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은 ‘대표 유지·불출마’ 원했다?
김기현 사퇴 미스터리
① 당대표 그만두란 말 없었다는데…
② 金, 이준석·나경원 왜 만났나
③ 페북에 글… 이상한 사퇴 방식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대표직 사퇴 전인 지난
11일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떠나는 윤석열 대통령을
환송하기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 갔다---
< 연합뉴스 >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한 지 이틀이 지난 15일
정치권에서는 김 전 대표의 ‘정치적 선택’을
놓고 여러 해석이 나왔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표 사퇴라는 충격적 사건에도 당이
조용한 건 일련의 결정이 이해되지 않는
측면이 있기 때문”
이라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요구받아 왔다.
일부 여권 인사 사이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 순방 직전
김 전 대표에게
‘당대표직은 유지하되 불출마하는 게
어떻겠냐’
는 취지로 설득했다”
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김 전 대표는 결국 대표직을
사퇴하고 총선 출마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 여권 인사는
“김 전 대표가 버티자 윤 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얘기도 있다”
고 했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김 전 대표를 설득한 시점은
이미 당내에서 ‘총선 위기론’이 확산해
김 전 대표 체제가 더는 지속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고 했다.
윤 대통령의 ‘당대표직 유지·지역구 불출마’
요구가 김 전 대표에게는
‘둘 다 내려놓으라’
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고, 김 전 대표로선
불출마 결정은 보류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김 전 대표 측 인사는
“불출마하면 언론에서 ‘대표직도 던지라’고
하지 않았겠느냐”
며
“다만 대표 사퇴는 당을 버리는 일인데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던 것으로 안다”
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
< 대통령실 >
거취 결정을 앞두고 잠행하던 김 전 대표가
이준석 전 대표, 무소속 이상민 의원과
연달아 만난 것도 당대표로서 끝까지
본인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됐다.
여권 관계자는
“거취를 둘러싼 압박에 내몰린 김 전
대표가 이 전 대표와 이른바
‘제2의 울산 회동’을 성사시켜 대표직을
계속 유지하려 했거나, 떠밀리는 모양새로
나가지 않기 위해 사퇴 시점을 늦추려 했던
것 같다”
고 했다.
‘울산 회동’은 지난 대선 캠페인 때인
2021년 12월 당시 원내대표였던 김 전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만남을 울산에서 주선해 둘의
극적 화해를 끌어낸 일을 말한다.
실제로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만나 신당
창당을 만류하면서
“내년 총선 때 수도권 격전지에 출마해
수도권 선거를 지휘해달라”
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그날 정오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점심을 함께하며
국민의힘 입당을 설득했다고 한다.
이날 오찬은 김 전 대표가 2시간 전 급하게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직을 포기할 생각이었다면 잡기 어려운
일정이라는 평가다.
김 전 대표는 이 전 대표, 이 의원과 회동
이후에는 나경원 전 의원도 만났다.
여권 관계자는
“이 전 대표와 나 전 의원 둘 다
윤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친윤 진영의
공격을 받고 직위에서 물러난 공통점이 있다”
며
“김 전 대표가 이들의 경험을 들어보려 했던 것
아닌가 싶다”
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이 전 대표를 만나고 5시간 후
회동 사실이 공개되자 기자회견도 없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퇴문을 배포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선
“네덜란드 순방 중인 윤 대통령이
김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의논한 게
아니냐”
는 말이 나왔다.
한 당직자는
“김 전 대표는 당과 대통령, 본인 모두
연착륙할 방법을 찾으며 막판까지 거취를
표명할 최적의 시점을 고민했던 것 같다”
며
“그 와중에 윤 대통령의 전화를 받으니
급하게 입장을 페이스북으로 사퇴문을
낼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니겠느냐”
고 했다.
김승재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학림거사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은것 같다.
리더로서의 당당한 권위가 없다.
정치인은 조롱의 대상이 되면 정치생명이
끝나는 것이다.
