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군단, 상주 함창서 창설 60주년 기념 행사 가져

[난이랑]

육군 2군단 창설 60주년 행사 개최

         

육군 2군단은 2010년 7월 15일  오전 11시 6.25전쟁 당시 최초 군단 창설지인  경북 상주 함창고등학교에서 뜻깊은 창설 60주년 행사를 가졌다.

2군단장 (중장 오정석)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군단 사령부 간부와 장병들을 비롯해 성백영 상주시장, 함창고등학교 이사장 및 교직원, 학생 그리고 재향군인회, 지역 보훈단체 및 6.25참전용사 등 3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군악연주와 의장대 시범,  6.25 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 2군단은 북한의 기습적인 남침으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던 1950년 7월15일, 전방지역에서 후퇴한 6사단과 8사단을 예하부대로 하여 당시 경상북도 상주군 함창읍 함창고등학교에서 창설 됐다.

                             부대 창설 기념 표지석

창설 직후 군단은 열악한 전투장비와 부족한 인원에도 불구, 곧바로 낙동강 방어전선에 투입돼 문경, 안동, 영천, 다부동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방어, 차후 공세작전에 필요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결정적 기여를 하게 된다.

 주요 전공으로는 6.25 전쟁기간중 전투사에 길이 빛나는 다부동전투, 영천전투, 평양탈환 전투, 초산전투등 36차례의 결정적인 전투에 참가, 적 사살 11만 2000여 명, 포로 5000여 명, 적 장비 8만여 점을 노획하는 눈부신 전과도 세웠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휴전 이후인 1955년 4월1일 현 위치인 강원도 춘천으로 이동해 중동부 전선을 수호하며 최정예 야전군단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보태세 강화에 전념해 전선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창고등학교에서는 7월 12일 부터 15일까지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2군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병영체험을 하고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군악대

의장대 시범

군악대 다시한번(넘 우렁차고 훌륭함)

그동안 미처 오릴지 못한 자료 재 등록 합니다.

[뫼사랑]

내가 낙향하기전에 2군단에 배속되어서 있었는데요.
의무사 예속, 2군단 배속으로.....

[난이랑]

도대체 안가본데가 없으시군요......ㅎㅎ

[마담포라]

주대중 이사장님 모습이 보이네요

[난이랑]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