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추석 명절이었다. 보름달은 구름은 많았지만 비교적 밝고 거대한 용트림을 느낄 수 가 있었다.
저녁이 가까이되니 오무라들었던 분꽃들이 마치 제 세상을 만났듯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미사는
구포동성지에서 하기로 했다.
6시30분이되자 비교적 빠른 속도로 33번의 타 종이 울린다.내 친구 유문수 형제님이 직접 울린 것 . 종치기가
아니라 작년부터 성지를 관리하면서 성당에 헌신하는 친구이다. 종치는 것을 영상 사진으로 찍어 달라고
하였지만 ... 사진은 찍었지만 좋은 영상이 아니다.
7시에 미사가 시작 되었고 8시에 끝났다. 분꽃들이 마치 제 세상을 만났듯 무수하게 피어나고 있었다.
빨간꽃 노란꽃 흰꽃 색동옷의 무지개 분꽃들이 무수하게 피었다. 많은 형제님들과 인사를 나누었고 가끔가는
구포동 성지이지만 모든 형제님들이 거의 낯 익은 분들이었다. 내 식구의 아름다운 사랑을 맹세했다.
가족의 소중함과 위대한 사랑으로 꼭 성공을 소원했다.
함초롬이 핀 분꽃이 마냥 예쁘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었고 내 예쁜 딸이 행여나 내가 걱정이 되는지
팔장을 꼬옥 끼고 조심스럽게 돌계단 하나 하나에 신경을 쓴다. 오토바이로 신나게 곧 바우덕이 축제가 있을 안성
강변을 드라이브 하고 나서 조금은 피로한데 미사에 참석했던 것이다.
하늘에는 보름달이 떠오르고 있었다. 아내와 태영이가 집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대 자로 골뱅이 전문점 엉클탐에
시켜놓고 달맞이를 가기로 하였다. 집에서 가까운 한경대학교로 갔다.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를 않았고 본관 앞
벤취에 앉자 추석에 선물로 들어온 순금 매취술을 한병을 따서 한잔씩 마셨다. 달콤하고 맛이 최고었다.
화이팅! 도하고 순금의 매취술은 내게는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내와 두 딸이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팔팔한 청춘에 친구들한테 왕따 될 걱정도 있지만 오래 붙들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
태영이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마니도 철 들었고 대견했다. 자정이 넘어 01시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하늘에는 구름 한 점이 없었다. 자정이되자 구름은 완전히 사라지고 온통 달빛의 천국이 되었다. 별도 달빛에
묻혀 사라지고 이따금씩 밝은 별들만이 빛을 잃고 모퉁이 하늘에서 허둥대고 있었다.
칸나 꽃이 아름답다. 피고지고를 거듭하고 있는 열정의 칸나꽃을 바라보면서 파란만장한 삶을 되돌아본다.
남다른 위치에서 내 주위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가슴으로 전한다. 특히나 사랑하는 내 딸아!
아빠 엄마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구나! 너무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꺽이지 않고 밝고 아름다운 삶을
유감없는 분출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주신 주님께 감사한다. 사랑한다 ! 내 딸 들아!!
아빠 엄마의 수족같은 내 큰딸! 항상 아빠곁을 지키면서 공부하는 너의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구나! 모든면에서
자신감 넘치는 도전정신에서 더 큰 희망과 꿈을 가져다 주고 있다. 발랄한 작은 딸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에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사회생활에 충실하고 있으니 마음이 평온하구나! 항상 오늘같은 삶이 이어지길.....
배우 이지아가 싯가 1억 원대의 바이올린으로 전통가요인 '빈대떡 신사'를 멋들어지게 연주한다.
이지아는 10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숨겨온 바이올린 연주 솜씨를 뽐냈는데...
극중 이지아가 맡은 배역은 음대 출신의 9급 공무원 두루미.
두루미는 회사 동료들과의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자신의 바이올린으로 '빈대떡 신사'를 연주했다.
드라마의 한 스태프는 "이지아가 모든 출연진 중 가장 오랫동안 악기 연주 연습에 매진해 왔다"면서 "대부분의 연주
장면을 대역 없이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토벤 바이러스>는 괴팍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강마에(김명민), 절대음감의 천재 트럼펫 연주자 강건우(장근석),
매사에 낙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두루미(이지아) 등 오케스트라에 모인 다양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이순재가 황혼의 로맨스에 이어 소녀와의 로맨스를 꽃피운다.
이순재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베토벤 바이러스>(극본 홍진아, 홍자람ㆍ연출 이재규)에서 50세 연하의 배우
현쥬니를 상대역으로 맞았다. 최근 KBS 주말드라마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에서 배우
전양자와 노년의 가슴 뛰는 사랑 얘기를 그린 데 이어 또 한번 색다른 로맨스에 도전하게 된 셈이다.
이순재와 현쥬니는 극중 각각 은퇴한 오보에 연주가와 천재적 재능을 가진 플루트 연주가다. 저마다 아픔을
간직한 두 사람이 음악이라는 접점을 통해 서로를 보듬게 된다는 설정이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관계자는 "남녀 간의 사랑이라기 보다는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과 연민을 그리는 것에 가깝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때로는 친구처럼 티격태격하며 정신적인 교감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입시철이라서 일과가 항상 바쁘고 시간에 많이 쫒기면서 산다.
건강은 양호하고 입시설명회도 건재하게 잘 하고 있으니 부족함없이 나 자신을 만족하면서 산다.
특히 내 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모든 일들이 일사천리 잘 되고 있다.
홍진아 홍자람의 베토벤 바이어스 작품을 보면서 많은 것을 공감하면서 새 삶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더구나 108년이 된 우리나라 천주교의 산실 구포동성지에서 일주일에 거쳐 밤샘 촬영을 했다고 하니 더욱 관심이간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새로부임하신 신부님께서 촬영을 거부하셔서 끝까지 어어가지 못한 것, 전통 보수파의 신임
신부님의 미사는 엄숙했다.
자주 미리내 성지를 찾는다. 그리고 나와 내 가족에게 영세 를 주신 실버타운의 방신부님을 찾아 뵙고 있다.
천주교 정의사제단 방신부님께서는 개혁적인 윤리에 인간의 미도 아름답고 숭고하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라서
신부님에 서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을 몸소 펼치시는 신부님의 헌신적인 사랑에 공감한다.
☆밤 하늘 반짝이는 별 빛 같은 클래식 모음☆
첫댓글 이글은 다른 카페에서 퍼 온글입니다만 크래식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어 함께 즐기시자고 퍼 왔습니다.
아..참 좋습니다^^ 한국 갔다오면서 이 드라마 참 재미있게 봤는데..어케 볼 방법이 없을까요? 역시 고전은 질리지 않는 맛이 있습니다.감사합니다
허걱! 모르셨나보네요. 인터넽 검색에서 "위디스크"를 치면 영화,드라마 다운로드 싸이트가 검색 됩니다. 기본 가입하신후 최저 5,000원을 입금 하시면 드라마 \80원(KRW),영화 140원 입니다. 저는 밤 늦게 들어와서 다운로드 받아서 섭렵하지요.
구포동성당이 어디에 있는 건지요? 음악이 좋아요.
경기도 안성시에 소재한(수원교구) 성당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