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탄고도.......과거에 석탄을 나르던 길이었기 때문에 운탄 고도 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영월에서~~ 삼척까지)◈
2024.01.20(토) 오늘이 대한이다. 평창 동계 청소년 세계올림픽이 시작되는 날 이기도 하다. 일기예보는 강원 영동 지방에 약40cm의 폭설이 내린다고 통행에 주의 하라는 예보를 듣고 걱정이 되었으나 눈맞을 각오 하고 배낭을 챙겨서 새벽같이 집을
나섰다.
오늘 갈 산행지는 운탄고도 9번째 마지막 구간 미로역 에서~삼척항 까지......! 꼬불 꼬불 오십천 흐르느 물길 따라 눈이 아니고
바가와서 우산을 쓰고 걸었다. .대관령은 폭설~30센티~정도 쌓였다는데 이곳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연어가 돌아 온다는 오십천
의 끝은 삼척항이었다.
영월 청령포를 시작으로 정선과 태백의 고산 준령을 넘나들며 삼척시 해변의 소망의 탑에 이르는 173km,440리 길의 어느덧 마지막 구간 운탄고도 1330 9길 . 이길의 명칭은 오십천을 건너고 또 건너 바다에 이르는 길이다. 오십천 구불 구불한 물길을 따라 많은 다리를 건너 바다까지 이르는길. 산과 들이 물을 막아서며 이제 천천히 가라고,쉬었다 가도 된다고 속삭인다. 산자락 아래로 터널을 빠져나온 영동선 열차가 지나간다. <운탄고도 9길>은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을 따라 걷는 길이다.
.대관령은 폭설~30센티~정도~ 🌂 우산을 써도 옷이 젖었지만 새로운 길을 완주 했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고 재미나게 힐링걷기를 하고 왔다. 삼척 해변가의 힘찬 파도소리가 들려 오는 것같다~!
*축서루*
축서루는 송강 정철이 꼽은 관동 팔경중의 하나로 관동 팔경중 유일하게 바다가 아닌 강가 바위 절벽위에 건립된 누각이다.
죽서루에서 내려다 보는 오십천 경관과 강건너에서 바라보는 죽서루와 절벽위의 경관이 매우뛰어나 조선후기에는 관리니
선비들의 유람지로 유명했다.
*거리~~16.8km
*소요~~5시간
*보수......대략 27,900보
오늘산행 디라이브
오룩스맵의 궤적
코스; 미로역-무사리-마평리-삼척-죽서루-장미공원-삼척항-소망의 탑(왕복)
오십천 절벽위에 축서루가 보인다.
미로역.......산행들머리
산에는 눈꽃이 피었다
구방사입구
태백선 무궁화호
삼척 방향
제설차
운탄고도 1330이정표
삼척 방향
들판에도 눈꽃이 피었다
길은 미끄러웠다
미로둔치 캠핑장?
마을 뒤산에 앉은 운무
무사교
마평동 버스정류장
삼척 준경묘.환선굴,이끼폭포,죽서루 안내판
마평리
맑고 깨끗한 강같은~오십천
깊어보인다.
쇠백로
담벼락엔 꽃잔디가 피어있었다
오십천 배경으로 한컷
식재된 흰말채나무
국보(제213호)로 승격이된 죽서루
죽서루 배경으로 한컷
오십천 절경위에 죽서루가있다
특이하게 보이는 화장실
삼척항 방향
잎 끝부분이 꽃처럼 보이는 붉가시나무
바다갈매기떼
갈매기
엄청 큰 삼척 장미공원
피라칸타 열매가 무더기로 열렸다
삼척 장미공원 입구
물닭들만 모여있다
삼척이사부 사자바위
이사부(신라시대 유명한 장군)사자바
위
높은파도가 인도까지 넘어왔다
이사부길
이사부설명판
소망의 탑은 공사중이라 들어가지못 하고 그림만 찍어봤네요.
소망의 종....소망의 탑위에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