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제》
☞ 기재부, 7월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국고채 발행 미실시...최근 국고채 발행실적, 수급여건 등 감안...8월 발행계획은 오는 25일 별도 공지
☞ 체코 원전 수주, 덤핑 계약?… 정부 “어불성설” 일축...산업장관 “기술력에 따른 가격경쟁력, 덤핑으로 볼 대상 아니다”...“총사업비 보다 원전 운영·관리·연료가 더 큰 포션”...“재원은 체코 정부 자체 마련”
☞ ‘원치 않은 실직’ 123만7천명...5040 가장 많이 늘었다...6월 비자발적 실직자 1년 새 16.9% 증가...증가폭 5개월 연속 확대
☞ "김영란법 식사비 3만원 기준 바뀌나"...범정부 현장 간담회...권익위·농식품부·해수부·중기부 등 참여...식사비 3만원, 농축수산물 선물 15만원...시행후 물가 반영 못해 정치권도 "현실화"
☞ 국민순자산 증가세 ‘둔화’…주택시가총액 감소세 ‘지속’...비금융자산, 토지자산 감소세 지속…순금융자산 증가세, 큰 폭 둔화...가계·비영리단체 순자산 소폭 증가 전환…주택자산 감소·금융자산 증가...1인당 가계순자산 2억4427만원으로 추정…전년대비 1.6%↑
《금 융》
☞ '가장 부유한 시니어가 온다' 베이비부머 자산관리에 사활 건 은행..종합재산신탁 키운다...인구 3분의 1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고령층 편입...은퇴자산 관리 및 상속증여 수요 커져...銀 재산신탁 규모 200조원 돌파...5~7년 사이 더 커질 유언·상속신탁 시장...銀, 신탁업 혁신 위해 규제 완화도 건의
☞ 100억 넘게 횡령·배임해도 고작 ‘집행유예’…솜방망이 처벌에 멍든 은행...은행권 내부통제 강화에도 대형 금융사고 연이어 발생...“완벽한 관리 힘들어” 자체 내부통제 방안 ...무용론’ 솔솔...횡령·배임 절반이 집행유예…처벌 강화로 ‘사전 예방’ 해야
☞ 대형사 없는 네이버 여행자보험…대형사 뿐인 카카오 펫보험 왜...상당수 보험사 참여안해 '반쪽 출발' 지적...여행자보험, 네이버 모집 수수료에 이견...펫보험, 손해율 높아 상품성 개선 후 참여
☞ "7년만에 강세"…국내 인기코인 리플, 54% 폭등한 배경은...리플, 86일 만에 800원 돌파...SEC 합의 가능성에 시장 기대감↑…고래도 보유 늘려...리플 CEO는 신중…"가능성 언급할 수 없어"
☞ "상속금 300만원까지는 가족 동의서 없이 인출된다"...금감원, 9개 금융업 협회와 개선안 마련...소액 인출 간소화 한도 기존 100만→300만 원
《기 업》
☞ '창원공장 모델로'...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 '속도'...66년 노하우 활용해 무형자산 사업화...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들어...보유한 특허만 1000건 넘어
☞ "위스키로 갈아탔다"…세계 최대 주류기업도 와인사업 손 뗀다...페르노리카, 10개 와인 브랜드 매각...위스키·샴페인 포트폴리오 강화...글로벌 와인 소비, 27년 만에 최저...유럽 등 주요 생산지 비상
☞ AI가 문제 해결, 로봇은 조립…"LG스마트팩토리, 2030년 兆 단위 매출 거뜬"...출범 반 년만 2000억 수주 달성...66년 제조업력 기반 종합 컨설팅 가능...AI·자율주행 로봇 솔루션 결합...반도체·바이오·식음료까지 확장
☞ 25년 만에 다시 한 회사로…박상규 SK이노 사장 “5년, 10년 후 미래 보고 합병”...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간담회...합병 결의에도 SK이노 주가 3% 하락...11월 합병 이후 분할 상장 계획 없어...“화학적 결합보다 시너지 발굴 우선”...“이사회, 합병비율 적정 수준 판단”
☞ 불황엔 잘 나간다더니…"안 팔린다" 직격탄 맞은 車 뭐길래...올 상반기 트럭 판매 외환위기 이후 최저..."불황 깊이 몰라 자영업도 쉰다"...1998년 이후 처음으로 상반기 트럭 10만대 판매 붕괴..."불경기 언제까지 이어질지 몰라" 중고 트럭도 안팔려...건설경기도 불황..나홀로 사장님만 증가한 것도 영향
《부 동 산》
☞ 토지자산 보니…더 비대해진 수도권, 더 쪼그라든 비수도권...통계청 한은 '2023 국민대차대조표' 공동 발표...국민순자산 2경3039조…전년比 2% 증가 그쳐...수도권 토지자산 비중 65.3%…서울 32% 1위
☞ 서울 0.28% 올라 17주째 ↑…전세는 61주 연속 고공행진...한국부동산원 '주간 가격 동향'...송파구 0.62%로 가장 많이 상승
☞ 서울 입주 3.8만가구 vs 2.3만가구…공공과 민간 왜 다르지...국토부 "서울 물량 안 부족해"...부동산R114와 1.4만가구 차이...서울시 통계엔 청년주택 등 포함..."현장과 동떨어진 통계" 지적도
