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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한테도 말 못할 이야기라 익명으로 여기에 남깁니다..
지난해 6월쯤 그 사람을 처음만나서 7월초부터 진지하게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만나는 초기부터 주위에 만난지 얼마안된 형 커플도 결혼해서 잘 산다더라
아기가 요즘 너무 이쁘더라 하면서 결혼에 대한 얘기를 먼저 꺼내더군요.
저또한 나이가 있기 때문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은거 아니구요 (저30/남친31)
둘이 좋은 감정으로 결혼을 전제로 한 장거리 연애를 해왔습니다. (서울-경상도)
만난지 4개월째
갑자기 남친이 전화와서 느낌에 제가 임신한것같다면서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하더군요.
둘이 관계를 할때 피임을 해왔었는데 평소에 남친이 자기는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아기 갖고싶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해왔습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에 자기 연봉으로 따져보면 6억정도 된다며 서울에서 아파트 한 채 마련할 돈은 있다고 자기 믿으라며 한 말들이 있어서 ‘아 이사람 멀리서도 하루휴무인데 여기까지 왔다갔다하며 날 많이 이해해주고 믿어도 되겠다..’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날은 피임을 하지 않고 관계를 가졌던 그날이 문제가 되었나봅니다.
테스트 해보고 바로 병원에 갔는데 임신이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고 무섭고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눈물만 흐르더군요. 전화기 붙들고 눈물만 흘리고 했는데 자기만 믿으라고 내려와서 우리부모님께 자기가 말씀드리고 허락 받을거라고 했습니다.
근데 그렇게 확인하고 3주가 다 되어도 내려오질 않는겁니다(임신8주째). 이런저런 걱정에 거기에 가게준비에 유산기가 있어서 주사도 맞고 영양제도 맞고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입덧도 심하고 해서 매장하나 오픈하려고 했던 가게계약을 임신으로 인해 파기하고 계약금300만원도 날렸습니다.
결국 엄마께 제가 말씀 드리고 엄마가 아빠께 말씀 드렸고 집안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남친은 집으로 와서 저희 엄마아빠께 결혼하겠다고 잘하고 잘살겠다고 약속까지 하고 서울로 올라갔습니다.
부모님은 제 입덧이 너무 심해서 오히려 저보다 더 힘들어 하셨어요.
마음 아파서..
근데 어느날 갑자기 남친이 하는말이 “정말 미안한테 우리 다음에 다시 가지면 안될까? 아이는 다시 가질수 있는거잖아”어이없었죠.. 당연히 저는 안된다고 어떻게 하나의 생명을 지우냐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아기를 갖고싶다고 한 사람이 그런말을 할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남친믿고 친한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고 해서 심적부담이 더 컸습니다. 근데 남친이 저한테 너는 어떻게 나한테 한번도 양보 안하냐고..지맘대로만 하냐고.. 따지더군요..
너무 힘이 들어서 엄마한테 말씀드렸어요. 결국 엄마랑 저랑 남친이랑 셋이 만나서 술집에서 소주시켜놓고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친이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저희엄마께 저 너무 힘듭니다. 하면서 (홀어머니 외아들) 저희 어머님이 제가 6-7년 일하면서 돈 벌면 전액 다 드리고 했는데 자기가 갖다드린 몇억을 주식으로 통째로 날려버려서 지금 너무 힘듭니다. 그런 얘길하면서 엄마가 계모였다며.. (제가 너무 멍청했나봅니다)
저한테 이런 배신감을 줄지 몰랐다고..
한참을 생각하신 엄마는 며칠뒤 “지금 이렇게 힘든 상황에 진행이되면 너만 힘들거라고 저자식 나도 너무 미워서 때려죽이고 싶지만 널 위해 엄마가 내린 판단이다.. 니가 덜 힘들려면 엄마말 듣는게 나을것같다”며 저를 설득했고..
결국 임신 11주째에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이런저런 사연 들어보시고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이건 불법이고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산모분이라고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면 해주겠다고 생각을 다시한번 잘 해보라고 제 걱정을 먼저 해주시더라구요;; 정말 많이 울고 아프고 힘들었어요. 그 때를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오네요..
