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회의 교역자가 교회에서 차량을 운전하고
경사진 교회여서 차를 세우다 실수로 주차브레이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미끄러지는 차를 막다가 치이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건으로 젊은 목사님은
의료대란이 일어난 상황에서 응급실도 찾지 못하고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수개월 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치료를 하는 동안
말로만 사랑을 외치던 사람들은 실제로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평소에 사이가 좋아 보이지 않았던 사람들이
병문안을 오고 수술비를 보태주고 하면서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가운데 멀어지고 소원했던 관계들이
다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을 목사님이 잘 이겨내면서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이겨내는 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분의 간증 속에서 집안에 관계가 멀어진 사람들이나
교회 속에서 관계가 멀어진 사람들이 이번 사건으로
전부 화해가 되고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멀어진 그분들이 전부 찾아와 기도해주고
몸소 어려운 일들을 도와주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면서
그 사랑으로 인하여 좋은 관계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평소에 마음은 있어도
행동으로 들어나지 않았던 마음속에 사랑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려움을 당하자 별로 친하지 않았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찾아와서 눈물로 기도하고 위로금을 전해주면서
좋은 관계가 된 것을 매우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소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어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을 찾아가 주고
위로해주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도와 주는
이 작은 행동들이 참 사랑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도 감당하지 못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일에서부터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을 실천할 때
행동으로 나타낼 때 거기에서 사랑을 느끼고
위로를 받고 하나가 되어 갑니다.
이번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들의 작은 사랑이라도 실천을 통해서 나타내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네 잘잃고 갑니다.
모두가 되돌아보는 마음가지고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으면 하는 글입니다.
네 장로님 하시는것 보고 저도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