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말 몰랐어, 옛날 여름철 삼복더위에 팥죽을 즐겨먹었다는 사실

[야니]

광양 남고 청매실과 남고 황매실 판매합니다 - 구매하기

전남 화순에는

유명한 팥죽집이 두 곳 있다.

화순읍사무소 근처의 한양분식과 시내에 있는 봉순이팥죽이다.

두 곳 다 값이 착한데다 맛도 빼어나다.

노화방지와 미용에 좋은 팥죽은

단백질과 비타민B1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욕부진에 좋고 피로감과 수면장애에 도움이 되며 기미와 주근깨까지도 없애준다고 하니 자주 먹을 일이다.

곡물로 만든 음식 중

가장 오래된 음식이 죽이다.

인류는 농경문화가 싹틀 무렵부터 토기에 곡물을 넣고 가열해 죽을 쑤어 먹었다.

우리나라에서 죽에 관한 구체적인 기록은 조선 시대에 이르러 나타난다.

조선 후기의 학자 이덕무가 저술한 <청장관전서>에 ‘서울 시녀들의 죽 파는 소리가 개 부르듯 한다’는 말이 나온다.

팥죽은

여름철 삼복에 즐겨먹는 음식이다.

예전에는 복죽으로 궁에서 먹었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남도 지방에서는 여름철에 팥죽(팥칼국수)을 즐겨 먹는다.

화순의 팥죽집은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인다.

장날이면 자리를 차지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남도 특유의 맛을 제대로 품었기 때문이다.

이제 남도의 팥죽은 몸 추스르는 보양식으로도 입이 궁금할 때 별미음식으로도 그만이다.

[업소정보]

상호 : 한양분식

주소 : 전남 화순군 화순읍 향청리 67-7

전화 : 061-373-1268

밥맛없을 땐 돌산갓김치가 정말 좋아요

백운산 벌꿀 판매합니다 - 구매하기

바다향기 품은 간장돌게장, 멍게젓갈, 구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