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한정판 마케팅 피로감 호소…증정품 거부하고 본품 가격 인하 요구 중고 시장엔 미개봉 매물 처참한 가격에 쏟아져…'실속형 미니멀리즘' 확산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식음료와 뷰티 업계가 매출을 올리기 위해 치트키처럼 활용하던 캐릭터 협업 굿즈 마케팅이 최근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그동안 기업들이 쏟아내던 키링, 텀블러, 미니백 등을 바라보는 젊은 층의 시선이 싸늘해진 탓이다. 과거에는 한정판이라는 말에 새벽부터 줄을 서던 2030 소비자들이 이제는 "결국 집안 예쁜 쓰레기가 된다"며 실속형 미니멀리즘 소비로 급격히 선회하고 있다.
30일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기업들이 한정판 마케팅으로 내놓았던 미개봉 굿즈들이 처참한 가격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장 가치가 있다며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소비자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제 대기업 가스라이팅 안 당한다"며 과도한 상술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증정품을 받기 위해 원하지도 않는 제품을 과다 구매하게 만드는 마케팅 방식에 청년층이 본격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청년 세대의 가치관이 실용성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불필요한 소유보다는 꼭 필요한 것만 남기는 미니멀리즘이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굿즈 증정을 거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들을 향해 불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줄여 "알맹이(본품) 가격 인하"를 단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본질적인 제품 경쟁력과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면 더 이상 지갑을 열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첫댓글 맞음..언제부터인가 굿즈선택 안함. 마일리지 차감 안하고 책사는게 이득..그래도 이번에 불광출판사에서 나온 마스킹테이프 굿즈 이뻐서 금강경 사경이랑 다른책 2만얼마치 삼....
같은이유로 올영에서 잘 안사게됨…
어거지 사은품 끼워넣고 비싸게팔아서
덤으로주는 미니제품은 좋은데 캐릭터상품은 나두 잘모르겠어..
ㄹㅇ 뭐 이상한거 붙어있거나 끼워파는 거 절대 안 사. 다 쓰레기야
ㄹㅇ 올영에서 필요없는거 끼워파는거 엄청많아서 그냥 딴거삼 ㅠㅠ
걍 할인이나 하라구여 ㅠㅠ
마자 몇년후에는 안쓰고 다 버리게될듯..
사용도가있는것도아니고 특히 뭐.. 그냥 기성품끼워주는거 성의두없음 차라리 할인해주라
굿즈도 굿즈 나름이지 밤티 굿즈 너무 많던데
애매한 크기 파우치나 가방, 먼 틴트 뚜껑, 틴트 홀더? 이런거 쓸모도 없는거
캐릭터만 붙이면 다냐고
굿즈도 뭔 진짜 되도않게 개밤티로 쳐내고 사라하면 사고 싶겟음? 그냥 환경쓰레기지... 실용성 있고 이쁘게 내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본품 가격이나 내려..
한정판이 한정판이 아닌거나 다름없게돼서 그렇지 뭐
쓸 수 있는 굿즈 원해...
맞아 요샌 실사용 안할 굿즈 껴주면 절대 안사
올영 예전처럼 원플원해라
맞아 실사용 굿즈 아니고서야 사지도 않음
그리고 진짜 별 희한한 밤티재질로다가 만들어서 비싼가격에 파는데 누가 사고싶어해
이게 맞지 그딴 거 만들 시간에 할인을 해
싸구려 밤티 굿즈가 대부분이라 딸려와도 걍 버림
구질구질하게 집에 자리차지하고 먼지만 쌓이는거 질색 그냥 다른거 사고 말지
나는 이번 도서전에서 타포린백도 안받음...
맞아 ㅎ 무슨 립스틱 키링? 이따위 장난하나
에코백, 파우치, 키링 그만...
ㅁㅈ 안받는 옵션이라도 만들던가...존나쓰레기
다행이다 저런 흐름으로 바뀌어서
커피살때 텀블러 주는 거 말고는 다 치우걸아
이번 도서전 진짜 굿즈장사 심했음;; 주 소비층 거의 2030여성인데
그만줘 진짜... 가격이나내려..
쓸모없는 키캡남발 그만해
ㄹㅇ 질도 구림
서점에서 하는것처럼 그냥 소액으로 굿즈 고르기 이런거 해.. 녹이지말고
공감 옛날부터생각했어 키링 이런거 안만들면좋겠음 내주위 아무도안달고다니는데
공감
샘플을 더 달라고 몇번을 말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