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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중독의 응급처치 1.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한다. 2. 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가락로 설탕 4개,소금1개를 타서 보충한다. 이온 음료도 좋다. 3. 설사가 1~2일이 지나도 멎지 않을 때,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 열이 많을 때,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4.함부로 복용한 설사약은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다. 5.설사가 즐어들면 미움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먹는다. |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온 상승과 함께 바닷물 온도까지 올라 식중독 균의 번식이 활발해지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음식물이 쉽게 변질,부패되는 여름철,외식이 늘고 찬 음식과 날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아지면서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그 중에서도 세균에 의한 식중독,특히 단체급식 시설의 집단 식중독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식중독은 음식이나 물의 냄새를 맡거나 맛을 보아서는 예방할 수 없다. 개인위생과 음식물,조리기구의 철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손을 깨끗이 씻고, 끓여 먹고,익혀먹기가 식중독 예방의 3대 원칙이다.
대전 선병원 소화기센터 이계성 소장은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 속에 들어있는 세균과 진균,바이러스 또는 원충에 대한 역반응이라며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구토,설사,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일단 식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오염된 우유,달갈,닭,육류 등이 주 감염원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다. 살모넬라균은 저온 및 냉동상태에서 뿐만 아니라 건조에도 강해 6월에서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설사병의 주 원인균이며, 개,고양이 등 애완동물과 녹색 거북이가 주오염원으로 주목되고 있어 어린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잠복기는 6~48시간이며 길면 2주까지 간다. 심한 복툥과 설사,구토,발열,오한 등이 나고 물 설사의 경우 피나 점액이 섞이기도 한다.
음식물 구입할 땐 반드시 유효기간 확인 생선·조개등 어패류는 익혀 먹어야 안전
■ 포도상구균에 의힌 식중독
단백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은 아이스크림,샐러드,육류(햄 등 주로 돼기고기 제품)등이 원인 식품으로 꼽힌다. 환자의 약 70%가 설사와 복통에 시달리며 38℃이상 고열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4시간 이내에 회복된다.
■ 장염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어패류 등 해산물을 날로 먹는 식습관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생선이나 조개 등 어패류와 해산물은 수돗물로 충분히 씻은 후 익혀먹는 것이 좋으며 날 음식 형태로 먹는 경우에는 머리와 내장 ,아가미,껍질을 제거해야 한다.
조리에 사용한 칼과 도마,행주 등 조리기구도 처리용과 조리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 후에는 깨끗한 수돗물에 다시 씻어야 한다.
장염 비브리오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익혀먹거나 날 음식 형태로 먹을 경우에는 생선 구입 후 즉시 5℃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 O-157균에 읭한 식중독
사람의 장에 감염,증식해 베로( Vero)라는 강력한 독소를 생산한다.
제대로 조리가 되지 않은 육류에 살아남아 약 100마리 정도만 섭취해도 심각한 감염증을 유발한다. 하지만 음식을 70℃까지 가열하면 사멸한다.
원인 식품으로는 햄버거,유유,사과주스,요구르트,치즈,발효 소시지,상추,무순 등 발아 채소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매년 1~2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그 중 250명 정도 사망한다.
■ 캠필로박터균에 의한 식중독
애완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전염돼 심한 설사를 일으킨다. 최근에는 하천수나 우물물 등에서도 검출되고 있다. 주로 신생아나 임신부 등에게 식중독을 발생시킨다.
■ 예방책
이 소장은 "식중독은 250여종 이상의 병원균이 음식이나물에 오염돼 일으킬 수 있으며 주로 복통과 구토,설사 등 소화기증상이 나타난다"며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는 드물지만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의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음식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생산일과 유효 기간을 확인해야 하며 냉장보관용이 좋다. 통조림은 구멍난 제품이나 부푼 통을 피해야 한다.
구입 후 이틀 동안 사용하지 않을 고기,생선,닭고기 등은 영하 15℃이하의 냉동고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냉장고의 온도는 영상 4℃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얼었던 음식을 해동시킬 때는 냉장고 안이나 전자렌지로 녹여야 한다는 것.
음식 준비를 할 때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며 요리한 음식은 바로 먹어야 좋다. 조리된 음식과 날 음식은 구분해 보관한다.<황해동 기자>
장염비브리오균
안녕 ? 나는 바다나 갯벌에 주로 사는 장염비브리오균이야~ 춥고 더운 것보단 따뜻한 걸 좋아해서 수온이 20℃가 넘으면 왕성히 증식해. 저온에서는 활동이 둔화되어서 5℃이하에서는 거~의 증식이 불가능해. 그러나 사멸하진 않는다구~ 난 추운 것보다 뜨거운 걸 더 싫어해서 60℃에서 15분, 100℃에서는 수분간 가열하면 사멸해. 나는 바닷물처럼 약간 짠곳을 좋아해서 수돗물 같은 곳에서는 살 수가 없어.
나는 주로 해산물이나 어패류에 붙어있다가 사람들의 몸 속에 들어가 식중독을 일으켜~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등어, 문어, 오징어, 피조개 등의 표피·내장·아가미등에 부착되어 있다가 회로 먹게 되면 직접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하고, 어패류에 부착되어 있다가 냉장고, 도마, 행주, 칼 및 조리자의 손을 통하여 다른 식품을 오염시킨 후 증식된 식품을 섭취함으로서 발생되는 2차 오염으로 인한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해~
나는 일반적으로 식사 후 10∼18시간만에 식중독을 일으키지만 때로는 수 시간 이내에 혹은 수일 경과된 후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통상 40℃이하), 구토 등이 있어.
그럼 나로 인한 식중독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그건 푸드윈도우가 가르쳐줄꺼야~
자자.. 장염비브리오균의 자기소개 잘 들었지 ?? 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을 막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궁금하지? 자.. 잘 들어봐~
식품 중에 비브리오균이 조금 있다고 해서 반드시 식중독에 걸리는 것은 아니야. 한꺼번에 장염비브리오가 많이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한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아~ 그러니 보관할 때 주의해야 한다구~
잘 알았지 ??
그러니 앞으로 해산물을 먹을 때는 보관, 조리할 때 주의하라궁^^ 그럼 푸드윈도우는 내일 새로운 균과 함께 돌아올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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