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정경기 비록 상하이의 홈은 아니지만 중국내에서 이뤄진 경기이기에 상하이가 더 유리하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2. 피로누적 성남 선수들의 몸이 상당히 무거워 보이더군요. 김두현선수는 후반들어서 활동이 줄어들었고 김상식 손대호 선수의 공수 전환도 매우 느렸습니다. 전반에 이른 실점과 연이은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지 못한것이 선수들을 더욱 힘들게 했던것 같습니다.
3. 거친 플레이 일단 경기 해설자분도 지적했다시피 경기내내 거친 플레이로 일관한 중국팀에 성남의 볼 소유와 패스가 소극적으로 변했던거 같습니다.
4. 전술실패 올들어 성남의 전술은 항상 일관되어 있는데 최성국, 모따의 공격루트가 읽혀 경기를 매우 어렵게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거기에 경기 흐름의 변화를 위해 투입한 한동원선수는 하루전에 경기를 뛰었던 선수였죠.
성남의 피로누적의 징조는 수원전에서 부터 보였습니다. 성남의 스쿼드가 두껍긴 하지만.. 주축 선수들(김두현 김상식)이 항상 국가의 부름을 받을 수 없고 거기에 장학영 최성국 손대호 김동현 한동원 같은 선수들도 상시 대기조입니다.. A3대회까지 우승했으면 하지만. 한템포 쉬어가는것도 좋을것입니다. 경기 결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단 아챔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네아가 이따마르 등의 선수들을 골고루 활용하여 더 좋은 경기력을 유지 할 수 있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가장큰 원인은
미드필더진의 피로누적이라고 봅니다.(김두현 김상식 손대호) |
첫댓글 결론은 선수진 운용의 실책....
날카롭게 말한다면 그렇게 되죠.. 성남이 가지고 있는 선수들을 백퍼 활용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김학범 감독님이 큰일을 이루기 원하신다면 좀더 다양한 선수 운용이 일순위 일겁니다..(선수층이죠..)
선수들을 데려오긴 했지만 불안한게 아닐까요.. 최상의 전력을 발휘 할 수 없을꺼라는..?
인천팬이라서 하는소리가 아니라 서동원선수 데려갔으면 좀 중용해줬으면...충분히 체력적 부담을 극복할만한 방도가 될선수죠
성남 이제 완죤 종이조각으로 전락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