무수옹
기사는 공정하고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
김대표의 일탈행위에 불확실한 윤대통령과의
내통을 암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추정컨대 김대표는 귀신에 홀린 처사였다.
정상인으로선 생각도 못할 처사가 아닌가?
논할 가치도 없는 인간 아닌가?
북한산 산신령
이게 판사까지 한자가 멍하네
이제 그만 정치에서 손떼고 변호사해라
신전
준석이나 만나는 인격이라면 엄청난 실망이다.
김기현에 대한 지지 국민으로서의 온정이
싹 사라진다.
청룡6602
김기현은 우는지 웃는지 분간하기 힘든 묘한
사람이었다,
그러니 끝날때도 준서기를 만났다는건
그 인상만큼이나 아리송한 행적이다,
그러니 그런 사람을 당 대표로 앉쳤던 국짐당은
국미으로부터 참으로 비 상식적인 집단으로
송가락질을 받을 것이다,
청진Kim
김기현이 저리도 못난 놈 이었나 싶다.
준떠기의 아류다. 참으로 못났다.
쫑꾸리
이준석OOO를 왜 만났나?참으로 어이없는행동을.
하였네
험지출마 윤핵관소리를 하는자는 공천에서 제외하라
물러나게 한다음 즈덜이 그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것
아닌가?
충신은 가버리고 간신만이 남어 있을 국힘당이네
보수들이 왜 윤대통령에 등을 돌리나
문재인 이재명 좌파들을 척결하라고 하고.
기대했는데 미지근하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내부의 적인 이준석 하태경 서병수 허은아.
김근식 유승민 김웅 유승민을 당에서 내 쫓아라
그래야 당도 살고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
LofA
김기현 이라는 이는 큰그릇이 못되고 결단력도
상황을 판단하는 판단력도 없는데다 떠렷한
정치철학도 없는듯 합니다.
어리버리.....
그릇은 적은데 많은물이 쏟아지니 넘쳐흘러
주위를 쑥대밭 만든거지요.
내년총선 우려됩니다.
정상으로
찌질한 넘 여당 대표까지 한 넘이 뒷모습이
그게 뭐냐?
그리고 삐딱한 경원이나 반역자 준떡이는
머덜라고 만났냐?
공천 안 주면 준떡이와 한 패 먹겠다고
공갈 친 거냐?
못 난 넘........
이사금
김기현은 처음부터 대표의 자질이 의심
된 인물이다.
호랭이69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어야지.
그럼 총선 불출마 얘기는 안 나왔잖아
alexsong
추미애, 박범개, 이수진. 명단에 김기현도
추가시켜야 하나?
바로봐
리더로써 자질이 부족하다.
당대표를 하려면 정치력이 있어야 하고 아이디어가
있어야 하는데 욕심만 보인다.
마니 해묵었다 아이가. 고마해라
금과옥조
이준석나경원 만나 얻을 게 뭐 있겠나..
어리석다.
좌빠리때려잡자
내가 뭐라 카더노. 당대표때 부터 안된다고
안 카더나.
절마 정치생명 은 끝났다.
유배신,이싸가지 따라가라.
qm300
역시 깜이 아니었다.
CS06
김기현이는 이준석 꼬봉이냐.
이런자 처신에 대통령을 개입시키려 하는지
의도가 의심스럽다.
노가리
처음부터 잘못된 자리였다.
무리하게 올라간 자리가 온갖 부작용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만들었다.
다 내려놓고 성찰해라.
형제는남로당빨갱이
꼭 격로까지해야 사퇴를 하다니 정말 한심한
인간이다.
그리고 대통령실 지시없이 개인행동을 너무 많이
한것이 화근이었던 것 같다.
할레아칼라의 별
이준석이 키운 김기현 원내총무 한기호 사무총장
한기호 이넘은 4.15부정선거 없었다고 나발부는 넘!
이 두 넘은 공천탈락이 답이다?