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3편
서울 곳곳의 명소가 궁금하다면 이 씨 어르신께
방소희
당사자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이를 실제 사업(모임)으로까지 이어가는 게전문성이요,
사회사업가의 실력입니다.
조사 받는 것 같아 공공기관의 방문을 거부했다는 이 씨 어르신 말씀.
사회사업 기록은 '진술'이 아니라 '서술'입니다.
기록이 완결된 진술이 아니라 열려 있는 서술임을 분명히 합니다.
사회사업가의 기록은 당사자를 이해하는 하나의 해석일 뿐입니다.
수정하고 보완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둡니다.
진술은 취조할 때나 쓰는 말입니다.
'서울 곳곳의 명소가 궁금하다면 이 씨 어르신께'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첫댓글 맨발의 청춘이라는 모임이 구성되기 전까지 이 씨 어르신께서 마음의 문을 여시는 과정, 그리고 같은 연령대의 세 남자분이 취미를 구실로 관계가 두터워지며 해볼 만한 것들을 자유롭게 의논해가시는 모습을 보며, 이게 바로 정겨운 사람살이로 살아가는 방법이구나 실감합니다.
마침 많은 1인 가구 남성분께서 느낄 외로움과 고독을 해소할 수 있는 통로가 공동체 참여 경험이라는 연구 결과도 뒷받침되어 있음을 보고, 관계 주선에 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사회사업가의 신나고 뿌듯한 실천이 이어지면서 이 씨 어르신의 여러 장점들이 마을 안에서 세워질 때 환히 빛이 났고, 이 씨 아저씨께서 둘레 사람들과 즐겁게 누비시며 인생을 살아가시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역시 당사자와 함께 성장하고 동행하는 건 참 아름다운 일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소희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사회사업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이라 하였을 때,
당사자를 돕기 위해 개별사회사업과 집단사회사업을, 지역사회를 일구기 위해 집단사회사업과 지역사회사업을 펼쳐갑니다.
따라서 사회사업가는 개별 집단 지역사회, 3대 방법을 넘나들며 지원합니다.
사회사업가의 정체성과 3대 방법의 적용을 방소희 선생님 사례가 잘 보여줍니다.
이상과 방법이 들어맞습니다.
더하여, 그렇게 거들었더니 의미 있는 변화도 찾아왔습니다.
당사자가 잘 할 수 있는 장점을 찾을 수 있도록 당사자를 바라보는 관점의 변화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방소희 선생님의 관점은 당사자에게 맞추어져 있음을 어제, 오늘 글을 보며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사업을 공부하면서 '사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보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사람은 어떻게 살아가는 걸까. 사람은 사람 없이 살 수 있을까. 여러가지를 생각해보는 중에 방소희 선생님의 글을 읽으니 제가 생각해오던 '사람'은 이렇게 사는 것이지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사람은 사회적 창조물이기에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고 그렇기에 사람 간의 상호작용을 도와 관계의 질을 높이고..." 이씨 어르신을 거드는 과정 속에 이러한 근거를 가지고 도우셨던 방소희 선생님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방소희 선생님의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그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p.14. 누군가 정겨운 사람살이 모습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상을 나누고 의지할 수 있는 벗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살아갈 만한 삶일 겁니다.
p.33 겉으로 보기에 어려움과 문제만 보일지라도 그 너머로 당사자를 바라봅니다. 그러면 이런저런 해결하지 못한 고민이 있더라도 살아볼 만한 삶은 무엇이고 그것을 어떻게 꾸려가야 할지 실마리가 보일 겁니다. 풍요로운 삶이란,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니라 ‘자기 삶을 살아가는 삶’입니다.
풍요로운 삶, 살아갈 만한 삶은 모두 관계에서 오는 것 같습니다. 내가 만나는 아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촘촘하게 할지 고민해봅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관계를 통해 당사자의 삶이 생동함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사회적 관계를 만드는 일이 한 사람의 삶을 돕는 과정에서 중요한 과업이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이씨 아저씨께서 마음의 문을 열고 둘레이웃들과 함께 지역 안에 녹아든 모습이 와닿습니다. "사회사업가에게도 이런 성공 경험이 필요합니다." 는 말씀에서 방소희 선생님의 자신감이 보였습니다. 당사자들과 이렇게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글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소희 선생님 응원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라는 직업이 참 귀하다 느꼈습니다. 방소희 선생님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타자와 함께할 때 빛이 나는 장점 가득 이 씨 어르신'을 만난 것 같습니다. 방 선생님이 그렇게 바라보고 함께한 이야기들에 사례관리 이렇게 해야지 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이씨 아저씨가 관계에 대한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고맙습니다. 방소희 선생님 많이 배웁니다.
