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치(hammer)와 펜치(penchi)
2021년 1월 4일 월요일 아침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따뜻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품고 월요일을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는 '망치와 펜치'라는 제목으로 '전도서12:11절'과 '눅6:42절'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합니다. 먼저 말씀을 봅니다.
전12:11 지혜자들의 말씀들은 찌르는 채찍들 같고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잘 박힌 못 같으니 다 한 목자가 주신 바이니라
눅6:42 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집짓는 일이나 목공 작업을 하시는 장인들에게는 연장이 아주 중요합니다. 그 연장들 중에는 짝을 이루는 연장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망치와 펜치'입니다.
못을 박는 망치가 있으면 그 못을 빼거나 바르게 잡아줄 펜치가 곁에 있어야 합니다. 망치만 갖고 못 박는 일을 하다가 보면, 그 못을 다시 빼야 할 일도 생깁니다. 그럴 경우 펜치가 없으면 일이 난처해집니다. 그리고 못을 박다가 보면 못이 구부러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펜치로 구부러진 못을 바르게 잡아주면서 망치로 못을 박게됩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망치가 필요합니다.
전12:11절 말씀에 [회중의 스승들의 말씀들은...,] 설교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설교는 [한 목자가 주신 것]이어야 합니다. 그 한 목자는 우리 영혼의 목자이신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설교는 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이 하신 말씀..., 즉 성경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설교는 그 이상도 아니고 그 이하도 아닙니다.
목자가 주시는 말씀을 설교자가 전할때에 그 말씀들이 잘 박힌 못과 같이 되어야 합니다. 쉽게 빠져 버린다거나 흔들리는 이빨처럼 되어서는 결실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새해가 지나고 오늘이 4일째되는 날입니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이 맞다면 새해 첫날에 품었던 결심들이 오늘 즈음에는 흔들리기 시작 할 때입니다.
새해에 품었던 선한 작정들과, 기도 제목들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시 한번 성령님이 망치가 되어 주심으로 말씀들이 우리 심령에 잘 박힌 못과 같이 되도록 기도합시다.
말씀이 잘 박힌 못과 같이 우리 심령 안에 자리잡지 못하는 원인 중에 하나가 말씀이 아닌 것이 박혔기 때문일 수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것을 펜치로 빼내야 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펜치’를 ‘뺀지’라고 발음합니다. 어릴적에 저는 못을 빼기 때문에 ‘뺀지’라 그러는줄 알았습니다.
영적인 생활에도 죄를 나의 심령 속에서 빼내는 펜치가 필요합니다.
눅6:42절 말씀에 보면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라”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시편32편은 다윗의 회개 시(詩)입니다. 거기서 다윗은 5절 말씀에서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하였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죄 사함 받았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그것이 하나님께 받아드려지고 사함이 되어지는 것은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이며 대속의 은혜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내 안에 있는 들보를 빼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2021년, 아직은 시작입니다. 망치와 펜치를 적절하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2021년에도 믿음의 집을 잘 짓도록 합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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