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세상의 상황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 말씀이 되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에게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알게 하셔서, 죄로부터 돌아서고,
돌이키는 삶, 곧 회개하고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1 주님께서 땅을 텅 비게 하시며, 황폐하게 하시며,
땅의 표면을 뒤엎으시며, 그 주민을 흩으실 것이니,
2 이 일이 백성과 제사장에게 똑같이 미칠 것이며, 종과 그 주인에게,
하녀와 그 안주인에게, 사는 자와 파는 자에게, 빌려 주는 자와 빌리는
자에게, 이자를 받는 자와 이자를 내는 자에게, 똑같이 미칠 것이다.
3 땅이 완전히 텅 비며, 완전히 황무하게 될 것이다.
주님께서 그렇게 된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4 땅이 메마르며 시든다. 세상이 생기가 없고 시든다.
땅에서 높은 자리를 차지한 자들도 생기가 없다.
5 땅이 사람 때문에 더럽혀진다. 사람이 율법을 어기고 법령을 거슬러서,
영원한 언약을 깨뜨렸기 때문이다.
6 그러므로 땅은 저주를 받고, 거기에서 사는 사람이 형벌을 받는다.
그러므로 땅의 주민들이 불에 타서, 살아남는 자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7 새 포도주가 마르며, 포도나무가 시든다.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찼던 사람들이 모두 탄식한다.
8 소구를 치는 흥겨움도 그치고, 기뻐 뛰는 소리도 멎고,
수금 타는 기쁨도 그친다.
9 그들이 다시는 노래하며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고,
독한 술은 그 마시는 자에게 쓰디쓸 것이다.
10 무너진 성읍은 황폐한 그대로 있고, 집들은 모두 닫혀 있으며,
들어가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다.
11 거리에서는 포도주를 찾아 아우성 치고, 모든 기쁨은 슬픔으로 바뀌고,
땅에서는 즐거움이 사라진다.
12 성읍은 폐허가 된 채로 버려져 있고, 성문은 파괴되어 조각난다.
13 이 땅에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거기에 사는 백성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니, 마치 올리브 나무를 떤 다음과 같고, 포도나무에서
포도를 걷은 뒤에 남은 것을 주울 때와 같을 것이다.
14 살아남은 사람들은 소리를 높이고, 기뻐서 외칠 것이다.
서쪽에서는 사람들이 주님의 크신 위엄을 말하고,
15 동쪽에서는 사람들이 주님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바다의 모든 섬에서는 사람들이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할 것이다.
16 땅 끝에서부터 노래하는 소리 "의로우신 분께 영광을 돌리세!" 하는
찬양을 우리가 들을 것이다. 그러나 갑자기 나는 절망에 사로잡혔다.
이런 변이 있나! 이런 변이 또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나에게 재앙이 닥쳤구나! 약탈자들이 약탈한다.
약탈자들이 마구 약탈한다.
17 땅에 사는 사람들아, 무서운 일과 함정과
올가미가 너를 기다리고 있다.
18 무서운 소리를 피하여 달아나는 사람은 함정에 빠지고, 함정 속에서
기어 나온 사람은 올가미에 걸릴 것이다.
하늘의 홍수 문들이 열리고, 땅의 기초가 흔들린다.
19 땅덩이가 여지없이 부스러지며, 땅이 아주 갈라지고,
땅이 몹시 흔들린다.
20 땅이 술 취한 자처럼 몹시 비틀거린다. 폭풍 속의 오두막처럼 흔들린다.
세상은 자기가 지은 죄의 무게에 짓눌릴 것이니,
쓰러져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다.
2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위로는 하늘의 군대를 벌하시고,
아래로는 땅에 있는 세상의 군왕들을 벌하실 것이다.
22 주님께서 군왕들을 죄수처럼 토굴 속에 모으시고,
오랫동안 감옥에 가두어 두셨다가 처형하실 것이다.
23 만군의 주님께서 왕이 되실 터이니,
달은 볼 낯이 없어 하고, 해는 부끄러워할 것이다.
주님께서 시온 산에 앉으셔서 예루살렘을 다스릴
것이며, 장로들은 그 영광을 볼 것이다.
이사야 23 : 1 ~ 23절 - 새번역성경
다음의 이사야 23장에 이어 24장에 기록은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 라고
말씀하시는 일의 성취를 모든 민족들이 알게 하시고 계십니다.
즉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만왕의 왕이 되셔서, 다스리실 때에 대한
말씀으로 곧 이 세상이 하나님 나라가 되게 하실 일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위의 이사야 23장 16절에 말씀은 아마겟돈 전쟁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되는데, 이를 확신할 수 있는 말씀이 17절 이하에 말씀입니다.
1 주님, 주님은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주님을 높이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겠습니다.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들을 이루시고,
예전에 세우신 계획대로 신실하고 진실하게 이루셨습니다.