주수도 많이 되고 해서 낳는거나 마찬가지라고 11시에 가서 오후 6시에 나왔습니다. 엄마가 너무 마음아파서 못견디겠다고 엄만 못오시고 이모랑 남친이랑 같이 갔습니다. 거기서 또 어이없던건 수술비도 없어서 이리저리 구하다 못 구해서 저희 이모한테 돈 빌리고 저 대기하는데 무서워 죽겠는데 병실에서 자더군요;;
그렇게 병원 나와서 남친이 저 힘들어 하는거 보고 정말 마음 다잡고 진짜 열심히 살아서 꼭 보답해주겠다고 죽을때까지 아껴주고 사랑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돈관리는 자기가 못하니까 100% 다 저한테 맡기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그 사건은 지나갔습니다.
얼마 후 알게 된 또 하나.. 두 번째 사건이죠.
저는 남친이 모 회사의 판매직인데 근무하는 매장의 점장이라고 알고있었고 그 매장 사람들하고도 잘 어울렸습니다. 물론 저하고도 잘 지냈어요.
근데 점장이 아니고 그냥 판매원이었답니다. 저한테 잘보이려고 했던건지 거짓말을 했던거 우연히 매장에 같이 일하는 형한테 들었죠.
그 문제로 또 다툼이 생겼지만 남들보다 좀 적게 벌면 어때.. 성실히 일하면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고 또 한번 봐주자 넘어갔죠;;
세 번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남친이 절 만나면 항상 핸드폰 무음상태. 전화오면 나가서 받고.. 느낌이 이상해서 물어보면 너랑 있을때는 아무 방해도 받고싶지 않아..
그리고 자주 전화가 꺼집니다. 밤에 전화하면 안받을때가 많았죠.
잠을 푹자는 타입이고 핸폰기계가 이상하다며 핑계를 대더군요.
이상하게 남친 핸드폰이 궁금해 지더군요.
항상 잠겨있던 폰이 열려있었어요. 사진메일이 하나 있어서 봤는데 어떤 청첩장사진이었어요. 신부 000 신랑 남친이름;;;
이거 뭐냐고 물었는데 본사 직원유부녀인데 장난친거래요.. 본사직원이 왜 새벽3시20분에 그런메일을 보내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제가 전화한다고 하니까 그럼 자기 입장이 곤란해 진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시간이 늦었고 이모집에 있었던터라 큰소리 낼수있는것도 아니고
넘어갔습니다. 너무 좋아했나 봅니다;;
장거리 연애가 참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해서 제가 서울로 올라가서 일을 하면서 같이 돈을 모으면 서로에게 가까이 있는것만으로도 힘이 되겠구나 해서 서울로 올라가서 생활을 하기로 했죠. 전문직이라 일할곳은 많거든요.
그래서 서울에 면접을 보고 취직을 했고 남친과 데이트 하고 집으로 내려오는길에 제가 저장해놨던 청접장녀한테 카톡이 왔습니다.
누구냐며.. 저 000씨 여친 입니다. 하니까 비웃더군요.. 그래서 제가 본사직원이면서 유부녀가 왜 그런 행동을 합니까? 자제해주세요 했더니 제가 유부녀면 000이 제 남편이겠네요.. 이러는겁니다.. ㅠ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남친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안받네요.. 울고불고 시어머니 되실분께 전화하니까 진정하고 그 여자 이름이 뭐냐.. 내가 무슨일인지 알아보겠다며 하시는데 뭔가 아는데 숨기는 느낌이 왔었어요. 그대로 다시 서울로 새벽차를 타고 올라갔죠;;
이미 그쪽 상황은 한번 정리된것같았고 집에 찾아가서 얘기 들어보니 6년넘게 만난 여자가 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던 그런 거지같은 일들이 저에게 일어난걸까요??
