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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7일(맥추감사주일)
신명기 16:9~12
다시 시작하는 감사
하늘사랑교회 주일오전예배 설교문
본문 접맥 적 주제설교 형식
김규태 목사
when?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몽골에서 사역하는 한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이 선교사님의 교회에 몽골 성도가 한 명 있었는데,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컸습니다. 이 성도는 그 은혜를 갚기 위해 하나님께 뭔가를 바치고 싶었으나 너무 가난하다 보니 바칠 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받은 은혜가 워낙 크다 보니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이 성도는 어느 날 작심을 하고 자루 하나를 들고 교회로 찾아갔습니다. 그게 뭐였나 하니까 마른 말똥이 들어있는 자루였습니다.
냄새나는 말똥을 뭐하러 교회에 가져 왔을까요? 말똥은 몽골에서 아주 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말똥을 벽에 바르면 난방 효과가 탁월하고, 말똥을 말려서 불쏘시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지역의 몽골 사람들은 시간만 나면 벌판을 다니면서 말똥 줍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말똥이 늘 들판에 널브러져 있는 것도 아니고, 이곳저곳을 헤매면서 말똥 수집하는 일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 몽골 성도는 그렇게 어렵게 수집한 말똥을 한 자루 담아다가 교회에 가져와서 하나님께 바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받은 은혜가 크지만 드릴 게 이것밖에 없습니다. 이걸 저의 십일조로 받아주세요.”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교회는 그 성도가 가져온 말똥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비록 웃음이 터져 나오긴 했지만, 선교사는 그 성도를 축복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다음 날부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성도가 자고 일어나서 밖으로 나가보면 동네 모든 소와 말들이 그 집 앞에 와서 볼일을 보더라는 것입니다.
말똥 주우러 들판을 헤맬 필요도 없이 쉽게 말똥을 수확해서 땔감 걱정을 하지 않게 되고, 또 내다 팔아서 경제적인 도움까지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이런 일이 벌어지려면 어떻게 되어야 할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 기적을 가능케 하려면 하나님께서 동네 모든 소와 말들을 강권하시는 초자연적인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바로 이런 분이십니다. 비록 드릴 게 냄새나는 말똥밖에 없어서 그것으로 십일조를 드렸는데, 그걸 우리 하나님이 그렇게 기뻐하셨음을 가늠케 해주는 소중한 사건입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늘 우리는 제대로 감사의 마음을 하나님께 표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share/p/JozmYirFCo9Ke9UK/?mibextid=oFDknk
고대 이스라엘은 세 번의 추수를 했습니다. 3~4월에는 보리를 추수했고, 5~6월에는 밀을 추수했습니다. 그리고 9~10월에는 포도와 올리브 등을 추수했습니다.
3~4월 보리 추수의 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리 추수에 대한 감사를 하나님께 드리며 유월절과 무교절, 맥추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시절,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그때 가장 마지막 재앙이 애굽의 장자들이 죽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집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자 장자의 죽음을 면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 월력으로 니산월(Nisan) 14일을 유월절로 지켰습니다. 요즘 우리 달력으로는 3~4월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다음 날인 니산월 15일부터 일주일간을 누룩을 넣지 않은 무교병을 먹으며 지냈습니다. 무교병은 고난을 상징하고, 무교병을 먹는 일주일을 ‘무교절’이라고 불렀습니다.
보리의 첫 추수로부터 50일 정도가 지나면 이제 농부들은 본격적으로 밀을 수확할 준비를 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 수확한 밀을 감사의 예물로 드리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구약에서 ‘칠칠절’ 혹은 ‘맥추의 초실절’(출34:22a; 민28:26-31; 신16:9-12) 혹은 ‘오순절’(행2:1, 20:16; 고전16:8)이라고 불리는 절기입니다.
3~4월에 보리의 추수를 감사하며 지켰던 절기를 맥추절이라고 했는데, 5~6월에 밀의 추수를 감사하며 지켰던 절기를 ‘맥추의 초실절’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자로 ‘맥(麥)’은 보리(대맥)와 밀(소맥) 모두를 가리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3~4월 보리 추수를 감사하는 절기를 ‘맥추절’이라고 부르고, 5~6월 밀 추수를 감사하는 절기를 ‘맥추의 초실절’이라고 부릅니다.
-출처: 조내연, “‘보릿고개’ 한숨이 보리걷이 감사로”, 한국성결신문, 1412호, 2024년 7월 6일자, 18면 기사.
한국교회에서 매년 7월 첫째 주에 지키는 맥추감사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식(主食)으로 사용하였던 밀 추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율법을 수여한 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맥추절은 ‘밀 추수의 첫 곡식을 드리는 감사절’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율법을 수여 받은 것에 대한 감사절’이기도 합니다.
한국교회는 맥추감사주일을 7월 첫째 주일에 지냅니다. 저는 “왜 굳이 무더위로 지친 7월 첫 주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일 년의 반을 보내고 새롭게 맞이하는 후반기 첫 주에 다시 감사를 시작하자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교회 절기를 보면 공통 적으로 감사가 주제입니다. 신년감사예배, 부활절 감사예배, 맥추감사예배, 추수감사예배, 성탄감사예배, 송구영신예배, 모두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된 정서는 감사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일 년을 시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남은 6개월을 시작하며 감사하고, 한 해를 보내며 감사합니다.
