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은 북한의 백두산에서 남한의 지리산까지 한반도의 남북으로 이어지는 긴 산줄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동쪽의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 태백산 부근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남쪽 내륙의 지리산에 이르는 산맥으로 우리나라 땅의 근골을 이루는 거대한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2,759m)에서 시작되어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면서 고두산, 마대산, 두류산(2,309m)으로 이어지다가 추가령에서 동쪽 해안선을 끼고 금강산(1,638m), 설악산(1,708m), 오대산으로 흐르다가 태백산 부근에 이르러 서쪽으로 기울면서 속리산을 따라 오다가 남쪽 내륙의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이어진 거대한 산줄기이며, 우리나라 땅을 동과 서로 크게 갈라 놓은 산줄기의 이름이다. 이 산줄기의 길이만도 약1,600km에 이르고, 남한에서 종주할 수 있는 구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진부령까지 도상거리로 약734km에 이른다.
🚩백두대간 북진코스
조침령터널~북암령~단목령~오색삼거리~점봉산~
망대암산~한계령
🏃총거리25km
⏰️총소요시간11시간
🗓2023.9.24 🌞
백두대간북진 38구간 조침령 한계령
조침령터널 관리사무소에서 단체사진
조침령터널은 2006년 12월 1일에 개통된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서림리를 연결하는 연장 1,145m의 터널이다.
조침령터널관리사무소 우측으로 접속구간1.6km진행
조침령 명칭은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조침령에서 단목령 9.9km
가파른 오름길이 끝나는 시점에서 길은 왼쪽으로 휘어진다. 지나온 조침령 1.2km, 진행할 단목령 8.7km
단목령(855m)은 설악산국립공원 남설악 지구의 점봉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와 양양군 서면 오색리를 잇는 고개
단목령 명칭은 박달나무가 많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단목령에서 진동삼거리로 계속 완만하게 내려가면 되돌아와야 한다. 진동삼거리 방향으로 20m 정도 진행하다
단목령표지판뒤 길로 올라가야 한다.
완만하던 길은 가파른 목계단으로 바뀌고 가파름이 한동안 이어져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이 안내문이 보이면 정상으로 진행중
점봉산 도착 1.5 km 전 부터 오르막과 함께 길도 안 좋고 힘들게 올라감
점봉산까지 가파르게 치고 올라감
주목이보이면 점봉산이 지척
점봉산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424m
멀리서 보면 정상이 둥그스름하게 보여 붙여진 이름인 덤붕산에서 한자 표기로 바꿔 부르면서 지금의 점봉산
점봉산에서 내려서면서 바라본 망대암산 방향 조망
점봉산에서 곰배령 반대방향으로 망대암산
망대암산은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양양군 서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높이는 1,234m
망대암산 명칭은 엽전을 주조하던 주전골을 감시하던 봉우리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
완만하게 오르는 길에 UFO바위를 만난다. UFO바위 명칭은 산객들이 붙여준 이름
완만하게 오르던 길은 UFO바위를 지나면서 가파른 오름길로
돼지 바위 아~~~
그러면 암릉 구간이 시작되는 겁니다
전망 좋은 바위에 올라서면 요런 뷰가 나타납니다
출구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하고 국공이 지키고 있으면 계곡 쪽 하산을 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1번(설명) 이 지점에서 밧줄을 넘어 진행하면 단속중
2번(설명) 1번 지점에서 단속을 한다면 능선을 타고 2번 지점까지 가서 탈출한다
3번(설명) 이 지점에서 바위를 넘지 않고 직진으로 하산을 하여 왼쪽 골짜기를 따라서 하산 하면서 3번 지점에서 탈출한다
위험한 암릉 구간을 피할 수 있고 단속을 피할 수 있지만 등산로가 아닌 희미한 길을 찾아서 가야 한다
1번지점으로 탈출
한계령(920m)은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리와 양양군 서면 오색리를 잇는 고개로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이 된다.
한계령 명칭은 마의태자 일행이 이곳에 도착했을 때 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와 눈보라가 심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