좀전에 그 여자와 모든 것을 정리했고 말 못한건 미안하고 제가 임신했을때 시어머니 되실분이 절 안보겠다고 알아서 살든 니들맘대로 해라 했던게 그 여자때문이었더군요.. 정리를 제대로 안해서 이런일이 벌어진거라고;;
방에 들어가서 남친이 무릎꿇고 용서해달라고 빌었는데 제 눈에 사람으로 보이겠어요? 누구한테 처음으로 따귀까지 때리고 정말 많이 화냈어요 ㅠㅠ
근데 임신까지 했던 여자가 어떻게 다른사람을 만날수있을까.. 나한테 앞으로 잘한다고 했으니 잘할거야.. 라며 또 넘어갔습니다.
저는 서울로 올라와서 일을 시작했고 남친 어머니는 새집으로 이사한다며 친구집에 지내는것보다 어차피 같이 결혼해서 살 가족이니까 잘해주겠다고 집으로 들어와서 지내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게 상견례를 하고 같이 지내길 5개월 반..
나름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직장생활 하랴 이것저것 바쁘고 피곤해서 놀러는 못 다녔지만 잘 지냈습니다.
그동안에 또 네 번째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 여자 때문에 가끔 핸드폰을 보게됩니다. 그럼 안되지만..
문자메세지에 가득찬 대출, 미납, 해지, 신용불량... 그 여자도 있었구요
여기저기 대출을 많이 받았었고 카드대금 미납, 핸드폰요금 미납 착신금지예정, 보험 미납으로 인한 해지경고.. 그 여자한테 빌린 돈이며 물건들...
도대체 돈관리를 어떻게 한건지 씀씀이가 어땠는지.. 나 만날때도 혹시 현금있냐고.. 지금 현금이 안도네.. 했던게 이런 이유였나봅니다.
남친이 받은 패이는 저한테 맡긴다고 해놓고 한번도 저한테 온적없고 대출금 미납금 등으로 다 빠져나가고도 모자라 제 패이로 핸폰요금 대출이자 내고 그렇게 지내다 너무 힘들어서 시어머니 되실 분께 말씀 드렸어요
대출 미납금액이 800정도 되고 그 여자한테도 170 빌리고 주택청약 핸드폰 보험금 이런거 다 하면 그 이상될거라고 어머님 조금 도와주시라고;;
여태 월급받으면 한번도 안갖다준 놈이 이런 빚이나 갚게 하냐고 화내시더군요. 제 월급에서 30-50정도는 어머님께 생활비로 드리면서 아끼고 그렇게 어느정도 열심히 갚았습니다.
가진게 이렇게 없을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남친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지면서 어머님과 대화를 하게되었는데
서울에 이름있는 모 대학교 나온거로 알고있었는데 대학에 입학한적도 없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는 (유명한)여기 나왔다고 하던데요? 하니까 동네있는 그냥고등학교 졸업했답니다.. 학력까지 속였습니다.
경호원생활하면서 청와대에 있었다는말도 뻥같고.. 여튼;;
조금이라도 더 벌려고 몸고생 마음고생하면서 목디스크가 왔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고 며칠잠도 못잘정도로 힘들어 진통제 맞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어머님은 제게 그러시더군요.. 너는 젊은애가 왜이렇게 아프고 약하냐고.. 임신사건후에 몸살이 날 정도로 극심한 생리통에 시달리고 일하다 생긴 목디스크 때문인데;;
남친이 술 취해서 안 씻고 침대 가로로 뻗어자서 제가 거실나와 자면 니가 제대로 깨워서 자야지 라고 하시고 자기 아들이 티비보다 거실에서 잠들면 니가 쫒아냈냐? 하십니다..
이런저런 갈등과 제 건강악화로 다시 본집으로 내려온지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결혼날짜와 리허설촬영 날짜는 코앞으로 다가오고 남친은 집에서는 돈이 없어서 결혼자금 한푼도 못해주신다고(어머님명의 아파트 한 채/남친명의 빌라한채있는데;;) 대출받아서 집을 구해야겠다하는데 신용등급 8등급에 어디서 누가 돈을 빌려준답니까..
