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같이 살지 말자(Do not be a fool) !
Because of family, because of brother-가족 때문에 형제 때문에
I can not say Boil alone-할 말 못하고 혼자서 속 끓이고
Let's not live on the hook.-끙끙 앓으면서 살지 말자 !
Without you knowing that you will tolerate-참는다고 남이 알아주지도 않고
I am only sick inside-나만 속으로 병든다.
The world is changing a lot.-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다.
Life ends up alone and dies alone.-인생은 결국 혼자 나서 혼자 죽는다.
Who can not replace you-누가 대신 해 줄 수 없다.
I do not need yesterday nor tomorrow.-어제도 내일도 필요 없다.
Only happiness is the most important moment right now!-오직 지금 이 순간
행복이 제일 중요하다 !
nongwool(농월)
※위의 글은 필자가 치매 예방용 뇌운동인 영어 공부를 한 것입니다.
완전 엉터리지요 !
그래도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영어 사전을 찾고 인터넷 검색을 하고
야단을 첬습니다.
인라인은 다리 운동이고, 영어공부는 뇌(腦) 운동이니까요
문장이 잘못된 것이 있어도 그냥 모른 체하고 넘어가 주세요.
괴로운 감정을 꾹 참고 표현안하면 관절통 병이 된다 !
아래 사진의 내용은 2018년 11월 29일 KBS의 방송내용이다.
사진에 내용이 나와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명할 필요가 없다.
특히 화가 나는 감정을 참고 있으면 근골격, 관절, 근육, 인대, 등의 병이
더 심해진다고 인제대학교 백병원 교수진에서 말하고 있다.
특히 가족 사이에서 속으로만 삭이지 말고 “내 생각은 이렇다”고 말을 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는 “참는 것을 미덕”으로 배워왔다.
특히 여성들의 입장이 더 심했다
남성 우월주의 사회 분위기 때문이다.
며느리된 올케입장은 시누이에 비하여 매우 불리하다.
오죽해서 시집온 며느리는 “벙어리 3년 귀머거리 3년 장님 3년”이라 했던가.
참는 것도 일의 내용문제고 정도 문제다.
세상의 가치관도 많이 변했다.
특히 부부, 자식 사이, 시누올케, 시부모 며느리, 형제간,등 가족관계에서
평생을 속 썩이며 혼자만 끙끙 앓고 살아오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참고 사는 것을 우리사회는 미덕(美德)?이라 생각하지만 미덕이 아니라
“병”이 되고 한(恨)으로 남는 불행이다.
기분이 상하면 “신경성 위장병”이 생기는 것은 알고 있지만
속을 썩이면 이렇게 《근골격, 관절, 근육, 인대》 등에 병이 생기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우리는 부처나 예수 공자 같은 성인군자가 아니다.
우리는 배고프면 밥생각, 속 썩으면 화내고, 돈욕심있고, 예쁜 사람 보면 키스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이다.
참으면 나만 손해다
이제는 할 말하고 살자 !
감정(感情)이란 무엇인가?
시도 때도 없이 일어나고 들끓는 감정(感情) 조절이 늘 문제다.
기쁘다가 슬퍼지고 들떴다가 이내 시무룩해지며
하루 열두 번도 더 변하는 것이 사람 마음이다.
▲우리는 조선 후기의 세계적인 석학(碩學)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전남 강진에서
18년 유배 생활을 한 것을 안다.
유배지의 다산(茶山)도 사람인지라 유배생활의 어려움에 고심이 많았던 것 같다.
강진 병영(兵營)에 병마우후(兵馬虞侯)로 근무하던 이중협(李重協)이 적막한
다산초당(茶山草堂)으로 한 번씩 찾아와 세상일 농담 등 떠들썩한 자리를 만들어
다산(茶山)을 위로하고 가곤 했다고 한다.
그런 이중협(李重協)이 다산도 싫지 않았던 모양이다.
한 3년을 그렇게 왕래하던 이중협(李重協)이 하루는 풀죽은 모습으로 찾아왔다.
“제 임기가 차서 곧 서울로 올라갑니다.”
