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목사님 안녕하세요...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97년도 당시 대학신입생으로 대전 중문교회 청년부에서 목사님의 인도하에 신앙생활했던 백상훈 형제 입니다. 당시 영어기초가 부족했던 저와 제 친구 반채용에게 굿뉴스 바이블로 영어를 가르쳐주시기도 하셨지요...인생을 살면서 김기현 목사님 생각을 한번씩 하게됩니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 갈길을 찾지 못하던 제 젊은시절에 늘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던 목사님의 관심과 배려가 늘 감사했습니다..모두가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을때 집에 초대해주셔서 사모님께서 맛난 음식도 해주시고 (지금은 어른이 되었을) 하늘이 해맑게 웃는 재롱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기도 하고, 영어가 부족한 저희에게 공부도 가르쳐 주시고 했던 그 기억들이 언제나 제 기억속에 따뜻한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늘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목사님...저는 2006년도에 미국에 건너와서 지금까지 이곳에서 아이들 둘 기르면서 전철회사에서 전철 기관사로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채용이는 현제 서울의 한 기업에서 이사직으로 근무를 하고있고 목회를 하시는 와이프와 아이를 낳아 잘 지내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채용이도 그렇고 지금 밥벌어먹고 살면서 아이들 기르는것도 그 밑바탕에 목사님과 함께 공부하며 지냈던 그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늘 감사드리는 마음이고 늘 그시절을 그리워하면 살고있습니다. 종종 목사님 유튜브 보면서 좋은 강의 잘 듣고있습니다. 사모님과 하늘이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아프지마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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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우와, 상훈이구나 ㅎㅎㅎㅎ 넘 넘 반갑다. 카톡에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