없어서 못해주시는거 아닌데 집도 예물도 결혼비용도 아무것도 못해주신다고 하고 (호텔결혼식 비용은 식사까지 저희집에서 100%부담하기로 했음) 시어머님 양문형냉장고에 김치냉장고에 에어컨 기다리시는거 말이 됩니까?
저는 부끄럽지만 제가 거의 모은돈이 거의 없어서 저희집에서 부족하지 않게 할건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친의 행동이 더 화나는건 31년살면서 어머님께 돈한번 안갖다드린사람이 결혼하고나면 어머님 생활비 80-100은 드려야 한다는겁니다.
우리부모님 남친 생일이나 뭐 특별한날이면 정장사주고 뭐 사먹으라고 돈주고 하는데 남친 내려와서 밥한번 산적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저희 아버지 갑자기 뇌혈관 수술을 두차례나 연달아 받았습니다.
대학병원에 3주가량 입원해서 수술하고..
아무리 피곤하니까 오지말라고 해도 한번은 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못왔으면 걱정하는척이라도
해주던가.. 쉬는전날마다 새벽까지 술을 퍼마셨더군요;; 수술 잘못됐으면 다시 보지 못했을
중요한 수술이었는데 말이죠..
시어머님 되실분은 오빠가 잘 모르면 봉투라도 챙겨 보냈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돈을 바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의 예의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그 사람을 만난지 1년이 조금 넘은 지금..
어제 남친이 통화하면서 이런말을 하더군요..
결혼이라는건 참 중요한 일인데 살면서 걸림돌이 될 사람과 결혼을 해야되나 싶다.. 니 생각은 안그렇니..??
헐.. 제가 걸림돌이라는겁니다.
지금 그 사람 신용도 안좋고 해서 제 신용카드 2개를 하난 남친이 하난 제가사용하고 있고 몸이 아파서 일 못한지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왜 자기가 내 카드값 갚아주며 이 고생을 하냐고 합니다.(제가쓴건 기억안나나 봅니다..)
저 아픈거 맘아프다고 당장 일그만두라며 큰소리 칠땐 언제고.. 제때 카드대금을 내는것도 아니고.. 뭐든 다 연체금 합산해서 냅니다..
말이 됩니까..?? 저 완젼 사기 당해서 저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저희 부모님 상처받으실것도 너무 많이 걱정됩니다.
주위에서 결혼 날짜 다가오니 자꾸 물어보고 해서 밖에도 못나가고 대인기피증에 걸린것 같습니다..
전 이런이유랑 돈쓰는거 아깝고 혼자 일하는거 안타까워서 과자하나 먹고싶어도 참고 살고있는데 그 사람은 카드문자보니 일주일에 6번은 술 마시고 다닙니다.
남친 본인이 독립해서 살자고 해놓고 15평정도 되는집에 들어와서 살면 아무문제없다고 싸우는것도 다 제탓이라고 하는 현실..
저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악플은 자제해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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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정리하세요 과거 있는 여자도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 경우 많습니다. 그리고 이혼한 여성들도 재혼해서 다들 잘 살아요.. 아닌데 괜히 남의 이목 때문에 더 나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할말은 아니지만...여자분도 좀 생각이 없는듯;;;
왜 여자들은 저런남자 보는 안목이 없을까??? 정작 착한 남자들은 눈에 안차고 나쁜남자??? 들만 눈에차 족같은 경우를 당한 글쓴이를 보니 한숨만 나오는구나...
혼인빙자사기로 고소하셔요. 형사건 됩니다..
이런 남자는 한번 혼쭐나야 합니다. 혼인빙자사기로 가능하다는 것도 알려줄 필요가 있는 사람입니다.
또한 님도 냉정하게 판단하셔서....다른 사람 만나세요. 다른 사람만나도 이 사람보다 나을꺼 같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 쭉 ~부모님께 불효하면서 맘아프게 하면서 사는 것보다 지금 결정하는것이 나을꺼 같습니다.
