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내어 요즘 뜨고 있는..
상호 마저 정겨운 산만디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산만디는 산꼭대기를 뜻하는 경상도 사투리입니다..
* 정겨운 상호 산만디..
* 노란색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 산만디..
* 옹기종기 건물들이 붙어 있는 곳에 한눈에 들어오는 외관..
* 수제 아이스크림도 판매중..
* 참고하시면 될듯 하네요..
* 사무실 겸 요리수업을 하는 곳인것 같더군요..
*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가득한 X배너..
* 입구에 큰 오크통..
* 오크통 뒤에는 와인 빈병들..
* 계단을 오르면..
* 요리 교실도 열립니다..
* 좌석에 앉아서 전망을 먼저 보고..
* 미리 예약을 한터라 셋팅이 되어 있네요..
* 산만디... 홍대에도 있습니다..
* 연장들..
* 색감 좋은 메뉴판도 참고하세요
* 내부모습..
* 평소 보기 힘든 맥주들과 전용잔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맥주를 주문하시면 전용잔에 서빙을 해주십니다..^^
* 소소하게 잘 꾸며 놓으신듯..
대부분 사장님이 직접 꾸미셨다고 합니다..
* 좋은 일도 하시네요..
* 조명도 좋고 마음에 드는 공간입니다..
* 오픈 주방이라 더욱더 신뢰가 간다는..
단점은 주방 소음이 들릴수도 있다는...
* 옥상으로 가는길..
* 이렇게 창도 있고..
* 옥상 야외테이블들...
단체모임에도 좋고,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면 좋겠지요?
* 옥상에서 바라본 부산항 모습
* 식전빵..
* 식사도우미..
* 페타치즈가 들어간 그리스식 샐러드..
카프레제를 시켰는데 모짜렐라치즈가 마침 떨어졌다고 하셔서..
* 마늘피자..
* 거품이 풍부한 프리펠 카르멜리엇도 한잔..
오랜시간 수도원의 레시피로 이어진 맥주입니다..
* 4가지 치즈의 향연 아이꽈뜨로 포르마쥐 펜네
* 봉골레
* 한입씩 드세요..
* 디저트..빤나코타
이곳 사장님은 부산 동구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출마자인
이해성씨 부인입니다.
사장님이 남편에게 들은 산만디라는
사투리가 마음에 들어 상호로 정하고
남편을 따라 정착하게 된 부산 수정동 산복도로에
아담한 이탈리아 가정식 밥집을 뜻하는 Trattoria를 오픈했답니다.
홍대에서 하고 있던 기존 업장까지 산만디로 변경하셨다고 하는데요..
오래전 교회였던 건물이었고, 이후 남편의 선거사무실로 사용후
산만디라는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혹시나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성악을 전공한 사장님이 이탈리아 유학시절
손맛이 좋던 민박집 주인 아주머니에게 배운 요리로
인연을 맺어 시작된 산만디
젤라또 및 가정식 요리 강좌, 그리고 전공을 살린 음악회까지..
부산의 역사와 아픔을 함께 한 오래된 동네..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집들이
성냥갑처럼 다닥다닥 붙은 산복도로에
노란색 건물하나가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사장님은 산만디를 시작으로
근처에 개인 커피샵, 편집샵 등 다양한 공간이
생기기를 바라신다고 하네여..
앉은 자리에서 부산항이 제대로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탁 트인 전망이 좋고, 옥상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죽음입니다..
밤이 되면 야경이 아름다울것 같네요..
가정식을 표방한 만큼 전체적으로 소박한 맛인데요..
현재 제공중인 8월 특선 메뉴는
3만원에 2인이 와인까지 포함된 음식을 즐길수 있으니
실속 있는것 같고요~
지금은 휴무없이 영업하지만
9월부터는 일요일 휴무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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