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봉 깃대봉의 정맥산줄기>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운장산 연석산>
<천호봉산줄기>
<금남기맥산줄기.중앙 멀리 익산의 용화산과 미륵산>
<두개의 층으로 보인 운무>
<구름위에 구름>
<논산과 중앙 멀리 미륵산>
<함열의 함라산 산줄기를 줌기능로 당겨봄>
<식장산과 서대산>
<천호산 깃대봉 대둔산 천등산>
<논산과 완주군의 산군들>
<향적산 근경>
<덕배님>
나눔터 생일의 후유증이 남아있기도하고,
토요일 서울을 다녀온 피로도 있었고, 많은 빗님이 오신다는 예보도 그렇고,,,
이런저런 사연으로 산행지가 속리에서 계룡으로 바꿔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비맞겠지했는데 비는 곧 그치더군요.
기상청분들 좀더 분발하셔야겠습니다.^_^
함지봉 고스락에서 보인 금남기맥산줄기가 얼마나 반갑게 보이던지...
사람도 아닌 산을 보고 마치 반가운 님만난듯 느껴지니 좀 맛이 가긴 간 모양입니다. 헤헤...
비록 익숙해진 느낌이라 할지라도 좀 자신과 떨어져 생각해보면 인정할수밖에 없는 솔직한
느낌입니다.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이와 같은 병(?)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만이
저를 위로해주고 안심하게 해주는것이죠.
9월이 시작하는 8월의 마지막네요.
활기찬 한주되시길 바랍니다.^_^
첫댓글 연산에서 국사봉까지? 구름이 넘 멋진 날이었죠? 무지 좋으셨으리라 생각되면서 암튼 논산이 나오니 반갑네요.
그렇지않아도 산줄기에서 보인 논산시내를 보면서 승희님 생각났습니다.이래지면 곤란해지는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_^ 덕배님과도 이런저런 얘기 했었는데,,,다음은 덕배형님이 하시지요?
조망이 좋아서 혹여 저 먼발치에 승희님 모습 보일까 싶어 까치발까지 들고 쳐다봤는데...
야~~~ 좋타 이런 산행지 놓치면 두고 두고 후회 하는데 그런 후회가 남는 산행지를 놓친 마음 입니다.
계룡쪽으로 가시면 연락주시지....에그
신선하고 쳥량한 숲속 공기 마시며 좌우에 펼쳐진 조망을 바라보며 행복에 젖여본 하루였습니다
속리로 떠나신줄 알았는데 국사봉이면 향적봉옆에,........ 연락이나 함 해볼걸 그랫습니다. 일요일에 뵙겠습니다.
계룡산은 높이만을 자랑하지 않고도 어울림이 휼륭하게 전개되어 그 산이 됩니다. 좋은 산행하신 님들 축하드려요. 자연이 방향을 잡아준 산행이지만 아주 훌륭합니다.
뭔가 억울한 느낌...누구는 비한방울 안맞고 산행하고 누구는 산행시작 30분부터 날머리까지 폭우를 바가지로 맞은 사람. 더군다나 나무 한그루없는 날등에서 천둥과 벼락 "우르르꽝꽝" 그 추운겨울에도 아무겁없이 다녀건만..산행하면서 이번처럼 살떨리고 긴장하면서 진행한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셋를 생각하며 이재 여기서 벼락맞아 죽는구나....하여튼 벼락 조심 합시다
비가 그정도 오고 그칠 줄 알았으면 산에가는 건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계룡산 장군봉에서 연산까지 한번 해야지 속이 시원할 텐데~~ ^ ^*
햐~~~~~~~~~~~ 조망 산행 쥑인다.....여산의 미륵산을 보니 진달래 필때 가까운곳 잠깐 다녀오려 미륵사지를 들머리로 오를때 그곳 주민의 한마디가 콰악 내 기억에 박혀있는데 전라도 특유의 억양... 쩌~그 갈라꼬요~ 쬐~까 거스기한디 참말로 겁나게 험하요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