마음이 여리고 착한것을 넘어 바보 같아 보여요...저도 늦게 결혼했지만 정작 좋은 만남은 또 다시 이루어집니다.힘네세요
자존감을 높히세요. 왜 스스로 구덩이를 파고 들어가는지 같은 여자로써 이해불가.
이건 방법이 없는게 아니라 본인이 안하는 겁니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합니다. 특히 결혼문제는요
임신했다고 다른 남자 못만난다구요.ㅎㅎ 이혼보단 100배 낫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난 이남자 아니면 만날사람이 없을거야 라고 깔고 있으니 저럴 수 밖에요
지금 그상황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친동생 이야기라면 정말 그래도 너 만날남자 없으니 그냥 살아 할까요??
자신의 가치는 본인이 결정하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네요..사랑으로 시작 됬지만 결국 이런일로 스스로 지쳐 떠날 겁니다.그러기 전에 멈추세요.후회하실겁니다.결코 행복한 결혼 생활이 되긴 어렵겠네요.좋은 인연 있읍니다...상처받지마세요..홧팅...
남자 사기꾼이네요;;
여자분 정말 ㅡ,.ㅡ
이건 엄연한 혼인빙자 사기네요.. 지금 손 터세요... 정말..... 읽는데 어이없고 같은 여자로서 눈물이 났습니다. 어서 털어네세요.. 어서 벗어나세요.... 결혼 날잡아서, 청첩장 돌려서, 결혼식 해서.... 그렇게 시간만 보내지 마시고 어서 어서........
당장 때려치세요 여자 등골 빠짐ㅂ
그정도까지 가면서 눈치하나 못챈 님두 답답하군요 등본한번 떼보세요 혹시 그여자랑 혼인신고 했었는지??글구 사기죄로 쳐넣으시고 이제까지 꼬라박은돈 찾으세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전 님이 이해가 안가요...아기까지 지웠으면서...그때 정리했어야지요..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그걸 사랑이라고 믿으셨는가봐요...참네...그 남자새끼는 말할 가치도 없구요...
나도 남자인데 진짜 열받게 하네 ~~~~남자라면 대부분 바람을 펴본 경험은 1번정도는 있다고 쳐도 시간이 지나서 정신 차리고 인성좋은 남자고 되고 느끼는 건데 저놈은 완젼 또라이네 --여자분도 성격이 많이 의지 하는 성격인것 같은 데 정신차리고 당신만 봐라보는 남자를 만나세요 저도 12월에 결혼하는 데 항상 애인과 사귀면서 내가 더 많이 사랑줘야지 내가 너많이 노력해야지 한번더 생각하면 서 만납니다. 남자가 잘하면 여자는 그 남자를 평생 존경하고 존중할거예요 남자는 여자에게 변치않는 사랑을 주고 항상 이쁘다 `~~이쁘다 해주고 여자는 애교도 부리면서 우리 신랑이 최고다 라고 치켜세워주고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면
서 살아가야 해요 더 많이 사랑주고 그러지 말자 라고 다짐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줍니다.
님같은 남친을 만나고 싶네요..^^
신뢰를 한번 잃으면 정말 두번다시 되돌릴 수 없는데 너무 맘이 약하신가봅니다.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신용없는 사람은 남편감으로 절대절대 안됩니다. 평생 글쓴이님께서 그놈이 바람을 피던 집을 거덜내던 다 용서해줄 각오 없으면 절대 결혼할 생각 하지도 마세요. 앞이 뻔하게 보입니다.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망설인다면 절대 그럴 필요 없어요.. 나중에 이혼하는게 더 힘들거예요. 더욱이 부모님께 불효입니다. 계속 힘들게 살아가는 글쓴이님 보시고 나중에 부모님 뒷목잡고 쓰러지십니다. 아버지 뇌혈관 수술한거 보니깐 그놈때문에 혈압올라가면 다시 뇌졸중오면 영영 못볼수도 있는데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절대절대 파혼하세요.
신뢰가 없는 관계인 것 같습니다.
