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제목에 도전하겠습니다.
어제 광선회관에 선발인원으로 갔었습니다.
사제 에대한 전시가 있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 내용중에 2가지가 가슴에 남더군요.
하나는 불법에 들어와서 스승을 갖게 된것이 아니라,
스승이 계셨기에 불법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라고 준비한
기획팀의 서론이자 결론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스승이 계셨기에 불법을 만났고 그 불법을 통해서
스승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저는 지금부터 그 스승께 보은하려고 합니다.
둘째는 스승과 같은 희망,같은 신념,같은 노력을 해나아갈때
스승과 같은 경애에 도달한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 게으르고 나약한 제가 더욱더 같은 희망과 신념 노력을
만들어 내도록 각오의 신심을 결의해 봅니다.
사천권장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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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에 대한 글을 보고 몇일을 사색하고 고민하다가 몇자 올립니다.
사실 부끄럽고 송구스런 마음이 앞서 지금도 망설여지는 마음입니다만 조금이라도 생각을 공유할까하여...
제 생각엔 ...
신심의 세계에서 사제의 가장 기본은 어본존님이 절대이다라고 확신하는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승의 생명도 제자의 생명도 우주삼라만상도 일체가 어본불의 생명이고 근원이며,함께 생명을 열어 갈 수 있음을 먼저 확신하고 일념을 정하는 속에 진정한 사제의 길이 열린다고...
환희와 희망과 용기와 도전과 배려와 행복을 마음껏 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끝없이 함께 일념을 공유하며 비상해가는 아름다운 생명의 연대가 사제이리라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무리 스승을 말하고 현장에서 회원을 위한다 해도 어본불에 대한 확신과 창제로 생명이 한없이 열리지 않는 한 진정한 사제도 하늘이 놀래고 땅이 놀래는 결과도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어서나 인간혁명을 읽으며 스승의 일념을 생명으로 체득하는 제목에 먼저 도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노력 중입니다.
적어도 생명 속에 환희가 폭발하여 생명의 문이 우주대로 열려 미동도 하지않을 신념을 갖고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일어섰을 때(진정한 의미로 혼자 우뚝 섰을 때) 진정한 사제불이의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진지한 기원과 창제...그리고 사명완수를 위한 현장활동으로...
일념을 확고히 정한 상태에서 제목이 많아지면 자연히 어본불의 마음,스승의 마음을 알게되고 통하게 되어 자신이 올바른 모습으로 우뚝서게 되니까 ...
암튼 어본불을 확신하고 생명의 문을 한껏 여는 상쾌하고 확신에 찬 진지한 기원 속에 진정한 사제의 길이 열림을 느낍니다.
선생님과 제목해 보면서 어본불에 대한 절대적인 확신이 무엇인지...우리가 부르는 제목 한마디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희망과 용기와 환희와 여유와 확신이 넘치는 진지한 창제와 일념...
그 출발 선상에 사제의 길이 열림을 생명으로 느낍니다.
사제 공전의 아름다운 연대 속에 피어나는 인간혁명의 드라마를 생각하며 어본불과 스승을 만남에 감사하고 그 사명의 길을 함께하고 있음에 가슴이 뛴답니다.
아직은 사제 공전을 가끔씩 밖에 실감할 수 없음을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더욱 진지한 도전으로 진정한 사제의 길에 서렵니다.
시공을 초월한 영원하고도 우주대의 사제공전을 생명으로 느끼고 실천하려 애써며...
함께 힘 내십시다.
너무나 소중한 신심을 만나 어본불을 알고 스승을 알고...그 깊이에 도전하고 계시니까 이미 우리는 승리한 사명의 인생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