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 이우걸 시인
밀양연극촌서 이색 출판기념회 개최, 대표시 낭송행위전 펼쳐
정년 퇴임을 앞둔 시조시인 이우걸(밀양 교육청 교육장. 장유 팔판마을
대우 푸르지오 거주)선생님의 출판 기념회가 밀양 연극촌(촌장 이윤택)에서
전국의 문인들이 참석 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지난 14일 밀양 연극 촌에서 열린
“나를 운반해온 시간의 발자국이여’(천년의 시작) 출판기념회는
30여년을 교육계에 투신 하면서 시와 시조에 쏟아 부은 열정을
마무리 하는 것으로 우리 시단에 길이 남을 작품과 최근작 등으로
엮어진 열 번째 시조집이다
이달균 시인의 사회로 이어진 출판 기념회는 장경렬(서울대 )교수가
이우걸 시조시인의 작품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 하였으며, 이근배 시인
을 비롯하여 이재무시인과 김복근(경남문인협회장),등 약 200여명의
명사들이 참석하였다.
이우걸 시조시인은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시집으로
“지금은 누군가 와서” ‘저녁 이미지” 등 10여권의 시집이 출판 되었고
시조 평론집으로 “현대시조의 쟁점” 등 “우수의 지평’ 등이 있다
문학상으로는 경남도문화상을 비롯하여 중앙시조대상. 이호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등을 수상 하였다
한편 이윤택선생은 현대시학 동문으로 우리시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 하면서 이우걸 선생님의 글에 랩과 가요 시엠송 등의 실험적인
접목을 시도 하면서 그의 대표시에 맞추어 시행위극을 연출하였다
첫댓글 이 영광된 자리에 못 가뵈어 죄스럽습니다 다녀오신 김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