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 앞바다는 제 끓는 청춘을 던져 지켜낸 조국의 바다 입니다.
그래서 인지, 더 정겹고, 고향처럼 느껴지네요...
해질 무렵 아야진 항에서 바라본 동해 바다입니다. 오징어 잡이 배인지...환하게 불을 밝힌 배가 보이네요..
인터넷에서 구입한 1인용 텐트..존재감이 없네요..ㅋㅋ 할리에 압되어~ ㅋㅋ
맛있는 녀석들에 나왔다는 오미식당? 냉면이 맛있네요...수육은 재료가 없다고 못먹었어요....
담에 가면, 먹어봐야겠네요...
어둑해진 해변에 텐트치고~ 궁상을 떨어봅니다. 밤이되면, 혼자는 외롭네요...ㅋㅋ
노숙을 하니, 새벽에 일어나게 되네요...ㅋㅋ 물빠진 바다에 낚시를 던져보지만....암것도 없네요...ㅋㅋ
할리와 함께하는 여행이 즐거운 것은 항상 돌아갈 곳이 있다는것입니다.
무작정 집을 나와 떠돌아 다녀도, 결국엔 돌아가야 할 곳...기다리는 사람들...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갑니다.~
아야진 항 앞 바다에서 할리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미시령 옛길입니다. 구름낀 산허리와 그 밑으로 옛길이...발걸음을 붙잡네요...ㅎㅎ
가다가 배고프면 먹으라 하며 넣어준 두유는 이미 먹어 버린지 오래고....ㅋㅋ
전에 무박으로 다녀왔던 강원도길은 밤에 먹을데도, 잘데도 없었거든요...ㅋㅋ 홍천시내 모텔이 모두 만원~ 출산률은 왜 저조한지 의문...
부럽나요? 지는겁니다...
이번주말에는 할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카페에서 강원도 육십령을 정복한 어느 형제님의 글을 보고, 목표가 생겼답니다. 비록 태백산맥 종주는 못했지만...할리와 함께 육십령을 정복해 보려 합니다. 응원해 주세요~
첫댓글 응원합니다!
부러워서 졌습니다! ㅎㅎ
ㅎㅎ 형제님도 다녀오세요~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충분한 보상 받으실 자격이 됩니다.
부럽네요
ㅋㅋ 부러우면 지는거래요~ 열심히 일 하셨으니, 이번 주말엔 쉬세요~
응원합ㄴㅣ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건강유의하세요^^* 어린 후배는 젊음만 믿고, 여기저기 열심히 댕깁니다.
자유가 부럽습니다.
전 1박을 언제나 해볼지
애 셋인데 자유가 사라졌네요. 일요일 쏠투 나갈때 눈치도 좀 보게 되구요..
보기 좋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올 거에요^^* 그 때를 위해서~ 열심히, 화이팅!!
@Do you remember 헉 기회오면 안됩니다.
그럼 혼자 살아야 되는데요 ㅎ
@제이에스 하하..아뇨... 열심히 일하신 가장께 가족들이 인정해줄 날이요~ 저도 10년 정도 지나니, 이제 숨좀 쉬고 살라하네요..ㅎㅎ
@Do you remember 1박으로 놀러가신것 보다 부인께서 자유를 주는게 더 부럽네요.
전 20년 사는동안 외박은 절대 안된답니다 ㅠㅠ
나도 일주일에 한번 바이크 타는데 자유좀 달라 그랬다가 욕만 바가지로...
내가 자유 안줬어!! 나 때문에 못한거 있어!! 눈치 보인다고 하니 가정 꾸리고 살면서 그정도 눈치도 안보냐!!
어쩌다 마누라 흉까지 보게 되네요 ㅎ
남자들은 한번씩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그걸 몰라주네요ㅜㅜ
여자도 마찬가지겠지만.
@제이에스 자유는 투쟁으로 쟁취한다고 합니다. ^^* 이시대의 가장들이 그러했듯이...저도 부단한 노력으로 마눌님의 허락을 얻었네요...ㅜㅜ '제이에스'님의 가정과 형제님의 앞날에 건승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할리와 함께 제대로 힐링하십니다.