결혼이라는 건 신뢰가 가장 기본이 되는 일인데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까지 거짓말을 하는 그는 문제가 크네요.
힘드시겠지만 잘 판단하세요.
결혼한다면 앞으로 더 힘든일이 많아지실 것 같아요.ㅜㅜ
맘이 굉장히 힘드시겠어요...결혼은 제 2의 인생길이라는데...행복한 길 가셔야져,,; 남자하나 잘 못 만나서,,,매일 힘들고 우울하게 지내지 마시구요,,,또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이라고 하잖아요,,ㅠㅠ
정말 맘이 아프네요,,;;저같았음 수술하셨을때...바로 헤어졌을거에요,,상처는 크시겠지만,,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거고,,부모님을 위해서라도,,그리구 무엇보다 소중한 본인을 위해서라도 당장 헤어지세요.
사짜냄새 물신나네요~!!전형전인 사짜
범죄
올해 들어 읽어본 글 중 젤 열받음
이글이 진짜라면...정말 절대로 결혼하시면 안되요. 차라리 혼자 벌어 혼자 사세요. 지금 이 결혼 하시면 평생
몸과 마음 골병 들겁니다. 정말 진심으로 충고드립니다. 당장은 마음 아파도 그냥 끊으세요. 주변 사람 시선이
걱정되도, 그 사람들이 님 인생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간 여자 어느 남자가 받아주냐 생각하면
그냥 이혼녀라 생각하세요. 요즘 이혼 후 재혼도 많이 하잖아요. 그런 남자랑 사는 것보단 혼자 사는게 나아요.
부디 현명한 선택하세요... 꼭!!!
님.. 주변사람들 시선.. 그런것들이 두려워 그냥 결혼해서 맘고생 몸고생 하면서 살지 마세요 . 그러기엔 남은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잖아요 ...님의 인생인건데.. 결혼해서 행복하게만 살기도 힘든데 벌써부터 신뢰와 그런 고생의 길이 훤히 보이는거.. 아닌거 같아요. 주변사람들은 쉽게 잊게되고 시간 지나면 상처도 잊혀져요 .. 결혼해서 죽도록 힘들게 살 길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 임신했었다고 난 이사람밖에 없어.. 라는 못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자기자식 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과 살면 과연 행복할까요? 바람도 쉽게 필 스타일같고..거짓말에 ..차라리 마음접고 날 행복하게 마음만이라도 행복하게해줄수 있는분 만나세요..
죄송하지만 몸,마음 고생하신거 그냥 액댐했다 치시고 헤어지세요.. 계속 만나면 더 힘드실겁니다.
이결혼 반댈세...지금도 이렇게 맘고생 몸고생하시면서...하지마셔요..진짜 하지마셔요..결혼하시면 가장아닌 가장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그사람 그사람엄마..둘다 님께서 개 고생해가면서 먹여 살려야 될 듯...진짜 하지마셔요
정말 안타깝네요. 전형적인 사기꾼인데 어쩌다가 그렇게 되셨는지 평생 사기만 치면서 가족들 고생시킬 사람입니다.
저남자 진짜 ...구린게 한둘이 아닌데 뭘 고민합니까???나중에 그 인간 빚까지 떠안고 헤어질바에 차라리 지금 파혼하는게 나을것같네요.진심으로 하는 충고입니다.
이런 많은 댓글의 의견을 꼭 수렴하셔서 올해안에 이 남자랑은 깨끗하게 정리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님의 고충을 말로 표현하기 힘들겠지만....이번에 결정짓지않으면 지금의 고충은 앞으로의 힘듦에 세발의 피일수있으니 명심하길 바랍니다.
거짓말도 병이지 싶어요 믿고 살아도 힘든 세상에 ...... 주변에 저런 결혼 한친구가 있어서 아는데 남의 눈 의식해서 결국 결혼했어요 나중에 아이낳고 아이한테도 좋은 모습 못 보여줬구 결국 헤어졌네요 .... 지금은 힘들겠지만 이상한 놈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많습니다 청첩장 및 준비한거 ... 등등 아쉽겠지만 남은 인생만 하겠습니까 ....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져요 ..... 후회할꺼 알면서 불속으로 들어가지 마시길 ....