☞ 호텔·녹지 넣으면 용적률 대폭 높여준다...'서울 2030 기본계획' 변경안...도시 정비형 재개발사업 활성화...호텔 건축시 용적률 최대 100%...친환경 건축 인센티브 3배 확대...'수용권' 활용해 시니어타운 건설..."도시활성화 용도로 경쟁력 강화"
☞ 2차 베이비부머 '1964년생'도 은퇴…인생2막 '골드시티' 필요..."지방소멸-수도권 주택난 극복, 두 마리 토끼 잡아야"..."핵심 수요층 현 50~65세의 이주 목적, 니즈 파악"
《사 회》
☞ 이틀간 폭우강타, 경기는 물바다…'침수·붕괴' 493건 피해...파주 594㎜, 연천 501㎜, 동두천 434㎜, 양주 429㎜...전봇대 전도에 차량 운전자 고립…주민들 대피소동...내일도 또 비 온다, 물폭탄은 소상 국면…최대 40㎜
☞ “건물 외벽·가스관이 떨어져요”···전세사기 아파트가 무너지고 있다...인천 미추홀구 13층짜리 아파트...건물 2~7층 사이 폭우로 ‘와르르’...작년 말부터 총 3차례 붕괴 사고...세입자들 조치 요구에 구청 '침묵'
☞ 전공의 1만2천명 결국 사직 … 일반의로 취업 나설 듯...전체 전공의 1만3756명 중...8%인 1151명만 최종 복귀...대학병원 대신 일반병원行...9월 모집에 응시도 저조할듯...정부, 전문의 중심 시범운영...이르면 9월부터 실시 예정
☞ '우파' 진행자 꽂아라? TBS 노조 "방송 좌지우지 더는 못참아"...편성개입 논란 등 TBS 대표대행-구성원 대립 심화...TBS 양대 노조, 이사회에 해임 요구
☞ 핵심기술 빼간 中 ‘위장 연구소’...경찰, 올해 해외 기술유출 12건 적발...국수본 상반기 단속 결과...중국 10건으로 최다...국가핵심기술 6건도 포함
《국 제》
☞ 국금센터 "美 대선 결과 상관없이 미·중 대립 심화될 것"...국제금융센터 보고서...美, 첨단 기술 제재 이어 관세 규제 강화...中, 보복관세 준비…비관세 조치도 확대..."양국 갈등 제도화, 정권 변화 영향 축소될 듯"
☞ '베트남 서열 1위' 쫑 서기장 건강 치료 집중…대행 체제로...'2인자' 럼 주석이 임시로...차기 서기장 1순위 입지↑
☞ 국제우주정거장, 우주선 이용해 궤도 밖으로 밀어 남태평양에 떨어뜨린다...나사·스페이스X ISS 철거 계획 발표...철거에 쓸 궤도이탈 우주선 개발 중...2031년 시도... 대체 정거장도 준비
☞ '총알 탄' 트럼프, 3번째 후보수락…'단합' 메시지 주목..."연설문 완전히 바꿨다"…'아메리카 퍼스트' 주창할 듯
☞ 올림픽 앞둔 파리, 20일부터 대중 교통 요금 2배 '껑충'...7월 20일부터 9월 8일까지 인상요금 적용...“주민들에 부채 남기지 않기 위한 것”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9일)
1. 부동산관계장관회의가 10개월만에 열렸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7주 연속 상승하면서 수도권 집값에 불이 다 붙은 뒤입니다. 그나마 나온 대책도 불을 끄기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바로 나왔는데, 수도권 주택 시장 불안에 확실한 ‘공급 신호’를 내지 않아서입니다.
2. 정부가 올해 세법을 고쳐 금융투자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낮추겠다는 방침을 예고한 가운데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정부 세법 개정에 동조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금투세와 종부세로 인해 중산층 세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다음주 정부 세법 개정안 발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우 클릭’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3. 미국 대선 후보들의 잇따른 자국보호주의 발언에 타격을 입었던 반도체주 주가가 대만 TSMC의 실적이 발표되자 반등했습니다. 18일 TSMC는 2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6% 증가한 2478억 대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4. 동성 동반자도 사실혼 관계의 이성 배우자와 똑같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에서 동성 동반자의 법적 권리가 인정된 대법원 첫 판단입니다.
5. 정부가 자동차보험 치료비 누수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 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교통사고 경상 환자에 대한 병·의원의 과잉 진료 행위가 빈번하고, 보험사의 무분별한 합의금 지급이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고 있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