한동안 말이 없던 다산(茶山)이 붓을 들어 아래와 같이 글을 썼다.
“즐거움은 괴로움에서 나오니 괴로움은 즐거움의 뿌리다.
괴로움은 즐거움에서 생기니 즐거움은 괴로움의 씨앗이다.
괴로움과 즐거움이 생기는 것은 사람이 움직이는 상황(動靜)과 음양(陰陽)이 서로
뿌리가 되는 것과 같다.
통달(通達)한 사람은 그 연유(緣由)를 알아,
기대고 엎드림을 살피고
성(盛)하고 쇠(衰)함을 헤아려 내 마음이 상황에 반응하는 것을
적당히 조절하면 넘긴다.
다산(茶山)의 글속에는 이런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네 있어 즐거웠고 떠난다니 서운하네.
늘 이리 지낸다면 각별히 즐거운 줄 모르고 그러려니 했겠지?
헤어짐이 아쉽지만 훗날 내가 귀양에서 풀린 뒤
자네가 불쑥 내가 사는 고향마을로 나를 찾아와 주면 그 기쁨이 배로 될 걸세.
그러니 그간의 즐거움으로 오늘의 슬픔을 툭 치게나.
그래서 서운하지만 마음 흔들림 없이 내가 자네를 보내려 하네.”
▲한가지 더 이야기 하겠다.
“태약목계(呆若木鷄)”이란 말이 있다.
장자(莊子)의 달생편(達生篇)에 나오는 말이다.
“나무로 만든 닭처럼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길러진 닭”이란 뜻이다.
중국 춘추전국(春秋戰國)시대 제(齊)나라에서 싸움닭을 붙이는데 특별한 재능이
있는 기성자(紀渻子)라는 사람이 있었다.
왕이 이 사람에게 최고로 잘 싸우는 닭을 기르라고 명령 했다.
한 달이 지난 뒤에 기성자가 왕에게 이렇게 말한다.
鷄雖有鳴者 已无變矣
옆에서 다른 닭이 아무리 울며 싸움을 걸어와도,
전혀 움직이는 낌새조차 보이지 않고,
望之似木鷄矣
멀리서 보면 마치 나무로 만든 닭 같다.
其德全矣
비로소 덕(德)이 온전해졌다.
異鷄无敢應 見者反走矣
이렇게 되면 어떤 닭도 감히 당하지 못하고,
이 싸움닭의 모습만 보아도 오히려 달아나고 말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최상의 싸움닭은 나무로 만든 닭처럼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길러진 닭이다.
마치 싸움닭이 아닌 것처럼 어리석어 보일 정도가 돼야 최고의 닭이라는 말에서
수양(修養)이 높고 참을성이 많은 사람을 비유로 하는 말이다.
주위에서 아무리 속 썩이는 소리를 해도 겸손과 여유로 주변을 편하게 하는 사람,
작은 일에 흔들림이 없으며 자기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필자는 여기에 대하여 말한다 !
이것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말이다.
그렇게 자기감정을 통제 할 수 있는 사람은 예수나 부처 공자 같은 사람이다.
우리는 그냥 사람이지 성인(聖人)이 아니다.
보통 사람은 보통사람대로 살아야 한다.
그러니까
혼자 속 썩이지 말고
할 말은 하고 먹을 것은 먹고 살자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옆사람 때문에
속 썩이며 병들고 산다고 누가 비석세워주고 훈장 주나?
설사 비석 세우고 훈장을 준다해도 그것이 나의 행복과 무슨 상관인가?
2019년은 기해년(己亥年)이다.
기해년(己亥年)의 “기(己)”는 천간(天干)상 무토(戊土) 기토(己土)로 땅(土)을 의미한다.
땅은 황금색(黃金色)이다.
해(亥)는 돼지를 의미한다.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이다.
이름만 “황금돼지의 해”면 뭐할 것인가?
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해야지---
이제 11월이 다갔다.
남은 12월이 하루 이틀 사라지면서 세밑의 마음은 허전하다.
속만 끓다가 1년이 갔구나 !
무정한 2018년 !
농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