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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역사바로알기 스크랩 교착어 굴절어 고립어의 특징 및 예
아나사마 추천 0 조회 803 11.05.01 14:3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교착어 굴절어 고립어의 특징 및 예

 

교착어의 교착은 조사나 접미사처럼 갖다붙는다는 의미이고, 굴절어의 굴절은 단어의 어미에 해당하는 부분이 변형된다는 의미이며, 고립어는 단어의 변형이 없고 조사나 접미사도 없이 사용된다는 의미이다.

우랄알타이어는 교착어이고 인도유럽어는 굴절어이며, 중국티벳어등은 고립어에 속한다.

한국어를 예를 들면,

"나는 집에 간다"에서 나는의 "는", 집에의 "에"는 조사로서 단어에 갖다 붙여 즉 교착시켜 사용함으로써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부사어 등으로 기능을 하고, "간다"의 원형은 "가다"인데 이 "가다"를 변형하여 "간다", "갔다", "가고", "가는데", "가는", 갔는데", 갔어", "가므로", "가니", "가", "가서", "갈", "갔고" 등으로 변형을 시켜 서술어나 수식어나 연결어로 기능을 한다.
여기서 조사나 접미사는 교착의 역할을 하고, 동사나 형용사 등의 어미부분을 변형하여 사용하므로 이는 굴절어에 해당하기도 한다. 그래서 교착어는 넓은 의미로 굴절어에 속한다.

그런데 한국어가 순수한 교착어인 우랄알타이어로 보기에는 문제점들이 있다. 그 대표적인 특징이 수식어와 서술어의 형태가 다르다는 점이다. 즉 아름답다를 서술어로 쓸 때와 수식어로 쓸 때 "아름다운"이 되어 다르게 된다. 이 점이 다른 우랄알타이어와 다르다고 한다. 이런 점은 오히려 인도유럽어에 가깝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한국어를 우랄알타이어계통이 아닌 굴절어라고 주장한다.

즉 한국어는 교착어이면서 굴절어라는 사실이다. 즉 교착어와 굴절어의 발전된 부분을 함께 가지고 있으므로 가장 진보된 언어라고 볼 수 있다. 문장구조상 한국어는 조사를 붙이고 어미부분을 변형한 문장을 어던 어순으로 놓아도 전달하려는 뜻에 거이 변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반하여 고립어인 중국어는 단어의 어순을 바꾸면 말이 안되게 되고, 인도유럽어인 영어도 전치사나 접속어 등이 문장구조상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목적어의 형태가 주어와 단어형태가 같으므로 어순을 바꾸어 버리면 의미전달이 안되게 된다.

1. 나는 맛있는 밥을 먹는다
2. 我食味飯
3. I HAVE DELICIOUS RICE

=> 제일 첫 단어와 마지막 단어를 바꾸면,

1. 먹는다 맛있는 밥을 나는
2. 飯食味我
3. RICE HAVE DELICIOUS I

=> 전달하려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보면,

1. 어순은 달라도 주어 서술어 목적어의 기능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므로 강조형 문장으로 바뀔 뿐이다!

2. 주어와 목적어가 서로 바뀌어 뜻이 완전히 달라져 뭔 말인지 모르게 된다.

3. 2와 마찬가지로 의미전달이 안되고 있다.

한국어는 조사와 어미활용을 제대로 하면 어순을 아무리 바꿔도 뜻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얼마나 완벽한 언어인가? 이는 교착어, 굴절어의 기능을 완벽하게 하기 때문이다.

가정을 해본다.

처음 말을 배울 때 단어만 나열하는 것처럼 원시한국어가 고립어와 같이 조사나 접미사가 없이 단어를 나열하는 방법을 쓰다가 나중에 정확한 의미전달을 위하여 언젠가 조사와 접미사가 생겼고,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서술어의 어미가 변형되는 법칙이 생겨 지금과 같은 한국어가 되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
그리고 원시한국어처럼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단어는 변형시키지 않고 어순을 발전시켜서 된 언어가 지금의 중국어와 같은 고립어이고, 조사와 어미활용을 교착시키는 방법으로 진보된 언어가 우랄알타이어와 같은 교착어이며, 처음에는 고립어와 같은 언어였는데 어순을 이용하고 단어의 어미를 변형하여 사용함으로써 굴절된 형태의 단어가 고착화 된 채 사용되고 있는 언어가 지금의 인도유럽어인 굴절어란 것도 알 수 있다.

즉 처음 말이 생겼을 때는 단어를 나열하면서 의사소통을 하다가 의미전달할 내용이 복잡하게 됨으로써 그에 따른 어법이 생겼는데, 고대 한국어는 조사와 어미활용 법칙을 이용하게 되었고 고대 인도유럽어는 어순과 어미활용 법칙을 이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중국어는 상형문자인 뜻글자의 음을 따서 말을 하므로 미스테리에 쌓인 언어인데, 조사나 어미활용 없이 어순과 약간의 어조사(허사)를 이용하여 의미전달을 하는 바, 이는 글자가 생기기 이전부터 있어온 언어가 아니라 글자가 생긴 이후에 생긴 언어로 볼 수 밖에 없으므로, 중국어는 결론적으로 원시한국어처럼 사용하다가 상형문자를 이용하게 됨에 따라 인도유럽어족의 어법을 활용함으로써 성립된 언어로 보인다.

왜냐하면, 말이 글자보다 역사가 빠르기 때문이다. 특이한 경우외에는 글자가 말보다 역사가 짧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어는 글자가 생긴 이후에 말이 생긴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으므로 특이한 언어로서 이는 어느 씨족집단이 자의적으로 언어를 만든 것이 된다.

즉, 처음에는 즉 서기전2698년경 고대중국인의 조상들인 공손헌원의 무리들이 고대한국인들과 함께 살면서 고대한국어를 같이 사용하다가 상형문자를 이용하여 의미전달 방법으로 활용하다보니 한자의 기본음을 따서 의미전달을 하게 되었고 더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어순의 법칙을 이용할 수 밖에 없게 되었던 것으로 결국 백인종 언어인 인도유럽어의 어법을 본따 어순의 법칙을 이용하게 되었다는 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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