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는 동생들이 남쪽 으로
여행을 간다기에
무작정 따라 나섰다.
덥다는 일기 예보가 들려 와도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해도
여인 3명이 가는 한국 도로인데
무슨 이변이 있으랴?
나는 아직 건강하다
젊은 사람들에게 민폐는
안 끼칠것 이라고 다짐하며
고희를 넘었어도
여행은 설래는 마음이다.
무작정 남쪽으로 키를 돌리는
젊은 여인 서 사장은
당차게 운전도 잘하고
차도 신차 4월에 샀단다.
와 ! 나는 신난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니
나도 덩달아 젊어 지는 기분
김제에 도착
김제 카페 여기 어때
카페에서 맛있는
빵과 음료수를 마시고
전주 한옥 마을로 갔다.
동생들은 한옥에 관심이 없다며
광한루에 가잔다 서운 하지만
운전대는 젊은이가 잡고 있으니
전주 비빕밥 부터
먹자고 하며 40년 전통을
자랑하는 비빔밥을 시켰는데
나는 카페에서 빵을 많이 먹어
소화가 안되여 사진 찍는 것도 잊고
비빕밥 주문을 못하고
옆에 앉아 있으려니 동생들이
빕빔밥을 먹어 보라고 조금 주는데
꿀맛 40년 전통 자랑 할만하다.
속으로 먹을걸 후회 막금 이지만
어찌하랴 이도령과 춘향이
러브스토리가 있는 광한루
추억의 사진을 찍고 남원 명물
예쁜 밥상도 사고
저녁에 비빔밥을 시켰는데
40년전통 비빔밥 맛은
못따라 가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고 숙소에 가서 단잠을 잤다.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여행은 즐거워
담안집h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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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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