육십령까지 응원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반드시 육십령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
저도 졌습니다!^^
그런데 모텔은 만원인데 출산률이 저조한 이유는 모텔에 장화가 비치되어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정책적으로 숙박시설에 장화 비치금지시켜야 됩니다.^^
나머지 일정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되세요.
ㅎㅎ 화이팅 하세요~ 형제님..!! 장화비치금지 법안을 만들어야 겠군요...ㅎㅎ
의술의 발달로 출산의 위험은 줄었지만, 반대로 육아의 부담이 증가해서 그렇다네요...어렸을때, 밥먹으면, 시장통을 뛰어 댕기며, 놀았고, 학원한번 가지 않았어도,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저도 그렇지만, 자식은 부모의 희생을 먹고 사나봅니다...
수고하시는 이시대의 아버지란 이름의 형제님들 화이팅!!
동해 앞바다는 제 끓는 청춘을 던져 지켜낸 조국의 바다 입니다 -- 그렇군요~ 남들보다 동해바다는 의미있게 보이시겠습니다 ~
막연히 놀러갔던 동해와 바라만 보던 동해가 아니라, 해군1함대에서 강원함을 타고, 독도수호도 나가고, 일본 순시선과 대치하는 상황도 겪다보니, 조국에 대한 애정이, 지금 누리는 자유를 뺏기지 않으려면,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한반도'라는 영화를 보면서, "우리의 해군력은 일본의 30%입니다. 그러나 막아내야 한다면 이기겠습니다. 우리 해군의 허락없이 그 누구도 우리 바다를 지나갈 수 없습니다"란 대사가 기억나네요...
@Do you remember 아 해군 강원함 큰배 타셨군요 호위함~~ 어수선한 시국에 극일만이 답일거같습니다
@콜롬보(김종욱)동부할리 영화 대사중, 국정원 서기관 이상현씨의 말 중에.."대한제국사에서 일본은 절대 악역이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일본은 꼭 잡아야 할 스폰서 입니다." 란 말이 있더라구요...저역시도 공감하면서도, 우리가 좀더 깨어 있다면...두번다시 외세의 침략에 허무하게 당하지는 않을거라 믿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이 아닌, 양동작전이 필요한데...정치는 항상 어렵네요...인생의 선배님들의 지혜가 필요한 때인것 같습니다...
님에 열정 정열 부럽습니다 ,,,
혼자만의 솔투 다니실만 하죠 남에눈치 안보고 마음 내키는대로 할리핸들에 몸을 맞기고 길따라 정처없이
다니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미시령 옛길에 구름과 같이 넘보기 좋습니다 ,,,
기다리는 가정에 안전하게 무복 하시길요 ~~~
감사합니다. ^^* 마음만 젊기에 객기를 부리며, 열심히 살아갑니다. 한번뿐인 인생을 매 순간순간 소중하게 기억하고 싶어서..때론 실수도 하지만..ㅎㅎ
청춘을던지신 동해에서 멋진추억만드셨나요 무더위 건강조심하시고 즐감햇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요~
멋지게 사시네요~^^ 저도 백두대간 정복 , 777루트 정복 우리나라 아름다운길 50선 정복이 버킷리스트 입니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
@Do you remember 을해 안에 해보겠습니다. 아자~~
격렬하게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저도 졌습니다~
주말에 일기예보도 안보고 민소매입고 강원도로 달렸는데 미시령 넘어가니 비가 오기시작하더라구요
그냥 비맞고 죙일 다녀봤습니다~
시원하셨겠습니다. ^^* 저는 얼마나 뜨거웠는지, 몸에 계속 물 부으면서 다녔어요....ㅜㅜ, 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강원도 가려고 했는데...비가 온다네요..ㅜㅜ 비가와도 갈 수는 있는데...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망설여 지네요..ㅋㅋ 언제나 행복한 할리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