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올라온다면.. 역학자 라면 일단은 정확한 분석도 있어야 하고..
정말이지 맞춰 내기도 해야 하고 ..
이건 사실입니다.
딱 한가지가 필요한데.. 왜 이런 답이 나왔는지 합당한 논법이 있어서
배워야 한다는 겁니다.
답은 이건데..어떻게 해서 그런답이 나왔는지.. 알수 없다면 매일 문제가
올라오고 누군가 매일 답을 내고 ... 의미 없는 반복입니다.
문제를 내는건 자유이고 다만 그런 답이 나온 이유를 나름대로 학술적인
접근의 방식을 함께 답과 올려주었으면 합니다.
역학의 현실을 조금 이야기 하면
점 잘보는것은...
제일 쉬운것은 직접사람을 두고 본다.
어려운 것은 사람은 없는데 사주만 분석해 달라는 의견이 들어오는것
정말 불가능하리 만치 어려운것은... 다른 선생님에게 감정의뢰가 들어
온 사주를 문제화 해서 맞춰 내는것 입니다.
아마도.. 각자가 다 자기와 비슷한 운명이나 혹은 인연이 되는 사람이
있는가 봅니다.
다른사람이 감정한 문제를 다시 문제화 된것을 푸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것 입니다.
작년에 실시한
역학영웅대회 의 문제 50문항 같은 경우
문제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출제를 3분의 선생님이 하셨습니다.
( 시험이 다 끝나고 차후에 개인적으로 출제한 선생님에 대하여 알게된것
입니다. 시험전에 알거나 혹은 정보가 있었던 것은 아님을 밝힙니다)
출제를 한 선생님 중 한분은 기문으로 감정을 하시는 선생님에게 찾아온
손님의 사주이고
또 한선생님은 주역학을 하시는 선생님에게 찾아온 손님의 사주이고
다른 한선생님은 명리학을 하시는 선생님에게 찾아온 손님의 사주로
문제를 50문항을 낸것입니다.
(과거 하이텔 역학동에 있었던 분이라면 익히 아시는 선생들이고..
지금도 지명도는 있는 분들이랍니다)
재미있는것은.. 기문을 하시는 선생님의 제자는 기문을 하시는 선생님이
출제한 문제에 대하여 강세를 보이고 있었고
저같은 경우에는 기문을 하시는 선생님이 내신 문제에 대해서는 상당히
취약하였습니다.
역학은... 어떤 사주이던 어떤 접근방식이던 같은 답이 나와야 하는데..
꼭 그런것은 아니라서요.
명리하시는 분들이 육효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사주를 감정하면서 동시에 산통을 흔들어서 점을 치는데.. 가끔..
사주감정상에서 이것일꺼다 하고 생각한것과
육효에서 나온 결과가 다른경우도 많습니다.
한자리에 앉아서 한사람이 그것도 나자신이 두가지 점법으로 답을 내려고
해도 다른 두가지의 답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나는 이사람에 대해서 잘 맞췄다, 그럼 너도 맞춰라??
사실 그렇게는 어렵답니다.
그럼 내가 이사람에 대해서 맞춘 사람을 또 올려서 너도 맞춰라 하면
쌍방이 또 서로 잘 모른답니다.
이런 이야기는
사주학의 맹점일 수도 있고,, 아직은 고수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둔재의
변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런 현실이 아직은 많은 역학계 원로와 고수님들이
쉽게 역학대회등에 참가를 하지 못하고 문제만 섭렵하는 것으로 끝나게
되는 원인 이기도 하죠.
각자 자기 영업장에서 자기손님을 받아서 쪽집게가 되고 하는것은 개인의
능력일뿐, 사주학의 통달과는 무관한것이 많습니다.
왜냐구요?..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가 보면 정말 이런 사람이 어떻게
실력이 있느냐 하고 생각이 될때가 있죠.
그럼 그 사람이 정말 실력이 없는가..? 그런것과는 또 무관합니다.
학은 학이고 술은 술입니다.
가끔 명리마당에 올라온 문제들을 보면..저도 잘 모르겠는것이 많습니다.
이곳은 사주학의 실력을 증진하는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꼭!! 문제를 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합당한 !! 해법이나 접근방식을 함께 제시하여 주세요.
저도 공부를 하고 배우고 있는 학동일뿐입니다.
청 명
카페 게시글
역학노트
문제풀이..역학계의 단면.
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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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98
03.05.10 09: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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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명님 감사합니다. 자주 느끼는 부분이지만 청명님께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끝없이 궁구하는 정신과 세상에 "절대"란 없다! 이 두가지가 가장 큰 것처럼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합니다. 사주학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회의"를 느껴야 하고 또한 애매모호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여 봅니다. 자꾸 이런
과정를 자주 거쳐야 청명님의 수준쪽으로 조금씩 접근하여지리라고 생각됩니다(영원히 근접하지는 못하겠지만!!!). 청명님의 깊으신 뜻을 가능한한 헤아려 조금씩 조금씩 접근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러려면 청명님 같으신 분의 지도가 꼭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과 좋은 자료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