와 앞에 나의 심정을 통한 것뿐이오니 당신의 여종을 악한 여자로 여기지 마옵소서 내가 지금까지 말한 것은 나의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음을 인함이니이다" (사무엘상 1:15-16)
사람은 누구나 죄가 있고 과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내게 과실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다른 사람에게 있는 과실이 더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원망하고 불평한다고 하십니다.
우리가 정말 나에게 과실이 있음을 인정한다면 예수께서 내 죄를 사해주시기 위해 오신 그 사랑을 생각하며 나 자신의 허물을 보고 회개하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할 때 다른 사람을 주님의 마음으로 품을 수 있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수와 합하기 위한 삶을 진행해 갈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이 지난 시간에 우리에게 '서로 용납하는 자가 되고 피차 자신의 죄를 보며 회개하라'고 하신 이유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내 마음을 주장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 한나는 마음이 슬픈 여자라고 합니다. 한나의 마음이 슬픈 이유는 그 대적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동하여 번민케 하기 때문이었습니다(6). 그래서 한나의 마음은 심히 슬프고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마음이 괴로운 한나가 행한 것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 여호와께 가서 기도하고 통곡하였다고 말씀합니다(10). 그녀는 오래 기도하고 통곡하되 속으로 말했기 때문에 입술만 동하고 음성은 들리지 않았습니다(12-13).
주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의 괴로움과 슬픔을 치료받고 싶다면 한나처럼 오래 기도하되 주님이 받으시고 응답해주실 수 있을 때까지 삶으로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한나가 입술만 동하고 음성이 들리지 않았다는 것은 사람을 의지하며 자기의 괴로운 마음과 슬픔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며 기도했다고 합니다.
한나의 마음에는 원통함과 격동됨이 많았다고 합니다. 원통하다는 것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근심과 염려가 많은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한나가 여호와께 기도한 것은 자기의 괴롭고 슬프고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솔직하게 고백하고 자백하였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도 치유가 되기를 바란다면 근심과 염려를 내려놓고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십니다. 내가 열등감이 생기고 자존감이 낮은 이유는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시며, 한나는 심히 마음이 괴롭고 슬프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통하므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나가 원통함과 격동됨 때문에 여호와 앞에서 오래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들은 엘리 제사장은 평안히 가라고 하며, 너의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한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고 가서 먹으며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었다고 합니다(18).
그리고 한나가 말씀을 받고 믿음의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 것은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는 자로 살기 위해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였다'고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서는 한나를 생각하시고 그의 기도를 응답하시고 반응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들으시기까지 삶의 기도를 올려드리고 여호와께 말하는 자가 되어 응답받는 삶으로 자라가라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샬롬 믿음의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