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예배 대표기도문 20211031

[송정무]

주일 대예배 대표기도문 
20211031

생명의 주가 되신 하나님 아버지 !

영광과 찬양과 경배를 올립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고 이 예배를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코로나19 라는 세계적인 유행병으로부터  저희들을 지켜 주시고 좌절하지 아니하고 주님을 의지하며 오늘에 이르게 하신 은혜 감사합니다.

내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한 with corona시대로 돌아가고자 하오니 전지전능하신 주님께서 은혜가운데 안착할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다 모이지 못하고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성전에 모이지 못할지라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마음과 믿음은 더욱 간절한 소망으로 채워지게 하옵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게 하시고,
각 가정에서 교회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흠향하시옵고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주의 백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고,
대면 예배를 통하여 주님껜 영광을, 우리에겐 축복과 은혜가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어야 한다는 소박한 전제를 벗어난 우리의 행동이 존귀하신 하나님의 성호를 얼마나 거룩하게 하였는지 돌아보며 회개합니다.

오늘은 루터의 종교개혁 504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루터가 주창한 종교개혁의 정신은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로 신앙의 기초와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자고 주창했습니다.
그릇된 전통이나 잘못된 종교적 관습을 버리고, 성경의 가르침 그대로 돌아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성경 말씀에 의한 기독교의 본질을 회복하고 믿음 소망 사랑의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 안에 스며든 성장지상주의, 황금만능주의, 인본주의, 세습주의 등 온갖 사탄의 사슬을 배격하므로 교회의 거룩성을 회복하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시옵소서.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은 전세계 교회들로하여금 교회의 거룩성, 공공성 회복을 위한 질책으로 감수하며 회개합니다.

한국교회는 지난 100여 년간 개혁주의 신앙으로, 민족을 사랑하고 헌신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크게 성장하였습니다.

이젠 교회지도자들은 주인의 자리를 예수님께 내어드리고 종이 되어 주님의 뜻을 받들어 섬겨야 합니다.
십자가 속량의 전통을 바로세우고, 사도신경으로 신앙을 고백하여 모든 분열과 분쟁, 사탄의 주술을 쫒는 황금탑의 축제를 배척 회개하고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탐욕을 버리고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정의와 평화를 실현하는 교회로 거듭나도록  예수님과 같이 십자가를 지는 순교자의 정신으로 이땅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우리에 믿음이 형식이나 관습에 메여있지 않게 하시고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의 주장을 쫒아  생각하고 행동하게 하시옵소서.

갖은 환란과 핍박속에서도  성도 간에 교제와 만남이 멀어지지  않게 하사옵고 주위의 모함 시기 비난 때문에 우리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은 유일하신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다만 저희들의 믿음 사랑이 부족하여서 주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믿고, 하시는 일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지혜와 확신을 주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작금에 분당구청으로부터 받은 불법증축부분 철거명령을 받았습니다.
거룩한 성전에 이토록 불미스러운 사한을 유발한 무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히가 모든 힘을 다하여 11월 15일까지 완벽하게 처리하고자 하오니 주님 동행하셔서 정부와 교회가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어 의지합니다.

오늘도 주에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에게 함께 하시어  갈라디아서 강해 (9) 주의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저희들은  주의 음성을 듣고 칭의자로 이시대에 부족함이 없는 주님의 길을 잃지 않는 순례자의 삶을 살게 인도하옵소서.

예배를 준비한 손길들 축복하여 주시고, 저들이 몸을 드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충성할 때마다 하늘의 보호가 넘쳐나게 하시고,
거룩하신 주님의 영광이 전파되는 곳에 저들의 이름위에 칭찬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