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에게
느낌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330)
지각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사유가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5.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다섯 가지 집착다발 가운데
'이것이 물질이고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소멸이다.
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소멸이다.
라고 생성과 소멸을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삼매의 수행이 있다.
6. 수행승들이여, 그것에 관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331)에서 뿐나까332)의 질문에서
나는 이와 같이 설했다."
[세존] "세상에 높고 낮은 것을333) 성찰하여334)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멸에 들어,
연기가 없고,335) 동요도 없고,336) 탐욕도 없다면,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넘었다고 나는 말한다.337)
*330) 여기서 역자가 자각적이라고 번역한 것은
상윳따니까야 주석서 3권 85에서
인식의 토대인 감관과 대상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철저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그것이 무상하고 괴롭고 실체가 없는 것을 관찰한다는 것이다.
331)최고층(最古層)에 속하는 경인 숫타니파타[190]에 나오는 마지막 품인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의 이름이다.
피안으로 가는 길이라는 말 즉, 빠라야나는 한역경전에서는 바라연(波羅延, 婆羅延), 바라연경(波羅延經), 바라연나(派羅延拏)라는 말로 인용되어 있다. 그런데 이 말은 베다의 문헌이나 문법서에서는 '성전의 독송' 또는 '성구의 집성'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 255에 따르면,
초기불교도들은 이러한 바라문교의 사용용례를 채용하였다가 나중에 그 언어를 분해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度彼岸도피안)'이라고 해석한 것이다.
이 품은 *** 2권 575에 따르면,
제일결집 때에 아난다에 의해서 송출된 경전이다. 설해진 동기가 이 서시의 경에 등장한다.
성전에 통달한 바라문 바바린이 어느 날 유행자인 손님을 맞았는데, 그가 500금의 보시를 요구하는 것을 거절하자 그 유행자는 무서운 저주를 퍼부었다.
바라문 바바린은 그 때문에 괴로워하다가 어떤 하늘 사람의 도움으로 부처님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그래서 자신의 열 여섯 제자를 부처님에게 보내서 질문을 하게 유도한 것이 이 피안의 길에 대한 품이 생겨나게 된 동기이다.
바바린의 제자들이 제기한 질문에 부처님께서 답변하는 형식의 열여섯 개의 경이 여기에 포함되어있다.
풀라니뎃싸는 이 열여섯 경에 대한 주석인데
거기에 이 서시의 경에 대한 주석은 없다.
***2권 189에 따르면,
아마도 코뿔소의 외뿔에 대한 경이 한때는 이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에 소속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앙굿따라니까> (1권 133,134/ 2권 45 /4권63)와 <쌍윳따니까야> (2권 49)에 이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이란 말이 인용되어 있어 가장 고층으로 편집된 경전이라는 증거가 된다.
마하바스투(30권84)에 나타난 일화 가운데
'피안으로 가는 품의 마침'이라는 표현이 나온다.
이 말은 피안으로 가는 길의 품의 끝에,
법문이 끝났을 때에 바바린의 16제자가 거느린 각각의 1000명씩 도합 16,000명이 결국 열반을 깨달았다고 하는 일화를 지칭하는 것이다.
332) 숫타니파타에 '학인 뿐나까의 질문에 대한 경[199]' 에 등장하는 바라문 학인으로
***2권 590에 따르면,
바라문 학인이었는데 그 경에서 부처님과 문답이후 뿐나까는 자신을 따르는 1000명의 제자와 함께 아라한이 되어 승단에 가입했다.
333) '높고 낮은 저것과 이것' '피안과 차안'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다.
***2권 590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존재와 자기의 존재'라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역자의 생각으로는
육도윤회하는 높고 낮은 존재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 책의 부록 불교의 세계관을 참조하라.
334) ***2권 590에 따르면,
'지혜로 고찰하여' 란 뜻이다.
335) ***2권 590에 따르면,
'신체적인 악행 등이 없는 것'이다.
336) ***2권 590에 따르면,
'탐욕 등의 동요가 없음'을 말한다.
상윳따니까야 5권 57에서는 단음의 동요의 뜻으로 쓰였다. 그것에 따르면, 세 가지 동요(三卷삼요)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세 가지 동요가 있다.
어떠한 것이 세 가지인가?
탐욕의 동요(貪搖탐요),성냄의 동요(瞋搖진요), 어리석음의 동요(痴搖치요)를 말한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것이 세 가지 동요이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세 가지 동요를 잘 알고 두루 알고 소멸시키고 버리기 위해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을 닦아야 한다.
