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만남 속에서 이루어진다.
세상에 태어나면서 부모를 만나고
자라면서 친구를 만나고 성숙해 가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삶의 모습도 달라지고
행복 할수도 불행 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일생은
모두 다 만남속에 이루어집니다.
페르시아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여행 중에 점토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그 흙덩어리에서
아주 좋은 향기가 풍겼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여행객이 물었습니다.
"아니 흙에서 어떻게 이렇게
좋은 향기가 날 수 있나요?"
흙덩이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장미꽃과 함께 있었기 때문이지요!"
우리의 삶도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향기를 풍길 수도
썩은 냄새를 풍길 수도 있습니다.
대전수필문학 회원님,
바다가 마치 호수 같습니다.
구름 걷힌 하늘이 잔잔히 바다위에 누워 있습니다.
오늘은 만리포해수욕장 61회 개장식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을
만날 것 같습니다. 좋은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대전 수필예술 출판기념회입니다.
강표성 회장님의 권두언처럼 만남의 기쁨이 고봉으로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첫댓글 잊고 싶지 않은 사람으로 살아 남아야 하는데요. 지내놓고 보니 생각이 짧았던 만남들이 숱하군요.
뭣이 중한디~~~~~ 요즘 유행하는 말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우애 오래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행사 준비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