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주 셀 모임 안내서
▶아이스브레이크: 살면서 해서 후회했던 결정과 안해서 후회했던 결정을 나누어 봅시다.
▶찬양과 경배: 찬 545장
▶한주간의 삶 나누기: 힘들었던 것, 좋았던 일, 자신이 직면한 문제, 은혜(응답)받은 사건들
▶지난 주 말씀 묵상
그래서 간다 (사도행전 21:1~14)
사도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성령의 인도하심이 있어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막았습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믿음 없는 사람들이 아니라 나름대로 모두가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성령께서 바울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려는 것을 만류하는 사람들에게 감동하셔서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분명 어려움을 겪고 환란을 당할 것임을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어떻게 했겠습니까? 여러분 가족이나 자녀 중에, 또 여러분이 기도하는 목사님이나 선교사님 앞길에 환란이 있다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면 거기에 가지 말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할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라면 그 일에 아무 어려움이 없는 길이 되어야 한다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전부 사도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막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님께서 예루살렘에 가면 결박과 환란을 당하리라는 것을 미리 가르쳐 주신 것은 결박과 환란을 당할 때,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나 두려워하거나 도망가지 말라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간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중요한 교훈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 하는데 있어 이 길이 편한 길이냐 어려운 길이냐로 기준을 삼으면 하나님의 뜻은 오리무중이 되고 맙니다. 진정 하나님의 뜻을 찾는다면 어려움 없는 편안한 길만 찾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성령님께서 당시 많은 성도들에게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결박 당하고 환란 당할 것을 미리 보여주신 이유는 바울을 위해서 기도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이제 사도 바울이 예루살렘에 가면 환란을 당하고 결박 당하는 일을 당하게 될터인데 너희들이 바울을 위해서 기도하라. 사도 바울이 이런 일 앞에서 흔들리지 않도록, 사도 바울이 담대하게 하나님이 계획하신 그 길을 가도록 기도하라고 미리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기도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중보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미리 보여주신 경우는 대부분 기도가 필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 시키려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위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예루살렘에 가면 환란을 당하리라 하는 예언을 듣고도 담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성령님께서 그러한 일을 사도 바울에게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사도 바울을 로마로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로마 복음화의 기가 막힌 전략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로마를 복음화하기 위해서는 사도 바울이 로마 황제와 로마 권력의 핵심 세력자들과 접촉할 수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를 정치범으로 황제의 재판을 받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도 어떤 길을 가야할지 판단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때 편한 길이냐 어려운 길이냐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우리 모두 각 사람에게 성령님이 우리의 길을 알게하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이제부터라도 작은 지시라도 순종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주님의 인도하심을 알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순종입니다. 여러분이 주님이 인도하는 것에 대해서 순종하겠다고 하는 마음만 분명히 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이 깨달아지는 것만이라도 순종하기 시작하면 정말 놀라운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려면 좋고 싫다는 판단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살아가는 길에 정확하게 주님의 인도를 받으셔야 됩니다. 성령님께서 친히 말씀하실 것을 믿고 “무조건 순종하겠습니다. 즉시 순종하겠습니다.” 결단하고 나가면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분명히 인도하시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정확한 인도하심을 따라 살기를 축원합니다.
□ 나눔과 토의
1) 오늘 말씀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누어 봅시다.
2) 최근 내가 선택한 선택중 내가 편한길을 선택한 경험이 있다면 나누어 봅시다.
3)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기 위해서 오늘 나에게 필요한 것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비전나누기 : 한 주간 동안의 나의 비전과 오이코스소개 합심기도(기도제목 나눔, 오이코스를 위하여)/ 헌금(찬 543장)/ 광고/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