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과가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다고 합니다
서울이 장바구니 및 생활물가가 아시아에서 가장 비싸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서울의 장바구니 물가는 미국 대도시와 비슷한 수준이고 도쿄, 홍콩, 베이징보다 많이 비쌉니다
생활물가는 4인가족 기준 560만원으로 이것 또한 아시아에서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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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어떻게 살아요 ㅜ
서울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다해도 560만원의 수입이 안되는 사람 많을거 같은데...
서울 물가보니 다른나라 같아요
하긴 미국의 대도시와 비슷한걸요
저는 과일살때 주로 5일장 이용합니다
사과도 저렴한데 맛은 좀 못하고 흠도 조금 있어요
얼마전에 6kg에 2만원 주고 샀어요 ㅋ
인근 재래시장 가면 맛은 좋은데 5일장보다 2배 비싸요 ㄷ
근데 토마토는 2배 차이나면서 맛은 똑같아요 ㄷ
여기서도 비싸서 5일장 이용하는데 서울가면 더 비쌀텐데 적응 못할거 같네요
첫댓글 빵은 예전부터 전세계에서 제일 비싸다죠...
맞아요,
게다가 빵 생산중 사고도 많죠
그럼 임금도 같은 수준으로 올라야하는데,
왜 이러나요
한국이 공산품은 싼데 농축산물, 우유, 과일, 채소가 전세계 톱급으로 비싸죠
그렇다고 농민들은 고생만하고 돈도 못벌고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정치권에서 이런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고치고 저렴하게 살수 있게 해야하는데 정치인들도 언론도 사람들도 별로 관심이 없는것같아요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뉴욕은 요즘 대졸 초봉이 2억 내외고 고졸 레스토랑 종사자들이나 택배 기사들(UPS) 2억 3천 정도 받습니다. 그래도 살기 힘들다고 하는데 한국은 소득대비 물가가 너무 높아요.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아니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서 잘못된 걸 뜯어 고쳐야죠.
미국 최저임금도 한국에 비해서 큰 차이 안난다고 들었는데 실제 연봉은 엄청나네요 억대라니 ㅎ
@코난.카페장(경기) 최저 임금은 형식이구요. 실제랑 차이가 많죠. 보통 두 배 이상됩니다. 코비드를 계기로 기술, 단순직 급여가 급격하게 올라 고졸이 대졸보다 더 많이 받습니다. 물론 대졸도 직군에 따라 초봉이 후덜덜한 경우도 많죠.
서울은 연봉이 미국의 반의 반도 안되는거 같은데... 그렇지만 미국이니까 가능한 이야기로 보입니다
@시즈(경산) 제가 자주가는 식당에 친절한 직원이 있어서 대화를 해보니 중학교 졸업하고 바로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 3년 됐는데 (17살) 일년에 급여로마 4만불 넘게 벌고 팁까지하면 5만불 가까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17살 짜리 어린애가 우리 돈으로 연6500만원 정도 버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