다 읽었습니다.
자기삶을 살아가는것... 많이 와 닿네요
부스를 기획하는 과정에서 방 선생님이 주도하여 권유하기보다, 어르신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의견을 내며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체성을 존중하며 거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두환 선생님 글 읽으며 공부할 때마다 열심히 듣고, 메모하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100편 읽기까지 도전하여 함께한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
TV방송에서 한 화가선생님이 붓을 몇번만 칠해도 놀라운 작품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참 쉽죠?' 라는 유행어도 남기셨죠. 방소희선생님의 이야기를 보며 그 화가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사회사업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간결하게 보여주셨습니다. 실천과정에서 사회사업가는 드러나지 않고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관계를 주선하는 모습이 쉬워보이기까지 합니다. 따라해볼 용기를 가져봅니다.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방소희 선생님의 기록,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막연하게 느껴지기만 했던 일들임에도 이렇게 읽고 공부하니 나도 할 수 있다 용기 내어 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럼요. 장아영 선생님,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잘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감사히 읽었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도록 등 떠밀어준다는게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귀한 사례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지난 사람들과의 만남 속 마음 상처를 입어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한 이 씨 어르신.
바둑모임을 시작으로 이웃과 어울리며
나중에는 같은 어려움을 겪은 최 씨 어르신의 벗이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방소희 선생님, 이 씨 어르신께 감사합니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어도 단 한 사람의 조건 없는 응원을 받는다면, 당 사자는 다시 힘을 낼 수 있습니다. 당사자 역시 그런 사람이 되어 누군가 를 응원할 겁니다. 그런 상호호혜적 관계를 주선하고 생동합니다."
사례관리 사회사업론 19.p
'때와 상황을 살펴' 제안하셨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사자에 대한 배려와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귀한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순간부터는 이 씨 어르신이 사람을 만나기 싫어하시던 분이셨나? 잊었습니다. 이 씨 어르신에 부터 시작하여 최 씨, 박 씨 어르신으로...더 많은 관계를 맺어가시도록 거든 방소희 선생님 사례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이 씨 어르신이 함께 하는 '맨발의 청춘'모임도 응원합니다.
"나도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늘 있어요. 그동안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은 게 있어서 그렇죠. 방 선생이 소개하고 주선하는 모임이면 괜찮을 것 같아요" 진심으로 다가갔기에 이 씨 어르신이 마음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음을 열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식사모임, 산책, 맨발의 청춘 활동, 부스운영, 캘리그라피 작가님까지.. 처음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는 한마디가 이렇게 큰 파장을 일으킬지 몰랐을 겁니다. 사회사업가에게도 성공경험이 필요하다는 글이 와닿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이 씨 어르신과 방소희 선생님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됩니다. 응원합니다.
아무도 앉아 있지 않은 빈 의자같은 생각에서 사회사업가를 만나(복지관을 만나) 세상을 알게되고 다시 연결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설렜을까,
저도 그런 사회사업 하고 싶습니다.
사례관리는 당사자가 그 둘레의 사람들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돕는 것.
이 사례를 통해 또 배우게 됩니다.
이런저런 어려움 있더라도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관계…
취약한 면을 한구석에 두고 해야 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 시선이 자꾸만 이런 저런 일에 번져갑니다. 당사자의 어려움보다 이를 가장 경계, 우려합니다.
그 너머로 당사자를 바라봅니다.
사회사업가인 내가 먼저 당신을 그렇게 보아서, 다른 이들도 그렇게 보기를 바랍니다.
또 당신의 둘레 사람이 당신을 그렇게 보아서, 사회사업가도 다른 이들도 그렇게 보기를 바랍니다.
새로운 면, 반짝반짝 빛나는 면.
누군가와 함께할 때 빛이 나고, 그러니 타자가 필요하다고요. 그렇게 도우신 선생님께 배웁니다. 이 씨 어르신께 배웁니다.
잘 읽었습니다.