2 주님께서는 성읍들을 돌무더기로 만드셨고, 견고한 성읍들을 폐허로
만드셨습니다. 우리의 대적들이 지은 도성들을 더 이상 도성이라고
할 수 없게 만드셨으니, 아무도 그것을 재건하지 못할 것입니다.
3 그러므로 강한 민족이 주님을 영화롭게 할 것이며,
포악한 민족들의 성읍이 주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4 참으로 주님께서는 가난한 사람들의 요새이시며, 곤경에 빠진 불쌍한
사람들의 요새이시며, 폭풍우를 피할 피난처이시며, 뙤약볕을 막는
그늘이십니다. 흉악한 자들의 기세는 성벽을 뒤흔드는 폭풍과 같고,
5 사막의 열기와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방 사람의 함성을
잠잠하게 하셨습니다. 구름 그늘이 뙤약볕의 열기를 식히듯이,
포악한 자들의 노랫소리를 그치게 하셨습니다.
6 만군의 주님께서 이 세상 모든 민족을 여기 시온 산으로
부르셔서, 풍성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기름진 것들과 오래된 포도주, 제일 좋은 살코기와
잘 익은 포도주로 잔치를 베푸실 것이다.
7 또 주님께서 이 산에서 모든 백성이 걸친 수의를 찢어서 벗기시고,
모든 민족이 입은 수의를 벗겨서 없애실 것이다.
8 주님께서 죽음을 영원히 멸하신다.
주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의 얼굴에서 눈물을 말끔히 닦아 주신다.
그의 백성이 온 세상에서 당한 수치를 없애 주신다.
이것은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9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할 것이다.
바로 이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다. 바로 이분이 주님이시다.
우리가 주님을 의지한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으니 기뻐하며 즐거워하자.
10 주님께서 시온 산은 보호하시겠지만, 모압은, 마치 지푸라기가
거름 물구덩이에서 짓밟히듯이, 제자리에서 짓밟히게 하실 것이다.
11 헤엄치는 사람이 팔을 휘저어서 헤엄을 치듯이,
모압이 그 거름 물구덩이에서 두 팔을 휘저어 빠져 나오려고 하여도,
주님께서는 모압의 팔을 그의 교만과 함께 가라앉게 하실 것이다.
12 튼튼한 모압의 성벽을 헐어 내셔서,
땅의 먼지바닥에 폭삭 주저앉게 하실 것이다.
이사야 25 : 1 ~ 12절 - 새번역성경
모압은 암몬과 같은 형제간으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아들들로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실 때에,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에 불순종하여, 뒤를 돌아보았을 때에 소금기둥이 된 이후로,
롯과 두 딸은 산 속으로 들어가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소망이
없음을 알고, 아버지 롯에게 술을 먹인 후에 동침하여 낳은 자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모압과 암몬을 이러한 일로서 책망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이스라엘이 출애굽 할 때에 돕기는커녕, 적대시 하였던 것과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고난과 환난을 겪을 때에, 돕기 보다는 야곱의 형, 에서의 자손
에돔과 함께 학대하고, 이스라엘을 다른 나라에 종으로 팔아넘긴 일로
인하여, 이를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에 벌하실 것을 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이러한 일들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모든 존재들은
그 시작과 끝이 항상 현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 또한 하나님의 결재가 없으면
하나도 일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피조물들을 통하여 습득한 지식을
어려서부터 배워서 형성되어진 자아(自我)의 생각을 인하여, 너무도 많은
사람이 현존하시고 계심을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하여 알게 하심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지 못하는 것들을 욕하고 있는데, 이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그 사람으로 하여금 유죄 판결을 받는 일이 될 것으로 이해됩니다.
6 하나님은 공의를 베푸십니다.
여러분을 괴롭히는 자들에게는 괴로움으로 갚아주시고,
7 괴로움을 받는 여러분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아주십니다.
이 일은 주 예수께서 자기의 권능 있는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8 불꽃에 싸여 나타나셔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처벌하실 때에 일어날 것입니다.
9 그들은 주님 앞과 주님의 권능의 영광에서 떨어져 나가서,
영원히 멸망하는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10 그 날에 주님께서 오시면, 자기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사람에게서 찬사를 받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증거를 믿었습니다.
11 그러므로 우리가 언제나 여러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며 또 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12 이렇게 해서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여러분에게서 영광을 받고,
여러분도 그리스도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후서 1 : 6 ~ 12절 - 새번역성경
하나님은 사람의 생각과 지식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으신 존재이십니다.
그래서 사람의 생각과 지식과 지혜로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말씀에 순종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참 부모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든 생명체들을
사랑으로 돌보아 주시기 때문에 영혼의 옷, 몸을 보존할 수 있는 온갖 것들을
아무런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도 취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놀라운 은혜를 입고 살면서도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자아(自我)의
생각을 따라서 살게 되면, 분명히 하나님 아버지께서 정하신 때가 이를 때에
멸망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깨어 있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시면서, 믿음을 통로로 삼아서
함께 살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영, 성령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으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맺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