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한우정박사가 조금 전에 전화를 하여 약 50일동안<07.11/18-08.1/10> 자리를 비우니까
신우회 공인(?)으로서 회원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해서 몇 자 적습니다.
제 아버님은 신학공부를 하신 후 김해에서 목회를 하셨습니다.
전도사님으로 짧게 사역하시고, 아들만 7형제를 키우시느라 다른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께서 7형제 중 누가 목사가 되어 아버님이
못다한 하나님의 일을 해야한다고 늘 기도하셨습니다. 워낙 창신동 꼭대기에서
가난하게 자라 일반대학을 거쳐 신학대학, 대학원, 박사원의 코스가 엄청힘들었습니다.
허지만 부모님의 기도에 순종하느라,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느라 부족한 제가
우리 카페에 있는 (국민일보나 CGN-TV) 내용데로 장애인 선교 사역을 30년째 해 오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할 수 있게 생활을 보장 해 준 <증권업협회>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그런데 딸이 아빠가 다닌 한국신학대학(현 한신대)에 들어가 대학원까지 (부녀 동문) 마치고,
같은 대학원 문목사와 결혼하여 지난 3월 카나다 토론토 한인교회로 청빙되어 갔습니다.
외손녀, 외손녀, 외손자 3명을 낳아 저희 부부가 키우다시피 했습니다.
이들 부부가 지난달 공동의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되어 담임목사 취임식을 12월 9일
열게 됩니다. 첫 해외 이민교회 위임을 하는 예식이라 집사람과 함께 다녀오려고 합니다.
급한일로,연말연시라 비행기표가 없어 힘들게 구하다 보니 체류가 길어진 점 용서바랍니다.
그동안 문경환목사님, 음동성, 장수빈 목사님이 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집 가문에 3대째 목회 사역을 허릭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난번 자선음악회에 일곱 부부가 오셔서 또 친구들도 와서
식판 나르기 등 여러가지로 봉사 해 준 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카나다에서 한호림, 박지붕 등 동창 친구들을 만나 회포를 풀고,
몇 교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가지고 갑니다.
다시 뵈올 때까지 신우회원들의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을 기원하면서....
여의도에서
김원철목사
첫댓글 잘 다녀오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뉴욕 친구들도 보고싶어 하니 시간을 내어 꼭 들려서 반가운 해후를 하기 바랍니다.
따님의 담임목사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김목사님 카나다에 잘 다녀오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12월에는 음동성목사님이 남은인생 어떻게 살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 내년 1월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뵙지는 못했읍니다만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시간이 나시면 뉴욕도 한번 드르시구료
건강히 잘 단녀 ㄴㄴ ㅎ 추 축하 합니다. 즐겁고 보람있는 여행되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