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쌍샘이 나눌 말씀과 삶,
2025 을사년 새해, 나누고 싶은 말씀의 주제들과 그 안에서 나눌 쌍샘의 삶입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소중한 것들, 결국 그 안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나를 찾으며 우리의 삶이 풍요해집니다. 지금 나에게 주신 삶의 시간, 자리, 교우들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며 축복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신앙공동체의 자리에서 함께 영적 숨을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은 교회를 분명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에 매우 중요합니다. 다만 우리가 바르게 살아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는 물론, 주님의 뜻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좋은 교회가 되는 것은 평생의 은총이요 최고의 성공입니다.
2. 예배, 예배와 예배자는 동전의 양면이다. |
신앙에서 중요한 것은 예배입니다. 참된 예배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살려내고 값지게 하는 가장 귀한 장치입니다. 예배엔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놀라운 신비와 은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예배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하실까요?
3. 순종, 정직한 부담(헌신, 봉사, 헌금 등)을 원하라. |
우리 교회는 강요하지 않지만, 정직하고 자발적인 부담이랄까 순종을 아주 높이 평가합니다. 잘 생각해 보십시오, 어떤 부분이 부담스럽지 않고, 어떤 부분이 부담되는지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에는 은혜와 순종이, 사랑과 충성이, 헌신과 약속이 함께합니다.
4. 기도, 하나님 앞에 나만의 시간을 가지라. |
기도하는 성도를 볼 때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은 주님의 마음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모두가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세상은 분명 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구하며, 자신을 살피고 돌아보는 기도는 마침내 세상을 살리고 구원합니다.
교회는 선교와 나눔이라는 두 개의 손이 있습니다. 선교와 나눔은 사실 같은 말입니다. 하지만 인간이기에 굳이 분리해서 말합니다. 선교는 의도와 뜻을 가지고 한다면 나눔은 그냥, 그저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니 선교해야 하고, 주신 것이 있으니 나눌 수 있습니다.
신앙공동체는 교육공동체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주님도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그렇게 교회는 먼저 배우고 익힌 사람이 사랑과 섬김으로 잘 가르치고 본을 보여 그 뒤를 따라오게 해야 합니다.
7. 기쁨, 감사-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행복. |
하나님은 당신을 따르는 개인과 공동체에 기쁨을 안겨주셨고, 감사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비밀인데, 일상에서의 기쁨이나 감사만이 아니라 상황을 뛰어넘는 영적인 고백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도의 아름다운 교제와 화평한 삶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노래를 잘하고 음악성이 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아주 어린애가 음악과 노래가 나오면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은 왜일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찬송을 받으시고, 우리에게는 흥겨운 인생을 주시는 거겠지요. 춤추고 노래하며 여호와를 찬양하라.
9. 영성, 자연, 문화의 1전, 1소, 1감이 있는 교회 |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신앙의 중심을 잡고 가는 교회로서 하늘과 땅, 교회와 세상, 나와 너의 삶을 균형 있게 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영과 육으로 지으셨고, 말씀과 빵을 먹으며 살게 하셨습니다. 그 귀한 모두를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