저에겐 아직 관계를 주선하는 것이 어렵게만 다가옵니다. 당사자의 삶을 위해 고민하지만 이웃들과 관계를 주선하는 일에는 괜시리 주저하게 되네요. 방소희 선생님의 글을 보며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마지막의 패럴림픽의 시초가 되는 이야기를 보며 당시의 상황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언급하셨던 루트비히 구트만 박사가 일했던 영국의 한 병원에서 환자들의 취약한 면만 보는 의사들의 관점은 상대를 '삶을 이어나가기 힘든, 죽어가는 무가치한 존재'로 바라보는 느낌마저 듭니다.
조지 오웰의 <책 대 담배>를 읽어보니 그 당시의 이러한 관점이 자리잡은 시대상을 예상해볼 수 있었습니다.
오웰은 당시 천식이 걸려 유럽의 한 병원에 오게됩니다. 그는 영국의 병원과 자신이 있는 유럽의 한 병원을 비교하며 이야기합니다.
그가 있던 병원에서 환자들은 의대생들의 '질병 표본'이었습니다. 환자의 허락도, 인권도 존중받지 못한채 갑자기 병상채 강당에 나와 '질병으로 인한 신체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표본'으로 대해집니다. 환자가 얼마나 아프던, 어떤 상태이건, 말도 걸지 않고 어떤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마치 교과서를 바라볼 때 교과서의 감정을 살피지 않듯 무관심하게 바라보는 것이지요.
이는 환자가 병실에 있을 때도 같았습니다.
옆에서 다른 환자가 사망하더라도 하루이상 방치되고 나서야 시신을 인도하고는 했답니다.
그 당시 영국의 병원은 인식이 달라진 듯합니다.
조지 오웰이 언급하기로는 영국의 병원은 환자가 하루이상 방치 될 일도 없었고, 간호사들은 친절하였으며, 의대생들에게 질병의 설명을 위한 예시가 되는 환자가 필요한 상황에도 환자의 의중을 먼저 물었다고 합니다.
오웰이 겪은 곳이 유럽임을 생각해보면, 영국 또한 이전에는 조지 오웰이 겪은 상황과 비슷했을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구트만 박사님의 '최고의 남자들'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할 수 있음이 놀랍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방향을 어디에 두고 실천하는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를 어떻게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게 도울지가 이렇게 많은 변화를 불러옴을 체감하게 됩니다.
풍요로운 삶을 '문제가 없는 삶'이 아닌 '자기 삶을 살아가는 삶'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스스로가 가진 내적 힘',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추억을 쌓는 재미가 순간순간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라는 말씀을 보며,
당사자가 타자와 함께 하며 자신의 장점을 확장해나가는 그 과정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사례집에서 언급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경험', '내가 가진 장점으로 누군가에게 기여하는 경험' 등 '살면서 크고 작은 성공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늘 마음에 담아두곤 했었는데, 그에 대한 속시원한 해답을 들은 기분입니다.
타자 속에서 당사자의 장점도, 사회사업가의 장점도 빛이나게 되고
크고 작은 성공을 거두며 '잘할 수 있을까'의 의문도 거둘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의 사례들도 너무 기대됩니다.
복지관에서 실습할 때 들었던 주민조직화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뭉쳐서 더 큰 힘이 되도록. 잘 뭉쳐지도록 강점관점 지원이 필요한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늦었지만 잘 읽었습니다.
조사받는 것 같아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던 이 씨 어르신
수급자 신청 상담 과정에 많은 양의 정보를 파악해야 되다 보니
질문하고 받아적기를 반복했던 제 모습이 강력반 형사처럼 취조하는 모습으로 보이진 않았을까..
이 일을 매일 하는 저에게는 익숙한 과정일지 몰라도 당사자분들의 입장에서는 낯설고 불편하셨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회사업가와의 관계가 신뢰로 두터워지니 다른 이웃들과도 어울려 지내시고, 또 다른 이웃을 돕는 모습에서 희망을 느낍니다.
마냥 문제만 바라보고 물질적인 자원을 동원하는 일은 비교적 쉽겠지만,
지역사회 안에서 당사자가 마주하는 이웃들과의 관계 생동을 위한 실천 일에도
관심 갖고 힘 써 봐야겠단 생각듭니다.
지금 어려운 형편에 처하기 전 그 분의 삶에도 관심을 갖고 강점을 찾으려 노력하는 자세도 키우려 노력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