진짜 지금까지 눈팅만 하고 댓글 잘 안쓰는데 키보드를 두드리게 되네요.. 전 남자분보다 여자분께 더 화가 납니다..
같은 여자로써 왜 그렇게 바보같이 사세요? 뭐가 부족해서? 그런 사기꾼 놈이 부모님보다 더 중요했나요?
부모님 맘 아프시고 속상하실꺼 아신다면 본인이 헤어져서 맘 추스리는게 힘들겠지만 그걸 선택하세요..
그리고 헤어져서 맘 아프나 같이 살아서 아프나 같을것 같으니 아니 같이 사는게 더 아플것 같으니 제발 정리하세요 안봐도 뻔합니다...
다른말 필요없고 사기꾼입니다. 그냥....똥밟았다 생각하고 그만하세요. 임신한번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그거에 매여서 님 남은인생 파토낼 수 없어요. 나중에 남자 만나시면 결혼할뻔했다는거 꼭 알리시고 다시만나는 한이 있어도 지금 남자는 아닙니다. 제발요~
죄송한데 님이 세번째 네번째 사건 오기전에 이미 벌써 최악의 시나리온데 너무 멀리 오셨군요
남자를 너무 믿고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듯해요
근데 아직도 고민중이신가요? 지금 당장 라잇 나우.. 헤어지시길 강추 드립니다.
불행의 연속의 롤러코스트에서 빠져나오는 길 입니다. 그 인간을 만나는 동안은 더 이상 바닥도 안 보이네요. 악플은 하고 싶지 않지만, 님이 더 이해 안갑니다.
헐........정말 악의 구렁텅이에서 하루 빨리 빠져 나오세요. 글쓴님이 진심으로 불쌍합니다.
전 남자 입니다.. 이글을 읽는 동안 남자는 뭐하고 지내요... 생활비는 보태는겁니까? 아무리 봐도 여자 분만 고생 하실것 같네요... 제가 생각 해봐도 이건 아닌듯 싶네요
다 읽을 필요도 없네요...(다 읽었지만;;)
남의 일에 헤어지라 말아라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님의 경우는 좀 안타깝네요...하루빨리 좋은 결정하세요
ㅁ.....ㅊ....
아 답답합니다. 제 친구 결혼 10일전 이미 청첩장이고 집이고 살림이고 다 꾸려놨는데.. 파혼했습니다. 조금만 용기내시면 새로운 즐거운 인생이 기다립니다. 정신나간 사기꾼과 주위의 시선 따위는 님의 인생과는 비교도 안되게 별볼일 없는것들입니다. 생각보다 금새 잊고 더 힘내라고 기운 북돋아 줄것입니다. 참고로 제 친구 그뒤로 정말 인연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주위 시선따위 개나 갖다주세요. 우선은 님입니다. 저런놈 결혼해봤자 나머지 70년 남은 인생이 불행합니다. 님의 행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힘내십시요. 첫번째 두번째 ..네번째까지 안가더라도 신뢰없는 결혼은 이미 끝인겁니다.
어이가없어서 고개가 설래설래젛어지네요... 저런게 사람입니까? 남자도글코 남자엄마도글코... 도데체 멀보고 머가좋아서 아직도 붙어있는건지... 주위사람들 시선따위 신경끄십시요. 그사람들때문에 죽을때까지 병신으로 살고싶습니까? 사람들의시선은 시간이 알아서 다 해결해주는법! 저같으면 저딴 거지같은새끼랑 당장 헤어지겠어요.. 우리 불쌍한 부모님생각해서라도... 오히려 저런놈이랑 헤어졌다고하면 부모님, 두발뻗고 잘주무실겁니다. 정신차리세요빨리~!!
지금은 어찌 사시나 궁금하네요. 저건 완전 범죄수준인데요. 정신적,육체적, 물질적으로 너무 피해를 많이 보셔서 마음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