상윳따니까야 주석서 3권 136에 따르면,
동요는 괴로움과 동의어이다.
337)은 빠알리어라 올리지 않습니다.
ㅡ***은 주로 주석서의 이름인듯한데 정확히 파악할 수 없어 *로 표기했습니다.
ㅡ경전을 한역해서 음차하니 낱글자 한자어의 소리음과 글과는 약간 다를수 있습니다.
波물결 파, 派갈래 파, 婆할머니 파ㆍ음역자 바
搖흔들 요, 瞋부릅뜰 진, 痴어리석을 치(어리석을 치는 '癡' 도 있습니다)
첫댓글 삼보에 귀의합니다
10. 삼매의 수행에는 일반적인 선정
이외에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
4.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에게
느낌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지각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사유가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5.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다섯가지
집착다발 가운데
‘이것이 물질이고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 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
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
소멸이다
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
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 소멸이다 라고
생성과 소멸을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삼매의
수행이 있다.
6. 수행승들이여, 그것에 관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에서 뿐나까의 질문에서
나는 이와 같이 설했다.”
[세존] “세상에 높고 낮은 것을 성찰하여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멸에 들어
연기가 없고 동요도 없고, 탐욕도 없다면,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넘었다고 나는 말한다.
밝게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
삼보에 귀의합니다
10.삼매의 수행에는 일반적인 선정 이외에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
4.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 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에게 느낌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지각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사유가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 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같다.
5.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다섯가지 집착다발 가운데
이것이 물질이고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 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 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 소멸이다.
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 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 소멸이다
라고 생성과 소멸을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같은 네 가지 수행이 있다.
6. 수행승들이여, 그것에 관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에서 뿐나까의 질문에서 나는 이와 같이 설했다.
세상에 높고 낮은 것을 성찰하여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멸에 들어, 연기가 없고, 동요도 없고, 탐욕도 없다면,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 넘었다고 나는 말한다.
자각적이라고 번역한 것은?
인식의 토대인 감관과 대상을 철저하게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철저하게 파악한다는 것은?
그것이 무상학ㆍㄷ 괴롭고 실체가 없는 것을 관찰한다는 것이다.
삼보에 귀의합니다
10. 삼매의 수행에는 일반적인 선정 이외에 어떠한 종뉴가 있는가?
4.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에게 느낌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
각적으로 사라진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5.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다섯 가지 집착다발 가운데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 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 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 소멸이다.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 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 소멸이다. 라고 생성과 소멸을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삼매의 수행이 있다.
6. 수행승들이여, 그것에 관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에서 뿐나까의 질문에서 나는 이와 같이 설했다.'
"세상에 높고 낮은 것을 성잘하여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멸에 들어, 연기가 없고, 동요도 없고, 탐욕도 없다면,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넘었다고 나는 말한다.
밝게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수행승들이여, 공덕에 대하여 두려워하지 말라. 수행승들이여, 공덕을 짓는 것은 바로 행복을 지칭하는 것이다._()_
10.삼매의 수행에는 일반적인 선정 이외에 어떠한 종류가 있는가?
4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에게
느낌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지각이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사유가
자각적으로 일어나고
자각적으로 유지되고
자각적으로 사라진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새김의 확립과
올바른 알아차림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 이와 같다.
5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무엇인가?
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수행승이
다섯 가지 집착다발 가운데
'이것이 물질이고
이것이 물질의 발생이고
이것이 물질의 소멸이다.
이것이 느낌이고
이것이 느낌의 발생이고
이것이 느낌의 소멸이다.
이것이 지각이고
이것이 지각의 발생이고
이것이 지각의 소멸이다.
이것이 형성이고
이것이 형성의 발생이고
이것이 형성의 소멸이다.
이것이 의식이고
이것이 의식의 발생이고
이것이 의식의 소멸이다.
라고 생성과 소멸을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닦고 익히면
번뇌의 부숨으로 이끄는
삼매의 수행이란 이와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삼매의 수행이 있다.
6 수행승들이여,
그것에 관하여.
'피안으로 가는 길 에서
뿐나까의 질문에서
나는 이와 같이 설했다.
"세상에서 높고 낮은 것을 성찰하여
어디에도 흔들리지 않고
적멸에 들어,
연기가 없고,
동요도 없고,
탐욕도 없다면,
태어남과 늙음을
뛰어넘었다고
나는 말한다."
참고;
높고 낮은
이것과 저것
피안과 차안은
다른사람과 자기의 존재
라고 해석하고 있다.
역자의 생각으로는
육도윤회하는 높고 낮은
존재의 세계를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