여러분은 지난 6개월간 어떤 감사의 제목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감사하다’라는 영어단어는 “thank”입니다. 그런데 ‘생각하다’의 영어단어는 “think”입니다. 영어에서 “thank”와 “think”의 두 단어는 같은 어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감사란 생각한다.”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우리가 지난날들을 깊이 생각할수록 더욱 감사하게 됩니다. 진정한 감사는 지난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깊이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대 절기, 5대 절기, 7대 절기들을 주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절기 때마다 하나님께 베풀어주신 은혜들을 깊이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what?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난날이 어떠했습니까? 오늘 본문 12절에 무엇이라고 말하나요?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진정한 감사는 과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전에 자신이 어떠한 존재였는지를 깊이 기억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기 전에 우리는 과연 어떠한 사람이었습니까? 로마서 6장 17절 이하에서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우리는 본래 ‘죄의 종’이였습니다. 바울의 표현대로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습니다.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행한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 풍조를 따르며, 공중의 공중 권세 잡은 자 마귀를 따랐습니다. 우리는 다 그 가운데서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냈습니다. 우리는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행했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시고 우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은 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의 구주와 주님이 되어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의 신분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죄의 종’에서 ‘의의 종’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택한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구원의 은혜를 깊이 생각한 사람의 심령에서는 깊은 감사가 터져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무엇보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채워주심에 감사해야 합니다.
맥추절에 유대인들은 밀 추수의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들에게 밀은 주식과 같은 것입니다. 물론 그 뒤에 오늘날의 추수감사절이라고 할 수 있는 초막절이 돌아오기는 합니다만, 엄밀히 말하면 초막절은 그들의 주식(主食)이 아니라 가을 실과를 추수하고 드리는 감사절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채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주식인 밀과 함께 각종 과일과 기름과 기쁨의 포도주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불러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일용할 양식으로 우리를 배불리 먹게 하셨습니다.
지구상에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이들이 수두룩하지만, 하나님은 이 민족을 축복하셔서 놀라운 경제부흥을 이루게 하셨고 먹을 것으로 고통받지 않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건강을 위해 어떻게 하면 적게 먹을지, 어떻게 하면 영양가 있게 먹을지를 고민하고 있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내려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않기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받은 것에 감사하고, 먼저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기를 원하십니다.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how?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을까요?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복을 받은 대로,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
여기서 “힘을 헤아린다.”라는 말은 ‘얼마의 수량인지를 알아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이 얼마만큼 인지를 생각하고,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드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즐겨 부르는 찬송가 가운데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라는 찬송이 있습니다. 그 가사는 이렇습니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받은 복을 세어보십시오! 그렇다면 여러분은 주의 크신 복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을 받은 대로, 여러분의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십시오. 억지로나 부득이한 마음으로 드리지 말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둘째로, 우리는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나눔과 기부의 계기로 삼아야 합니다.
맥추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기쁨의 축제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공동체 가운데 기뻐할 수 없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회적 약자로 알려진 객과 고아와 과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돌봄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맥추절이 이러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맥추절을 비롯한 모든 절기마다 사회적 약자들을 언급하셨습니다.
감사와 축복은 나눌 때 두 배가 됩니다. 세계 제2의 부자인 워렌 버핏은 자신의 전 재산 370억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37조 원을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자선단체에 기부했습니다. 그는 부가 세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웨렌 버핏은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지만,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재산을 물려주지 않았습니다. 또한, 그의 자녀들도 아버지의 재산을 탐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부자인 아버지를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땀 흘려 일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세계 제1의 부자인 빌 게이츠 역시 매년 2조 원 이상을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자선금은 주로 에이즈 퇴치나 저개발국가의 의료 백신 개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의 기부로 인해 현재까지 최소한 70만 명 이상이 목숨을 구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사회의 강점은 부자들의 나눔과 기부의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정신은 맥추절의 나눔 정신과도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도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계기로 삼기를 바랍니다.
혹 우리가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못해 이웃과 물질을 나눌 수는 없더라도, 우리가 사랑의 섬김을 이웃과 나눌 수는 있습니다.
1995년, 영화 <슈퍼맨>의 주인공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가 말에서 떨어져 목뼈 골절상을 입고 전신 마비 신세가 되었습니다. 순간적인 실수로 슈퍼맨의 인기와 명성이 여지없이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절망에 빠진 그는 수도 없이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은 그의 아내였습니다. 사랑스러운 아내는 남편이 좌절하고 있을 때, 그의 뺨에 키스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여보! 내 사랑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변함이 없어요. 저는 있는 그대로의 당신을 사랑하고 있답니다. 나는 당신이 이렇게 내 곁에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크리스토퍼 리브는 사랑하는 아내의 고백과 용기를 주는 말에 힘을 얻어 절망 속에서도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는 1996년에는 케이블 TV 드라마 <황혼 속에서>라는 작품의 감독을 맡아 휠체어에 앉아 모니터와 마이크를 통해 연출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는 TV 영화 <이창>에서 휠체어를 탄 사진기자 역을 맡아 최고의 연기로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습니다.
2002년에는 그는 손가락과 발가락을 약간 움직일 수 있게 되었고, 다시금 감각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그가 2004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지만, 그는 불굴의 의지로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저는 사고 후에 사랑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아내의 사랑은 제 영혼의 치료제였습니다. 내게는 다시 일어나는 것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날마다 함께하는 게 기쁨이고 기적입니다. 나는 삶을 헤쳐 나가는 방법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돌아보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그 안에 엄청난 보물이 숨겨진 보물 창고입니다.”
-출처: 김병태, 「평생 은혜 절대 감사」(브니엘, 2020); 「생명의 삶 플러스」(두란노, 2024년 6월호), 63쪽에서 재인용.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진정 감사하는 사람이 됩시다. 우리가 어려운 이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는 삶을 산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번 맥추감사주일을 계기로 남은 하반기를 더욱 감사로 채워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올 연말에는 더욱 귀하고 값진 열매들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